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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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은 어찌나 하늘이 맑고 구름도 예쁜지요..
강표면에 하늘의 그림이 그대로 표현되었습니다.
(가로지르는 다리때문에 강모습이 그대로 담기지 않아서 조금 아숩습니다.)
창을 통해 찍어 채도가 많이 떨어져 버렸지만
실제로 너무 아름다웠던 미러리버(Mirror riv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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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날씨가 지나치게 좋았지만 햇빛이 정통으로 들어오는 베란다의 온도는 46도가 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거실은 32도...
그래도 제정신으로 일하기는 벅찹니다. 녀석들도 힘들어 하고요.
보통 32도 정도 되면 에어컨을 틀고 싶습니다만 참아 봅니다.
대신 버티칼로 햇빛을 차단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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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게도 키키는 햇빛이 있는곳으로 몸을 움직이네요.
그늘로 옮겨 놓으면 슬금슬금 햇빛쪽으로 몸을 옮깁니다.
더워도 일광욕은 해야 하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