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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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새벽에 비가 좀 오더니 새벽엔 찬바람이 솔솔 붑니다.
요럴때 감기 조심해야 됩니다. 감기들 조심~
이제 곧...여름도 갈 건가 봅니다.
그래도 낮에는 더워서 뭔가 시원한것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잘 익은 열무 김치와 먹다 남은 쌀국수가 있어서 열무쌀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면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없으면 없는데로 먹는 pato입니다.
고명도 하나 없이 오로지 김치맛 만으로 먹는 열무국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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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확 돌아간 채 낮잠자는 키키...
키키는 전생에 고양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찌나 유연한지...
순간 깜딱 놀랐답니다.

2008. 5. 10. 00:04

kiki house

Kiki N Coco/2007~ 2008. 5. 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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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가 장기간 귀치료로 인해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종종 구석을 찾는 일이 많아져 편하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에 큰 마음 먹고 어린이날 선물로 키키하우스를 하나 장만 하였습니다.
코코에겐 미안했지만 코코는 이미 박스집이 있으니까...(나중에 더 좋은거 사주마)

처음에는 키키가 들어가려 하질 않아서 안쪽에 간식도 넣어 보고 했지만 관심을 보이는건 코코뿐....
호기심 많은 코코는 이리저리 킁킁 거리다 들어가 보려하지만 몸이 끼어 버립니다.
몇번을 시도하더니 결국 스펀지 집을 뭉개 방석 삼아 깔고 앉아 버리더군요.
야단을 쳤지만 반나절 내내 방석만들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금방 원상복구 되는 스펀지 집이긴 하지만 몇번 더 뭉개면 집이 서있지 못할것 같습니다.

키키가 좀 사용해 주면 좋을텐데....
원래 자기 집 없이 생활하던 아이들은 집이 생기면 들어가는데 까지 몇일~몇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기간동안 저 집이...저대로 유지되어 줄지 모르겠습니다.
코코가 "다지기"에 완전 마음 먹은것 같은데...어떻게 지켜내야 할지....
2008. 4. 2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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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정도 코코가 아파서 병원을 매일매일 출근하듯 하다시피 다녔는데
코코가 퇴원하고 키키가 바로 귓병을 얻어서(꽤 심각) 또 다니고 있습니다. ^^;;
코코가 오랜만에 집에 와서 인지 며칠 저렇게 붙어 지내더니...
결국 코코가 또 귓병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두 녀석 다 또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올 봄은 녀석들 병원 데리고 다니느라 바쁩네요 ;;;
문제는 코코가 오랜동안 항생제투여와 와 잦은 X-ray 촬영으로 몸이 좀 걱정되는데
좀 쉬면서 회복하나 했더니 또 약을 먹게 되네요
올 봄은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