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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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라고만 여겨졌던 안구건조증이 pato에게도!!!
얼마전 부터 눈이 뻑뻑하고 이물질이 항상 들어 있는것 같고 또 앞이 뿌옇게 되는 현상이 잦아져 안과를 찾았습니다.
역시나 여느 병원과 다름없이 의사선생님은 말을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다~알고 있다는 듯이 이것 저것 설명해 주셨습니다.
요즘은 워낙 안구건조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pato의 경우에는 안구건조증 -> 눈이 뻑뻑하고 불편 -> 눈을 자주 비빔->각막스크래치 -> 그래서 결막염 증세도 플러스 + 실핏줄팽창 뭐 그렇답니다.
치료안약과 수시로 넣는 눈물안약, 그리고 내복약등을 받아 돌아왔습니다.
거짓말같이 안약을 넣으니 눈이 많이 편해지네요.
그동안 잠을 푹 자면 나아지겠지~ 하고 견뎌 왔던것이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안구건조증은...치료하면 좋아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시간마다 눈에 약을 넣는 일도 보통이 아니네요.
앞으로도 계속 눈에 약을 넣어가며 살아야 한다면 정말 곤란하지 말입니다.

2009. 10. 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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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난방은 20도를 넘지 않아요. 옷은 여러겹 입으면 되는데 발이 어떻게 안되드라구요.
작년겨울에는 수면 양말을 하루 종일 신고 다녔습니다.
두툼하니..발이 전혀 시렵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서두르다 보면 종종 미끌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이제는 살이 살짝 까져도 잘 낫지 않는 나이..ㅠ_ㅠ)
작년엔 발목을 삐끗해서 올해는 안미끄러지는 바닥이 있는 덧신을 찾았습니다.
수면 양말 신고 이 신발 신으면 올 겨울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득템했습니다.
2009. 10. 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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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빨간 운동화!!
몇년 전 부터 운동화(만)를 애용해 왔습니다.
본래 신발 하나 사면 특별한 경조사를 제외하고는 그 신발만 신습니다.
오래 신은 신발은 내 발에 딱 맞아 아주 편한 신발이 됩니다.
아주 기냥 더 이상 수선이 어려운 지경이 되면 다음 신을 신발을 구입합니다.
하지만 이 빨간 운동화는 지금 신고 있는 운동화가 다 떨어진것이 아닌데도 구입하였습니다.
막연히 생각해 온 마음속의 운동화 디자인이  그대로 실사화 된 꿈의 운동화라고나 할까요.
(끈이 아닌 벨크로 스타일이라는 것이 특히 더!!)
시험 삼아 집에서 몇시간 신고 돌아다녔는데 착화감도 아주 좋네요.
특히 더 아껴 신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