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22:52
Dec.30.2004


24시 시즌 1을 보고 굳건한 결심을 했드랬답니다...
뭐 대단한건 아니고....시즌 2를 절대 보지 말자....
보게 되면 또 며칠은 잠못자 고생할테니까...
하지만....
그러질 못했답니다...ㅠ0ㅠ (의지박약인거...아시잖아요...ㅠ_ㅠ )
결국 2시즌에 손을 대고 말았;;;
주위와 연락 끊고...(드라마에 집중하는것이 힘들어서...)
4일째 잠도 줄여줄여 보아드랬답니다...
2시즌...드디어 오늘 끝냈답니다.
오늘 거울을 보니...허둥9단이 되어 있더군요....눈 퀭...하게....다크서클 두껍게....ㅡ0ㅡ

또 결심합니다....
3시즌....절대 보지 말자.....
그런데....
지금은....
2시즌 다 본지 불과 몇시간만에....
3시즌을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3시즌을...못구하고 있답니다...
어흑....안되는데...안되는데...하면서도 찾아 헤메이고 있답니다....
금단현상이....금단현상이....우워어어!!!!


Dec.27.2004



해일 피해가 심각한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들이 많은 휴양지들이 모여 있는곳인데...
거의 손실되었다고 합니다...
pato가 아주 좋아했던 patong beach도 거의 손실 되었다고 합니다...
patong beach의 amari hotel도...쑥대밭이...ㅠ_ㅠ
바닷가와 가장 인접한 호텔이었는데...
호텔 메니져가 당시상황을 설명하는 뉴스를 보았는데...
제가 머물 당시의 메니져...그 분 이시더군요...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마치...친척이 큰일을 당한듯한 느낌...
인명피해도 많고...
그 착한 사람들의 절규들이...아...ㅠ_ㅠ 가슴 아픕니다...
복구만도 오랜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그 착한 얼굴에 웃음을 찾기를...기도해 봅니다.


그나저나...'미나언니'가 태국을 여행중이라고 하는데....은근히 걱정이....
당연히 별일 없겠거니...생각하고 있습니다;;;




Dec.25.2004



크리스마스가 이제 1시간여 밖에 안남았는데...
이제사 이웃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즐겁게 지내셨나요?
pato는 크리스마스도 잊고 열심히 일을...^^;;;
아훔....
올해는...그냥....
크리스마스가 별거냐...보통날하고 똑같지 머~~~
이라면서...스스로 위안하고 있답니다...
느낌표를 보면서 크리스마스의 남은 시간을 지내보려 합니다...

(실은 24일 저녁 8시부터 25일 새벽 6 시까지 '24시' 드라마를 보다가...지쳐 잠들었답니;;;아직도 몇편 남았습니다..24시가 사람잡습니다...멈출수가 없어~~ㅡ0ㅡ)




Dec.21.2004



드디어 코코솝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연결했습니다...
쇼핑몰 운영하면서 카드결제가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때문에...
늘 마음 한편이 불편했던...매우 불편했답니다...
앓던 이가 쏘옥 빠진듯한 이 시원한 기분...
으아....
이제 매출만 많아지면 좋을텐데...
나하하하핫!!!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발전해 나갈랍니다.. :)




Dec.20.2004



TV에 출연하신것을 보았습니다.
pato홈의 이웃이신 두호님...
닭사모의 회장님이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싼탉클로스' 라는 검색어가 요즘 인기어라고 하면서...
즐겨보는 '스폰지'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불우이웃에게 닭요리 선물을 하자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형식적인 선물이 아닌 서민적인 음식인 닭...을 선물해 보자 라는 취지라고 합니다.(두호님 멋쨍~)
두호님 홈 안가본지도 꽤 되었군요...
이 기회에 한 번 방문해 보아야 겠습니다.
두호님....영화배우 박해일을 닮은 무척 수려한 외모에....
(pato홈의 처자들...많이 방문해 보아요~~)->허나 애인 있음...ㅡ0ㅡ
인터뷰 화면을 캡춰 해보려고 해보았지만...안되는군요...;;;

http://www.dooholee.com <-두호님 홈




Dec.16.2004




호빵의 계절...
팥빵도 맛있고 야채빵도 맛있고...
매번 두개를 같이 사먹기는 벅차고...
늘 고민합니다....
참지 못할때는 편의점에서 사기도 하지만...
역시 알뜰살뜰 pato는 마트에서 봉지로 사야 직성이 ....^^;;;
하지만 봉지로 살때도 고민은 끝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만!!!!!!
이런 상품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호빵에 대해서는...
이제 고민을 안해도 된다는 기쁨에...나하하핫
(숙!! 고마워!!!)



Dec.14.2004



잠자리에 들기전에 CSI를 두편씩 보고 잔 날만 두어달....
3시즌까지 보고난 지금... 공허함에 잠이 오지 않고....
그를 대신할 만한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결과!!!
24시가 매우 재미있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CSI가 옴니버스의 형식이라면 24시는 내용이 주욱 이어진다든데...
1시즌 반만 봐도 거의 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략 보기 시작하면 앉은자리에서 몇편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시즌 3까지 한숨도 안자고 삼일을 봤다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친구녀석도 2시즌까지보고 끊었(?)다고 합니다.
문득 자신이 24시 폐인이 되어 가는 모습에 공포를 느꼈다고 합니다...
(그 정도란 말인가....)
그래서 지금 1시즌까지 준비해 두고 있는데...
이런얘기들을 들으니 맘 편하게 가볍게 볼수가 없어서...
마음 먹고...날잡아...그렇게 보려고 합니다...
크리스 마스가...아무래도 제일 좋겠죠? ㅠ_ㅠ
다들 밖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pato,키키,코코는 집에서 즐거운 24시 관람을...나하하핫;;;;



Dec.12.2004



비누원액이 눈에 튀어서....
한쪽눈이 토끼눈 처럼 빨개져서...흑....ㅠ_ㅠ
거울 보기도 겁납니다....
비누액은 강한 알카리라...피부에 묻어도 금방 뻘개지고 벗겨지는데..눈에 튀었으니...ㅠ_ㅠ
중화시키려면 식초물을 부어야 하는데
눈에 식초물을 부을수도 없고....
어흑....
물로만 씼었는데 식염수도 아니고 수돗물을 콸콸 흘렸더니...
따가와~요~~~~
토끼같은 뻘건 한쪽눈....
아흑....
아풉니다....ㅠ_ㅠ
일요일이라 병원에도 못가고...(갈 상황도 안되었지만....)
내일 경과봐서...병원엘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고민고민....아...귀찮게스리...




Dec .09.2004

레인보우 포인트 5000점과 도토리를 바꿨습니다...흑....ㅠ_ㅠ
레인보우 포인트 10000점 모으는데 6년이 걸렸구만...흑....
하긴...레인보우 포인트 쓸데도 없었는데....
싸이 곧 오픈!!! 개봉 박두!!!
(나도 이제 싸이를....ㅠ________ㅠ )




Dec.06.2004



오후에 집 근처 까르푸엘 갔었습니다.
후배가 차를 가지고 왔기에...그리고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기에...
거의 일년만에 가보는것 같습니다...
으햐...
상암동 까르푸...정말 크더군요..시식도 많이 하고 즐거웠습니다.

오늘 산 핸드실러!!!! 딱 스태플러 만한 크기입니다.
예전부터 홈쇼핑 보면서 저거 괜찮네..생각했드랬습니다.
저걸로 실링하면 물도 안새고 냄새도 안샌다는 여러가지 실험을 보여주었었죠...
꼭 사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pato는 과자를 많이 먹는데...(주식으로 먹을때도 많답니다..)
싸다는 이유로 큰 사이즈의 과자를 사게 됩니다....
먹다보면 다 먹을수가 없어서 늘 남겨 두고 대충 접어 테이프 하나 붙여 놓고 보관하는데..
나중에 또 먹으려고 보면 처음 맛 같지도 않고...
그래서 늘 저런 압착기계를 사고 싶었습니다...(과자 때문이더냣!!!)
대게 큰 마트에 갈때는 사야할 것 목록을 만들어서 가는데...
오늘은 예상치 못하게 가게 되어 그런것도 없었을뿐더러...
신기한게 왜 그렇게 많은지....^^ 이것저것 사게 되었습니다...
오늘 산 물건들 중에 젤 맘에 듭니다 나하하핫

여하튼..
먹다 남은 과자들 다 꺼내서 실링해두고...
조미료 봉지도...세제 봉지도...
여하튼 봉지란 봉지는 다 꺼내서 실링하고 있습니다...
비누 포장할때도 유용하게 쓰일것 같습니다..
문제는...
플라스틱이 왠지 좀 부실해 보이는것이...^^;;;
오래 잘 쓸 수 있을까 싶고...건전지 두개 들어가는데 오래 쓸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고...(판매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무지 오래 쓴다고 합니다만...)
뭐 그래도 다이모 놀이 못지 않게 실링 놀이도 재미나답니다...나하하핫
이제는 늘 신선한 과자를 먹을수 있게 되어..행복하답니다... :)





Dec.02.2004






[네이버 미즈넷에서 퍼옴]

이 외에도 삼겹살 알감자 조림, 알감자 고추장 조림, 튀긴 감자 조림등등이 있었으나...
지금 싹이 나고 있는 감자들은 다 주먹감자들이라...
(한동안 집에 감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제 발견...)
basic감자조림 방법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조리법을 보고 요리를 하게 될줄이야....
아...
그런데....
맛술과 물엿이 없네요...
이거 빼고 그냥 만들어도 될란가..^0^;;;




Dce.01.2004



고구마 + 우유 + 김치
ㅠ___________ㅠ
너무 맛있자나~~


에이스 + 밀크커피
새우깡 + 밀크커피 도
ㅠ___________ㅠ
너무 맛있자나~~

(오늘 하루종일 고구마외2종세트, 에이스새우깡커피세트로 끼니를....ㅠ________ㅠ )


2007. 7. 11. 22:52
Nov.28.2004


난데 없이 날아온 건강보험공단의 우편물 하나...
건강보험료가 상승된다는 내용입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평소에 내던 금액의 5배가 넘게 책정이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내용을 훓어보니...
제 재산이 엄청나더군요...
연봉이 3800으로 잡혀 있고요...(대체 어떤 근거로...ㅡㅡ)
자동차세가 몇점이고..생활지수가 몇점이고...(차도 없는데..ㅡ_ㅡ)

예전에 이런말이 있었습니다..
관공서에 전화해서 무조건 큰 목소리로 우겨라...
그러면 세금이나 연금, 보험료를 내릴수 있다...ㅡ_ㅡ
성격상...이제껏 그러지 않고 약간 부당하다 생각했었으면서도 그냥 책정된 데로 내곤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큰 목소리로 우겨보자!! 그래 볼 생각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일단 전화를 했습니다...
정말 관공서는 전화통화 하기가 힘듭니다..
ARS 미스김의 목소리로 이런 저런 과정을 번호로 누르게 하고는...
결국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어서 지금 연결이 안되니 잠시 후에 다시 걸라는...
그래서 다시 걸었습니다...
한시간을 그렇게..몇번을 걸었는지 모릅니다.
(ARS 통화 시간도 요금이 부과되는지 모르겠습니다..그렇다면 대략 낭패...ㅡ_ㅡ)
한시간 동안 계속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라는 멘트가 나오면 끊어 버렸는데...
어쩌다가 끝까지 들어보니...
주민번호와 전화번호를 남기면 연락을 주겠다는 멘트가 나왔습니다...
한시간 동안 통화가 안됐는데...언제 연락 주겠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끝까지 들은게 아까와서 번호를 남겼더니...
10분도 안되서 연락이 왔습니다..ㅡ_ㅡ
(진작 남길걸...;;;)
뭔일이냐..나 바쁘니까 빨리 얘기해~ 이런 어조로..ㅡㅡ
이런 저런 설명을 했지요...
한참 얘기 끝에 확인해 보겠다고 하더니....잘못 나간 문서인것 같다고 합니다...ㅡ_ㅡ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얘기로는
조만간 또 그런내용이 날아 올것이다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이런 착오가 있을 수 있는건지...
이런 민원 불편이 하늘을 찌르는데...
예산을 늘려서 인원을 확보하든지...
세금은 꼬박꼬박 걷어가면서 좋아지는건 별로 없고
그래도 늘 부족하다며 매년 세금을 늘리는...
으아...나의 황금같은 오후의 1시간은...
어디서 보상 받나요...ㅠ_ㅠ



Nov.28.2004



에 임현식 아저씨가 나오십니다...
므하하하하;;;
너무너무 좋습니다. 임현식 아저씨...
역시나 사회생활에서는 치이지만 가족들 생각이 끔찍한 우리네 아버지상 그대로 입니다.


Nov.26.2004



평소엔 택배 아저씨가 오후 늦게 오십니다...
정확한 시간에 오시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실때까지는 급한 외출도 못합니다...
구입자들은...가능한 빨리 받아 보고 싶어 하기에...(저도 그러니까요...)
내 급한 일 보고자 배송을 내일 보낼수는 없는것입니다..
오늘은 반송오기로 한 물품도 있고...보낼것도 있고..오후엔 미뤄뒀던 외출도 해야 해서 어제 미리 택배아저씨게 부탁드려서 점심때쯤 들러주십사 부탁드렸드랬습니다.
그래서 새벽 4시까지 준비하고...pato홈도 수정하면서...아무튼..잠도 별로 못자 부스스하게..그렇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옐로우캡에서는 사서함으로는 택배서비스가 안된다고 합니다...(몰랐습니다..)
그래서 다시 반송 받았습니다..(반송비 3000원...제가 냈습니다..)
우체국에 가서 빠른 등기로 보냈더니 배송비 5000원..나왔습니다...
그 주문의 배송건에 대해서는 배송비만 11000원이 나왔습니다...
물건값은 18000원밖에 안되는데...
우체국 택배를 계약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다음부턴 사서함으로 보낼 물건이 있으면 꼬매기 사무실을 통해서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꼬매기 사무실은 pato집과 매우 가까우며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쇼핑몰 운영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심신은 피곤하지만....재밌습니다....:)

우체국 들러...남대문 들러...을지로 4가 들러...종로 들러....ㅡㅡ
어깨엔 큰 가방...양손엔 큰 비닐봉다리 4개...
아침밥도 안먹고 나갔더니 하늘이 노랗습니다...
알고보니...진짜로 하늘이 노르스름 했습니다..
눈이 오고 있었습니다...
많진 않았지만...그래도 첫눈을 맞은 셈입니다...

날씨도 꽤 쌀쌀하고...
을지로, 종로, 남대문 통에는 길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우리의 엄니, 아부지 정도의 나이대이신 분들이 많고...할머니 들도 많으십니다..
추운 밖에서 하루종일...유독한 가스 풀풀 나는 연탄불 한장에 의지하여 그렇게 힘들게 장사를 하고 계십니다...
마트를 자주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면 이런분들께 물건을 사는 편입니다...겨울이면 더욱 그럴것입니다...
올 겨울에는...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일기..겁나 이상하다??? )



Nov.07.2004

장수 이씨 (長水李氏)



1> 시조 : 이임간[李林幹]

2> 본관 및 시조의 유래

장수(長水)는 전라북도에 있는 지명으로 본래 백제의 우평이었는데,
통일신라 경덕왕이 고택이라 하여 장계군에 속하였다가 고려시대 이후 장수현이 되었다.

장수이씨(長水李氏)는 알평(謁平 :경주이씨의 시조)의 52세손이며,
고려 충선왕때 정승으로 장천 부원군에 봉해진 이임간(李林幹)을 시조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손자 을진(乙珍)이 공민왕때 정승을 지냈고 순충적덕보조공신에 책록되어
장천 부원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장수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을 보면, 종무(從武)는 정종때 상장군으로 제2차 왕자의 난에 공을세워 좌명공신이 되었다.
이어 세종때 삼군도체찰사로 대마도를 정벌하여 보국숭록대부, 의정부 좌찬성에 올랐으며,
장천 부원군에 봉해졌다.

또한 선조때의 명현 희급(希伋)은 함양 현감을 지내던중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최후까지 싸워 적을 격퇴한 공으로 선무이등공신이 되었다.
그외 한국의 천재 화가 중섭(仲燮)도 장수이씨(長水李氏)의 자랑스런 인물이다.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장수이씨(長水李氏)는 남한에 총 3,021가구,
12,621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집성촌

전북 장수군 일원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경남 함안군 칠서면 천계리
황해도 수안군 도소면 용천리

경남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양아리
평남 평원군 공덕면 적암리

경남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






Nov.06.2004



너무너무 피곤한 하루의 마지막 자락엔...
CSI 한편과 기름에 살짝구은 쥐포한마리와 귤 두알이면...
나름데로 매우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된다...
너무...소박하지? 나하하핫




Nov.04.2004



요즘은 CSI에 심취해 있다...
시즌 3을 보고 있는 중이다..
매일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전 3편씩 보고 잔다...
그래서인지...
오늘 목욕탕에서 때를 밀면서..
'아...내 DNA들....'이라고 중얼거렸다..
옆사람들의 그 반응들이란...ㅡㅡ




Nov.02.2004



홈페이지 리뉴얼한다고 공지사항에 뜩 올려놨드니...
왠지 업데이트 하기가 싫어진다...
으아...싫어진다기 보다...
리뉴얼한다고 했으니 업데이트가 없어도 이웃들은 이해해 주리라...생각하고 있나 부다..
냐하하핫;;;;
역시 일기도 이렇게 몰아 쓰는고나...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이웃들...
그리고...다음주에 페리군의 '2005 시간기록장'이벤트를...
2007. 7. 11. 22:51

Oct.24.2004


나는...
개구장이 스머프의...
똘똘이 스머프가 될것이다!!!

라고 어릴때 친구들끼리 자기는 어떤 스머프가 되고 싶은지 얘기하곤 했드랬다..
난 그때...
나는 개구장이 스머프의...
버섯집이 될것이다!!

라고 뚱딴지 처럼 외쳤던 기억에...
웃음이 절로 난다...
왜 하필이면 집이였을까...
어린 마음에 버섯집이 무척 멋있어 보였나 부다..^^


옛날 만화를 보고 있으니까...
나이를 잊은것 같이 마음이 가볍고 행복해 진다...
난 만화가 너무 좋다...ㅠ_ㅠ




Oct.23.2004



메텔이 기계인간들의 여왕자리에 앉게 되는건 알고 있었으나...
파우스트가 철이의 아버지 였다니...우와~~
옛날 만화인데도 이런 반전과 감동이 있다니...
어린시절 메텔을 보고 가슴한번 안설레여 본 사람 없었을터...
특히 그 목욕장면...철이가 훔쳐보게 되는데...
철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별로 개의치 않았던 메텔...
(짜식...부럽고나... )
게다가 멋쟁이 하록선장과...에메랄다스...
너무너무 멋있자나 흑...ㅠoㅠ~~
요즘 옛날 만화 찾아보는게 유일한 낙이 되어 버린...
내일은 개구장이 스머프!!!
(재미있는 옛날만화 추천바람!~)




Oct.18.2004


일전의 걱정스러운 새끼 고양이...
그 녀석을 위해 고양이 밥도 한봉지 사뒀었지...
며칠동안을 그 녀석 출현예상지에 밥그릇을 놓아두었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ㅡ0ㅡ
온 동네 고양이가 다 모이는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그 걱정스러운 새끼 고양이가
그 밥을 먹고 건강해 지고 있는건지 어쩐건지도 모른채..
밤마다 동네 고양이들의 마실터가 되어 버린
우리집 담벼락...
주인아주머니가 창밖에서 고양이 똥을 치우면서 하시는 말씀...
'어떤 놈이 담벼락에 음식물을 버리는지 온 동네 고양이들이 다 모이네..
밤마다 시끄러워 죽겠어~ 누군지 그냥 확~ 잡히기만 해봐~~'
물론....
고양이 사료도 다 떨어져서 이젠 밥을 놓아두지 않지만...
오늘밤도 몇마리가 담벼락으로 마실나온듯 야옹야옹....
그래도 나...잘한거지?




Oct.17.2004


하루종일 텐바이텐에서 서포트 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집에 오자마자 앉지도 않고 뚝딱뚝딱 만들어준 샌드위치...
정말 맛있었데이...
뭐...먹기 불편한 부분만 개발 보완한다면
진~짜 왔딴데 ^^
(의장등록해서 팔아보자!!)




Oct.14.2004


주말이 더 바쁜 나...
평일이 바쁜 친구들...
우리는 평행선...ㅠ_ㅠ
(언제 만나?)




Oct.13.2004



타고난 장사꾼도 있다고 하지만...
분명한건 난 장사꾼은 절대 될 수 없다는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를 하고 있고나...ㅠ_ㅠ
어쩌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건
장사가 아닐지도...




Oct.12.2004


장사는 정말...
정말 어려운 것이다...




Oct.11.2004



며칠전부터 창밖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는데...
그냥 야옹소리가 아니라 뭔가 간절한 야옹소리다..
게다가 오늘 낮엔 문득 창밖을 내다보다
햇볕을 쬐고 있는 작은 새끼 고양이를 보았다....
엄마 고양이는 없는듯 하다..
쏘세지를 하나 던져 주었는데 어찌나 경계심이 강한지..
내가 창문밖으로 머리, 를 내밀고 있으면 절대 안나타나고..
한참뒤에 다시 내다보니 쏘세지가 없어졌다...
지금 ... 비오는 이 새벽에도...
냐옹이는 계속 울어대고 있는데...
걱정스럽다...
천둥번개에...비까지...
데체 엄마 고양이는 어딜간것일까...
밖에 나가 먹을것이라도 주고 싶은데...
사람 그림자라도 보일라치면 숨어 버리고...
비가 오는데 비나 피하고 있을것이지...
집주변을 계속 돌아다니는듯 하다...
에고에고 불쌍한 냥이~~
내일은 고양이 사료를 좀...사둬야 겠다..
거리의 고양이들은 사료를 잘 안먹는다는 소리를 들은것 같은데...
어쩌지...음...고민고민...




Oct.10.2004


거미숲...
기억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면
그 영혼은 거미숲에 갖혀 자유롭지 못한 영혼으로 살아야만 한다...
너무너무 재미있고나 거미숲...
허나...스포일러 안보려고 그리도 노력했었는데...
얼핏 지나다 본 한줄이...아주 결정적인 문장이었더군...
그걸 보지 못하고 영화를 봤었으면 더욱 재미있었을텐데...
현란한 핏빛이 아니었는데도
영화가 끝나고 몇시간동안 으슬으슬한것이...
진정한 스릴러란 이런것인가..싶더군...




Oct.09.2004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보니
강북강변도로에 차들이 한줄로 주욱 주차를...
아니 이게 뭐래~? 하고 봤는데...
다리 위에도 사람들이 잔뜩...
다리위에 자리펴고 도시락도 먹고...
아...오늘이 불꽃놀이 하는 날이고나...
저렇게 많은사람들은...
저런걸 찾아 다니면서 보는구나..싶었다...
보고는 싶으나...귀찮다고 try 조차 안하는 내 스스로가...
정말 한심스럽고나....
의정부에서도 불꽃축제 보겠다고 무거운 카메라 가방 들고 오든데...
그에 비하면...나는 아주 유리한 지리적 요건에도 불구하고...
맨날 보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못봤어..
하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안했어..라는 말만...
부끄럽고나...
꼭 생산적인일이 아니더라도...
보고 싶은거는 보고,,,
하고 싶은거는 하고...
그렇게..살자구..
이제껏 그러지 못한것에 대해...
너무너무 후회스러운 저녁이여...ㅠ0ㅠ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꼭 스키장을...)





Oct.06.2004



잠을 잘못잤나봐...
목이 안돌아가...ㅡ.ㅡ
아..뻣뻣해라...




Oct.05.2004



왜! 왜! 왜!!!
월,화요일에 장길산 보는게 그렇게 이상한거여?
난 영웅시대보다, 봉순영보다 장길산이 더 재밌다구!!
얼마나 흥미진진한데....ㅡ.ㅡ




Oct.04.2004


이런썩을...
수확을 앞둔 벼를 싹쓸이 해간 절도범...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이만저만 힘든게 아닌 농부의 피땀어린 결실을...


그리고...요즘....
동면직전의 독이오른 뱀이 몸에 좋다며
뱀밀렵이 성황(?)이라고 한다...
대체..지금이 6.25야? 그런거야?
먹을게 쌔고 쌨는데...
왜 그런거 까지 먹어야 하는거야...?
그런거 먹어서..대체 얼마나 오래 살려구 그러는거야?


오늘따라 뉴스...진짜 화나는고나..




Oct.03.2004



이 새벽에...
창밖에서 청년이 울부짖는 소리가 난다...
첨엔 술취한 사람이겠거니 했는데...
간간히 들려오는 말들로 미루어 보아 그런것 같지는 않고...
'왜 나만 당해야돼 왜 나만!!!'
이라며 대성 통곡을 하고 있다...
누구랑 같이 있는건지...
전화로 얘기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서럽게 우는고나...
창문을 열어 보고 싶지만...
무안해 할까봐 그러진 못했다...
이 새벽에...
어떤 이유로 골목앞에서 대성통곡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Oct.01.2004



후배의 메신저 대화명이 며칠째
'빌게이츠가 하루 1초당 버는 돈의 액수는 112,252원 이다'
이다...
이 녀석...
돈 많이 벌고 싶은가...?
평소에 의연하던 녀석이 갑자기...


나도 많이 벌고 싶어...
그래서...
아부지 보신탕 안드시게
때되면 보약도 해 드리고
보신탕 말고 맛있는것두 많이 사드리고 ...
그러고 싶다...
ㅠ_ㅠ
추석 전에...아부지가 기르던 멍멍이를
동네 아저씨들과 해치웠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아부지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다...
겁나 슬프고도 안타까운 pato의 추석이야기...
coming sooooo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