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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기록장/2009 에 해당되는 글 50건
- 2009.08.10 미러레이크는 외국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 2009.08.03 조카님들 방문 2
- 2009.07.29 가을 같은 여름 하늘 2
2009. 8. 10. 13:57
어제, 오늘은 어찌나 하늘이 맑고 구름도 예쁜지요..
강표면에 하늘의 그림이 그대로 표현되었습니다.
(가로지르는 다리때문에 강모습이 그대로 담기지 않아서 조금 아숩습니다.)
창을 통해 찍어 채도가 많이 떨어져 버렸지만
실제로 너무 아름다웠던 미러리버(Mirror river) 입니다.
그러나!!!!
날씨가 지나치게 좋았지만 햇빛이 정통으로 들어오는 베란다의 온도는 46도가 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거실은 32도...
그래도 제정신으로 일하기는 벅찹니다. 녀석들도 힘들어 하고요.
보통 32도 정도 되면 에어컨을 틀고 싶습니다만 참아 봅니다.
대신 버티칼로 햇빛을 차단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키키는 햇빛이 있는곳으로 몸을 움직이네요.
그늘로 옮겨 놓으면 슬금슬금 햇빛쪽으로 몸을 옮깁니다.
더워도 일광욕은 해야 하는것인가!!!
2009. 8. 3. 01:41
조카님들이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준비한 팥빙수 재료들.
엄니가 손수 재배하신 딸기로 만든 딸기잼, (할수없이) 마트에서 산 통단팥,
아이들이 좋아하는 씨리얼, 집근처 떡집에서 산 인절미, 건살구등등...
조카님들 방문때문에 준비한것 이라고는 하지만 여름내 이 재료들로
얼음과자 만들어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젠 제법 말도 잘 통하고 가끔 문자도 주고 받습니다.
거실 창문을 칠판삼아 낙서삼매경에 빠진 중 짬을 내어 포즈를 잡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군요.
2009. 7. 29. 16:05
가을 하늘 같습니다. 시계도 깨끗하여 저 멀리 산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보일 정도 입니다.
동남아 휴양지에서 본듯한 하늘의 느낌입니다. 깨끗하고 청량한 공기, 맑은 하늘, 그러나 매우 더운 그런 날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