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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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님들이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준비한 팥빙수 재료들.
엄니가 손수 재배하신 딸기로 만든 딸기잼, (할수없이) 마트에서 산 통단팥,
아이들이 좋아하는 씨리얼, 집근처 떡집에서 산 인절미, 건살구등등...
조카님들 방문때문에 준비한것 이라고는 하지만 여름내 이 재료들로
얼음과자 만들어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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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 부터 조카1호, 사돈조카, 조카2호 입니다.
이젠 제법 말도 잘 통하고 가끔 문자도 주고 받습니다.
거실 창문을 칠판삼아 낙서삼매경에 빠진 중 짬을 내어 포즈를 잡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