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27. 20:49





'천사들의 합창"을 기억하십니까?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담임인 히메나 선생님, 그리고 그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연속 방영 드라마 였습니다.
1990년 부터 1991년까지 KBS-2 TV 에서 방영되었던 이 드라마는 폭넓은 시청자들로 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드라마의 원제목은 "CARRUSEL"로써, 스페인어로 "회전목마"라는 뜻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사는 멕시코의 TELEVISA S.A.이며, 미국의 PROTELE 라는 중개 공급업체를 통해 우리나라에 배급되었습니다. 이 드라마가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 드라마를 추억하고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드라마에 나왔던 음악들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따라라라라라라~ 따라라라라~♬'
곧 KBS에서 재방영 해 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언넝 해줬으면...



반장 다니엘 ... 정말 반장 스러운 학생....

아픈 엄마를 더 걱정하는 조숙하고 착한 카르멘
카르멘은 집이 가난하고 엄마도 아프셔서 늘 어른스럽게 엄마를 배려하는 모습에서 눈물을 자아내게 만들었죠.

말이 많지만 착하고 똘똘한 아이... 유일하게 마리아 호아키나를 말로 제압할 수 있는 인물....
이름이...생각이 안남....ㅡ_ㅡ

현명한 다비드...늘 똑부러지게 현명했습니다... 반장인 다니엘이 바른생활 소년이라면 이 친구는 현명한 소년...
다비드의 풍성한 금발 곱슬머리를 보고 pato는 양배추 인형을 떠올렸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메 부자....
하이메의 아빠는 아들에게 늘 남자다움을 강조....

호르케...부잣집 아들...마리아 호아키나만큼 싸가지....였죠....
그리고 장난꾸러기 코키모토

착한 시릴로...
아이들이 '초코렛'이라고 불렀습니다....
늘 맨앞에 앉아 턱을 괴고 웃기만 하는....

낭만소녀 라우라.....어딜가나 낭만타령.....

싸가지 마리아 호아키나...하지만 영 싸가지짓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의사 아버지는 정말 좋은 사람.... 카르멘이 맹장염으로 위급하면서도 돈없어 힘들어할 엄마를 생각할때...마리아 호아키나가 아빠에게 전화걸어 도움을 요청했죠...
자기 아빠에게 '얘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니까 수술 잘 해줘야 돼요~'라고 말해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시릴로를 징글맞게 생각합니다...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니며 청결을 강조하기도 하고요~

장난이 지나쳐 페르민 아저씨에게 악동소리를 듣는 파블로...
교실의 대부분의 말썽이 파블로로 부터 시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파블로의 여동생 마르셀리나...
귀엽고 깜찍...하지만 오빠인 파블로에게 맨날 괴롭힘 당합니다....

오르카 교장선생님 과 수위아저씨 페르민
페르민 아저씨는 '이그 저런 악동들~' 을 입에 달고 다니시지만 사실을 이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시죠...

우리의 히메나 선생님과 어머니...
어찌나 딸과 어머니가 닮았는지...외모도...마음씨도....







▲ 오랜만에들 보시죠?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테지만요...정말 반갑네요
시릴로는 안보이는군요... 착한 흑인아이 말예요.


▲ 마리아 호아키나가 이렇게 커서 벌써 아기 엄마가 되었다는군요...
어릴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군요...


▲ 넘 예뿐 히메나 선생님... 미스 멕시코 출신이었답니다.


▲ 역쉬 아름답고나...


▲ 근래의 모습이라는 군요.. 히메나 선생님...
잘 보면... 누굴 닮았습니다.. 힐러리..?


▲ 지금은 무슨 연기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1.06.1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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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루셀 주인공들이 성인이 된 후에 다시 한자리에 모인 영상입니다.
애들이...다 그대로 잘 커줬네요 흐믓합니다.
pato가 제일 좋아하던 시릴로...눈물날 정도로 착한 시릴로...
그 모습 그대로...선한 모습 그대로 어른이 되었어요..
공주병 음악선생님도 나오고...
천사들의 합창 DVD는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혹시 구할수 있는 루트를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도움바랍니다~

                                                  2007.07.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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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27. 20:31

pato는....

pato는... 2007. 6. 27. 20:31

이 홈페이지는 별로 가져가실것이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정보를 드리지 못할지도 모른단 얘기입니다.
사실은 할줄아는게 별로 엄써서...-,.-
다른 이뿐사이트들은 직접그린 픽셀 아이콘들이라든지, 음악파일
이라든지 머 여러가지 귀한것들을
마구 퍼주던데... 전 그림도 젬병이라 아이콘도 몬그리고...
할줄아는거라고는 3D쪼금이랑
그에따른 몇가지 허접하게 알고 있는게 다네요...


그저 흔한 개인홈페이지로써 ....끄적거림의 산물입니다.
사는게 지루해서 먼가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맘편히 갖으시고...
그냥 둘러만 보세요...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정도만 생각해 주시면...
저는이 홈페이지의 의미를 둘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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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PATO
  Birth 00살 (본인도 잘 모름)
  Job 부엌떼기 (잘나가는 부인이 둔벌어다 줌)
  Ability 집안일, 가끔 컴 뚜두리기
  Appearance 항상 양손에 고무장갑을..
    (가사일이 만만찮음.)
  Sabbath Place 화장실.
  Mistake 그래서...아들하나 있음.
    나의 인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해주는...
  Hobby TV보기
  Favorite TV보기, 잠(늘 부족함)자기, 영화보기,
    날밤까기, 만화, 몇 안되는 친구,
    (특별한게 엄따.)
  Dislike 남의 간섭 받는일, 신세 한탄하기... -,.-
    사람 만나는일, 사람많은곳, (특히 목욕탕)
    영화줄거리 미리 얘기하는 사람. 유주얼~
    (절름발이가 범인이다~)..최악이었다...










『 Pato의 일상들 』

















































Q.
안냐세여..
홈을 제대로 꼼꼼이 못살펴봐서여..
그림이 있는거였는지 몰랐더랬습니당. -.-;
회사서 몰팅하거덩여.. ^^;
창을 쬐끄맣게 만들고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띄어놓구..
ALT + Tab 을 열쉬미 눌러대며 여기저기를 둘러다니다보니..
본의 아니게.. ㅋㅋ
요즘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서 적응 못하구 있는 저입니당..
끝발이 무섭긴 무섭군여.. 주말엔 태풍의 간접영향두 받는다는데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여. 지붕 안날라가게 조심하세염~ ^^
참~ 다름이 아니구 저 지금 다니구 있는 직장 내년 초에 그만 두구
컴을 배우려고 생각하구 있거덩여..
프로그램쪽보다는 그래픽쪽이 더 괘안을거 같아서(프로그램 배우다 머리카락 다 빠지는줄 알았음돠~ ㅜ.ㅜ어찌나 어려운지~~)
쥔장님께 감히 문의드립당.
저는 그림을 잘 못그리거덩여(만화! 보는것은 좋아함돠~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와 20세기소년.. 감동입죠~)
포샵이나 일러스트로는 기술을 습득할수는 있겠지만 먼가 좀 부족한 듯 싶어서여.
미술학원 다니면서 기초부터 시작하구 싶은데 너무 늦은건 아닌지 걱정두 앞서구..(내년이면 꺾어지는 20대.. )
복잡한 저입니다..
아~ 타블렛두 사구싶구.. 디카두 사구싶구.. 사구싶은게 넘넘 많네염. -.-;
어쨌든 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 부탁드릴께여..
플리~~~~ 즈 ^────^




A.
직장도 그만두고 공부를 하려 하신다면..대단한 결심을 하신것 같군요..^^
저의 경우는...
어려서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사실 저 어릴때만 해도 미술 교육을 따로 받으려면 돈이 많이 들었답니다..ㅠ..ㅠ
그래서..학교다닐때 배우지 못했고요..
학교도 미술과 전혀 관련없는 과 였고요...
회사도 전혀..ㅡ..ㅡ
그러던 와중...내가 하고 싶은 공부... 더 늦으면 안되겠다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XX님과 같은 경우^^;;) 컴퓨터 그래픽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억수..힘들었답니다...)
미술학원이 아니고 컴퓨터그래픽 학원인 이유는...
어려서 부터 연필들고 그림 그려온 사람들과 20대 초반에 시작한 사람하곤 게임이 안될것 같아서..
다른 형태의 미술(응용미술..)에 도전해 보고 싶었던 거였죠..
91년 당시..한참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붐이 조성되었고..
자연스럽게 편승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공부가 재미있고 적성에도 맞아 열심히 했었죠...
저는 3D Animation을 전공했습니다..
그러다가..프로덕션에 들어가 방송용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학원에서 강의도 했고, 책도 썼고(그래픽 메뉴얼), 정말 여러가지 일을 했었습니다..
그러던중..제작년 부터는 웹에 관심을 두고 웹디자인에 필요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다루게 되었구요...
생각해 보니..근 컴그래픽쟁이 생활 12년차이군요..^^;;;
중요한것은...
흐름을 잘 관찰하고...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는겁니다...
안그러면 도태되기 쉬운 바닥입니다...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지만 다른 분야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겼을때..
내가 저걸 왜 해야 하나...저건 내 전공이 아냐...가 아니라..
저것도 한번 해보자..하는 마음가짐입니다...
큰 흐름을 파악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린친구들은 돌발적인 행동과 사로고..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아웃풋을 보여 줍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뒤지지 않으려면 많은 부분..공부해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직종이랄수 있겠습니다...

타블렛은...그래픽 공부하시면서 천천히 구입하셔도 될듯 합니다...
사실 3D에서는 타블렛이 그다지 필요하진 않거든요.
마우스로 그림을 만들어 낼줄 모르는 사람은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릴 생각도 말라..고 후배들에게 얘기합니다...
훌륭한 장인은..도구탓을 하지 않는 법이니깐요..
타블렛이 많이 편하긴 하지만... 그림 실력을 크게 향상 시켜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디카는 하나쯤 있어도 좋겠죠...
작품을 찍을거라면 좋은 사양이어야 겠지만...
웹에 적용할 사진을 찍는다든지.. 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하고 싶으시다면...200~300만 화소짜리
휴대하기 간편한 스타일이 좋은것 같습니다..

주절이 주절이 많은 말을 했지만...
정작 XX님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은 아닌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혹시 또 궁금한게 있으시다면..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살살...^^

have a ni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