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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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라고만 여겨졌던 안구건조증이 pato에게도!!!
얼마전 부터 눈이 뻑뻑하고 이물질이 항상 들어 있는것 같고 또 앞이 뿌옇게 되는 현상이 잦아져 안과를 찾았습니다.
역시나 여느 병원과 다름없이 의사선생님은 말을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다~알고 있다는 듯이 이것 저것 설명해 주셨습니다.
요즘은 워낙 안구건조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pato의 경우에는 안구건조증 -> 눈이 뻑뻑하고 불편 -> 눈을 자주 비빔->각막스크래치 -> 그래서 결막염 증세도 플러스 + 실핏줄팽창 뭐 그렇답니다.
치료안약과 수시로 넣는 눈물안약, 그리고 내복약등을 받아 돌아왔습니다.
거짓말같이 안약을 넣으니 눈이 많이 편해지네요.
그동안 잠을 푹 자면 나아지겠지~ 하고 견뎌 왔던것이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안구건조증은...치료하면 좋아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시간마다 눈에 약을 넣는 일도 보통이 아니네요.
앞으로도 계속 눈에 약을 넣어가며 살아야 한다면 정말 곤란하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