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28. 00:2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늘...사전 허락없이 얼굴사진 올려 버리고 나중에 괜찮지? 하는게 미안해서...이번에는 얼굴보호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더 이상합니다.... 미안하다 비타민냥....(어차피 알려진 얼굴...그냥 올려도 되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탕을 나눠 주길래 (어린이들만 주는것 같든데...) 냅다 받고 보니 자기 캐릭터를 그대로 사탕안에 옮겨 놓았네요
저런 사탕만드는법 가끔 TV에 나올때마다 신기했는데...
아주 잘만든것보다 약간 찌글한것이 더 정감가네요~
2007. 11. 22. 23:47

도쿄의 괜찮은  호텔정보

호텔 아리에타 (アリエッタ ホテル&トラットリア)
http://www.jalan.net/uw/uwp3000/uww3001.do?yadNo=318198&stayYear=2007&stayMonth=12&stayDay=7&dateUndecided=1&rootCd=77


1. 호텔팩, 에어텔, 여행상품등 이미 호텔이 정해진 경우에는 어쩔수 없지만 티켓과 숙박을 따로 직접 정해야 하는경우 참고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2. 호텔정보에는 여성들에게 더 좋은 호텔 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넓고 (일본화장실 좁죠) 편의 시설들이 매우 세심합니다. 외부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아주 안전하다는 느낌입니다. 실제 숙박자 외에는 객실엘리베이터를 탈 수 없습니다. 방문자는 로비에서 기다리게 되어 있습니다.

3. 젋었을때에는 여행할때 노숙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이랑 몇명씩 한방에 민박하는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나이가 좀 들면 돈이 좀 더 들더라고 깨끗하고 편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불편하게 자면 다음날 일정을 소화하기도 그렇고...그래서 선택한 호텔입니다.


위치
JR 고탄다역 도보 5분정도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호텔로 가는 중에는 drug store, 편의점, 모스버거, 24시간 덮밥집, 24시간 슈퍼마켓, 쇼핑센터 등이 있습니다. 불편함이 없어 보입니다.
JR이 물려있기 때문에 어디로 이동하든 불편함이 없습니다.

숙박료
더블베드 사용시 성인 1인당 월~토 6,300엔
                                            일 5,040엔
(일요일 숙박이 쌉니다.)

다른 호텔의 더블베드는 거의 수퍼싱글 수준이라 두명이 자기엔 참 좁죠
여성두분이면 그냥 저냥 잘 수 있는데 남자 두명은 무리데스...
그러나 이 호텔의 더블베드는 참으로 넉넉합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특이사항
1. 체크아웃시간이 12시 혹은 1시 입니다.
아침을 먹겠다고 신청하면 12시 체크아웃, 안먹겠다고 하면 1시 체크아웃 입니다.
다른호텔들은 대게 10시 체크아웃이던데 ... 비행기 시간이 오후였던지라 아침에 잠깐 외출했다가 호텔돌아와 체크아웃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기 좋았습니다.
2. 아침식사는 빵입니다.
여느 호텔처럼 뷔페식으로 되어 있으면 더 좋겠다 생각했지만 아침을 챙겨먹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간단히 요기만 하면 되었기에 더 좋았습니다.
아침 7시 부터 9시 30분까지 로비에 빵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빵집에서 아침에 막 구운 빵을 준비해 줍니다. 맛있습니다.
객실에 들고와서 먹어도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치 아파트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방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바깥 공기를 만날수 있습니다. 비오면..멋질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610호를 받았습니다. 6층 엘리베이터 앞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장실이 아주 넓고 좋아요~ 욕조도 넓고요. 덕분에 저녁마다 피곤한 몸뚱이를 편하게 해줄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식사




좋은 호텔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 호텔을 다닐만한 여유도 안되고...갈때마다 비지니스호텔을 이용하는데 그 중 최고로 좋은 호텔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숙소가 불편하면 다음날 컨디션에 지장이 있습니다. 스케쥴을 소화하기가 힘들수도 있죠.
숙소...중요합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또 이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
2007. 8. 5. 23:50

말로만 듣던 삼청동가는길...
학교다닐때에는 정독도서관도 자주 갔었는데 어떻게 변했나 궁금하기도 하고...
사전정보 없이 간것이라 (게다가 이제 늙어서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단코스만 돌아보았습니다.
지도를 보니까 북촌한옥마을도 가볼걸...했지만 시간도 별로 없었고 덥고 습하고..;;;
사진기 없는줄 알았는데 중간에 있는거 발견해서 초입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좋드만요...
각종 블로그에 소개된 건물들도 많이 보이고..(그래서 인지 처음가는 곳이란 느낌이 별로 안들었습니다.)
인터넷의 힘이 크긴 크구나...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 타고 갔다면 안국역 1번출구 쪽으로 나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2번쪽으로 나가서 돌아도 좋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보는집 같지 않았던 카페..
삼청동, 북촌 관련 블로그의 포스트에 보면 거의 나오는 노란 카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럭셔리거리보다 이런 소박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작은 골목이 좋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독특한 수제구두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물관이 이렇게 많다니...
둘러보다 보니까 박물관에는 하나도 못갔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제가방과 옷을 파는가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난감 박물관..입장료 5000원
혜화동에는 로봇박물관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우 마음에 드는 가방을 발견한 친구가 들어가 물어나 보자해서 들어간 가게...
친구가 물어본 가방가격이 30만원
자개손잡이가 특이했던 가방은 90만원...
조용히 '잘봤습니다~'하고 나왔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가다가 옆을 보면 이렇게 위로 올라가는 계단들이 많아요
계단 골목골목마다 조금씩 다 다른것이 ...
그래서 사진작가들이 골목마다 한명씩 꼭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나무집...
입구서 부터  TV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진들이 주욱 걸려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유명연예인들의 코팅된 사인들이 빽빽하게 걸려 있습니다.
겁나 맛있는 집인가 보다~ 했는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더니...
맛난집이라고 소개가 되어서 우리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만
비교적 평범한 서비스에...정성은 별로 느껴지질 않고..
결정적으로 음식도...;;;(음식은 항상 감사하게 먹어야 한다는 작은 신념이 있었는데..나도 모르게 툴툴거렸어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에서 본 [스티치 스쿠터]
요즘 많이 타는 스쿠터에 스티치 문양의 페인팅을 했더라구요
더불어 헬멧도 너무 예쁘고...
이런걸 타고 다니는 사람은 누굴까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주인은 못봤지만...



3시간여에 걸친 짧고 굵은 삼청동갈 나들이...
즐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