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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7. 11. 22:48
애완견이 보신탕용으로 ㅠ0ㅠ 아...못살아...오늘 sbs 8시 뉴스에서... 애완견을 보신탕용으로 도살하는 것을 취재해서 보여 준데... 난...못볼거야..아니..안볼거야...ㅠ0ㅠ 우우...소름돋아...ㅠ0ㅠ... 미성숙된 우리의 애완견 문화...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으니..당연 저런 결과가...흑.... 속상애 죽겄네...속상해 죽겄어~~~ ![]()
내 인생에 에어컨이? 에어컨을 사야해... 내 평생 에어컨 있는 집에서 살아보지 못했건만... 이번엔 에어컨을 사야해... 왜냐면...왜냐면... 바로 비누 때문이지!!! 여름엔 비누가 잘 안익거든... 제습기능이 있는 에어컨을 사야해... 흑...ㅠ_ㅠ 에어컨의 종류와 가격이 정말 다양하고나... (원래 에어컨이 이렇게 비싼고야? ㅠ_ㅠ ) 그냥...버텨? 우유부단한 성격에...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는...
에잉...덥다 더워~ ![]() 새벽에도 이렇게 덥다니... 창문을 다 열어도 바람 한점 안들어 오는고나... 마침 끓여 놓은 물도 똑 떨어지고.... 냉장고엔 시원한 간장이 있긴 하지만... 목마르다고 시원한 간장을 마실수는 없잖아!!! ㅡ_ㅡ 다행이 유통기한 훨씬 지난 후르츠칵테일 한 통 발견!! 역시 죽으란 법은 없는가!!! 탈이 나거나 말거나... 일단 먹고 보는거지..무하하핫!!
이런 빌어먹을!!!!! ㅠ_ㅠ 혹시 기쁜 소식이 있을까 해서..YTN을 틀어 놓고 살짝 잠이 들었는데...잠결에 김선일씨 어쩌구 그러는것 같아서 퍼뜩 눈을 뜨고 들어보니... 결국...그리 되셨더군... 누구에게 화풀이를 해야 하나... 손끝, 발끝, 머리카락 하나하나까지 말초신경이 달아올라 쩌릿쩌릿 분노가 끓어 오르는데... 누구에게 화풀이를 해야 하나.... 힘없는 이 나라를 욕할것인가 빌어먹을 부시행정부를 욕할것인가... 잘한것 하나 없는 것들.... 더 이상 TV를 보고 있을수가 없다... 세상살기...정말 무섭고나... 이 세상이 과연...열심히 살만한가...싶다... 그래도 아직은 세상은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까 싶다... 밖에 나가 찬바람을 좀 맞고 정신 좀 차리자.. 정신이..정말 멍...하구나....
뭔일이래?.... 지하철 탈때 항상 무비위크를 사는데... 오늘 홍대역에 잡지판매대가 닫힌거야... 읽을거리가 하나도 없는데...지루해서 어찌가나 싶어 신촌역에 내려서 사야지 생각하고 지하철을 탄거야... 신촌역에 내렸지만..역시 잡지판매대가 닫혔더군... 오기가 생겨서 이대에도 내리고 아현도 충정로에도 내리고...흑...ㅠ_ㅠ 오늘 뭔일있었어? 왜 잡지판매하는곳이 다 닫힌거여?
마케팅의 힘!!!.... ![]() 버거킹 '슈렉세트'를 주문하면 저 쿠션을 줘... 물론...쿠션때문에 세트를 시켰지... 쿠션이 아주....괜찮드라구... 장화신은 고양이를 원했지만... 품절이래...아까비... 마케팅의 힘이란 참 대단해.... 난 거의 세트는 안시키는 편인데... 슈렉때문에 세트를 시키게 되다니... 옆의 인형은 꼬매기 DIY시리즈 중의 하나인 꿀꿀양이야 마우스질 할때 손목의 무리를 덜어주는 고마운 꿀꿀양... 아직 눈과 코가 미완이지만... 가로줄무늬여야 했는데 세로로 재단해서(숙의 솜씨)... 실제 크기에서 거의 1.5배가 늘어났으 ^^;; 그래도 멋지군!! (으냐!! 팔이 짝짝이여~ ㅡ0ㅡ)
역시...요행은 없는거야.... 바쁘답시고 애들 소홀히 했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 뭐 잠시 신경 안쓴다고 뭔일이야 나겠어? 라고 생각했던것이 큰 오산이었던 것이지... 핧아댈때 바로 병원을 간다든지 조취를 취했으면 이런 지경까지는 아닐거 아냐... 평소엔 전혀 안그러던 코코녀석이 오늘처럼 이렇게 의기소침해 있으면 정말 너무 속상해... 눈물이 날 지경이다...ㅠ_ㅠ
썬업 콜라겐.... . ![]() 자몽맛이 아주 상쾌한 음료!! 비싼게 흠이지만... 콜라겐이라...... 저거 많이 마시면...피부가 좋아지려나? (어딜가나 뭘보나 비누생각!!!)
좀 일찍 자볼까 했더니.... 얼레벌레 벌써 새벽1시반...ㅡ_ㅡ 한것도 없는데 뭔 시간은 이렇게 후딱 지나간다냐... 내일도 아니, 오늘도 해가 중천에 떠야 기상하겠구먼... 사이클 바꾸기 힘들다 에효... 에헤라 디여~. ![]()
자연소재 재난관련 영화들.... 유독 자연소재 재난관련 영화들이 재미있다... 데이라잇, 볼케이노, 단테스피크, 딮임팩트, 분노의역류, 타워링, 퍼펙트스톰, 얼라이브, 트위스터, 포세이돈 어드벤쳐, 아폴로13, 죠스시리즈, 타이타닉...또 뭐가 있나... 근래에본것은 투모로우, 그라운드 콘트롤... 아...특히 비행기 관련 재난영화를 제일 좋아한다... 파이널 디시전, 터뷸런스, 데스티네이션1 도 재밌었고... 그러고보니 공포영화도 좋아하는구나... 간지러운 사랑이야기의 영화보다는... 눈물펑펑나는 슬픈 영화들 보다는... 이런 영화들이 좋아 자연소재재난관련영화들은... 만사를 제쳐두고 보게되는 이유는....무엇일까..... (그러면서' 첫키스만 50번째'를 보고 있다...)
아테네올림픽 성화 릴레이 봉송.... 아테네 올림픽 성화가 홍대입구 사거리를 지나가는걸 보게 되었다... (왜왜왜!!! 평소에 사진기를 안들고 다니냔 말이다 우워어어....) 주변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인지...예쁜이 도우미 언니들이 억지로 플라스틱 깃발을 쥐어 주며 길가에서 흔들라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부탁한다.. 물론 난 관심없는척 멀리서 구경했지만... 신문에서는 이효리도 뛴다고 하드만...이효리는 어느구간에서 뛰는지... 아무튼 홍대입구 구간에서는 반백의 아저씨가 뛰시던데 뉘신지는 잘 모르겠다... 나름데로 큰 행사일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소박하니...사람도 없고...ㅡ_ㅡ...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들이 나와 있었고... 릴레이 주자들을 태운 관광버스 하나와... 작은 승합차 하나가 전부였다... 주자중엔 외국인들도 많드만... 길가에 늘어선 사람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데... 뻘쭘한 우리네 국민들.... 게중 용기있는 여고생 쓰리 씨스터즈의 'HI~ Cheer up!!' 이 없었더라면...정말 정말 난감한 상황였을듯....(뻘쭘해서 죽는줄 알았네...ㅡ0ㅡ)
궁금해서.... 지하철에서... 옆사람의 전화내용을 본의아니게 듣게 되었는데...그 내용인 즉슨.... 남자친구가 자기 모르게 양다리를 걸치다 들켰는데 그 후 한참이 지나도 정리할 생각을 안하드란다.. 그래서 '나야? 저 여자야?' 하고 물었는데( 본인은 상당히 자신있어 한것 같다) 남자친구의 말이... '너는 워낙 씩씩하고 밝고 주변에 친구도 많아 금새 자기를 잊고 잘 살수 있을것 같으나 저 여자는 그렇지 않다...그러므로 저 여자를 택하겠다..미안하다...' 라고 했다고 한다... 옆자리의 여자는 '내가 이데로 물러나 줘야 해 ? 아님 복수를 해줄까?' 하며 차분하게(이게 더 무서워...) 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녀가 복수를 할것인지..아니면 쿨하게 물러날것인지를 결정하는 동안... 나는 결국 영등포구청역까지 가게 되었다..(홍대입구에서 내려야 했는데..ㅠ_ㅠ )... 당신은 옆사람의 대화때문에 몇정거장을 지나쳐 본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은... 남일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무하하핳ㅅ ^^; (그녀가 복수를 결심했는지...쿨한 결말을 결심했는지 궁금한 사람은 개인적으로 메일을...ㅡ0ㅡ )
간식만들기에 도전할까....생각하다 금새 그만 둠.... ![]() 맛있어 보이지? 하지만 이건 강아지들용 간식이야... 이건 빙산의 일각이야... 정말 홈메이드 간식의 종류가 음청 다양하더라고... (다양한 홈메이드 간식을 보려면 여길 눌러눌러~) 물론 사람이 먹어도 되.. 조미료나 첨가제 같은게 안들어가서 정말 심심한 맛이야 강아지들한테는 아주 좋은 영양간식이지 이런걸....집에서 만들어 먹인다는거야...ㅠ_ㅠ 얼마나 멋진일인가... 쇼핑몰에서 파는 강아지들 간식들... 솔직히 미덥지 못하잖아 그런데 집에서 직접 재료를 준비해 이런 간식을 만들어 먹여준다면... 으아...정말 좋겠네... 나는...명지님이 만들어 주시는 간식만으로도 키키코코에게 무지 생색내며 주는데... 요며칠 살인적인 더위에... 키키코코도 영~ 비리비리 한것이... 영양간식이라도 좀 먹여야 할까.... 그런데 이런 홈메이드 간식들은.....어떻게 만드는거지? 존경스럽고나...ㅡ0ㅡ (어째 일기가 맨 먹거리 얘기뿐인가...ㅡ0ㅡ )
길은 멀고도 험하다.... 비빔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겨울내내 비빔면을 먹긴 했다... 그래도 역시 비빔면은 여름에 먹어야 제맛이지!! 이젠 비빔면의 면을 익힐때 시계를 보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면을 건져 찬물에 헹구기 전에... 남비에 남아있는 한올의 면가락을 건지기 위해 사투를 벌이다 보면... 어느샌가 벌써 면은 푹 퍼져 있다...ㅡ_ㅡ 이젠... 남비의 면을 한올도 남기지 않고 채에 옮겨 담는 일에 박차를 가해야 할것 같다.. 완벽한 비빔면을 먹는것은... 이렇게 힘든것이다...ㅡ0ㅡ
매실.... ![]() 신촌 버스 정류장 앞... 아스팔트의 열기와 숨막히는 매연을 함께 하며 길바닥에 좌판을 늘어 놓으신 할머니... 야채등을 파시는데 종류도 별로 없고 물건도 좋아 보이지 않고...... 그래서인지 아무도 할머니의 야채들을 눈여겨 보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오늘 오후는...너무 더웠거든... 할머니는...연세를 가늠할 수 없을정도였고... 한쪽눈이 불편하셔서 눈물을 연신 흘리고 계셨다.. 그 근처를 한참동안 서성거리다가 나는 매실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어떻게 해먹는지도 모르면서...) 뭔가를 사지 않고는 자리를 뜰 수 없어서... '한 그릇에 얼마예요?' '3그릇에 만원. 3그릇 줄까?' '앗..한 그릇은...얼마....예....ㅡ_ㅡ' 그렇게 매실을 사버렸다... 집에 돌아와 매실액기스를 만드는 법을 인터넷으로 확인한 후 만들었다. 별거없드구먼...설탕에 재어 놓는거 밖에는... 2~3달동안 냉암소에 그냥 두면....매실 액기스가 만들어 진다고 한다. 매실 액기스 필요한 사람..나중에 나눠 줄게~ ^^ (그런데...매실액기스 만드는거...너무 쉬운것 같은데...뭔가가...더 있을듯도 한데....아...불안타....) |
2007. 7. 11. 22:48
걱정스러운데.... ![]() 이런데서 목욕하믄... 욕조밖으로 물이 튀지 않을까? 물이 튀믄... 목욕 다 하고나서..닦아야 하잖아... 얼마나 구찮어? 물 안튀기고 목욕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나? 그래도 한번 써보고 싶긴 하군
헉...또라이 코믹스.... ![]() ^0^;
*0* #1 삼십년 훨씬 넘게 한번도 못 들어본 '목소리 좋다'라는 말을 이번주에 두번이나 들었다... 스스로도 목소리가 좋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아니..오히려 목소리가 맘에 안들었었는데.... 으흐흐흐... 신기하다... #2 프리마켓에서 강도영님을 봤다 연예인을 만난것 처럼 신기하고 흥분되던걸... 순간 사인을 부탁할뻔 했지 뭐야.... 서로 어색하게 인사만 뻘쭘하게 했지만... 기분 좋~았으!!
ㅠ_ㅠ 바빠...죽겠음....ㅠ_ㅠ
@,.@ 비누쇼핑몰 만들기에 박차!! ■ ■ ■ □ □ 60% 진행중..
clock ![]() 그런데 말야...이 시계.... 다 맘에 드는데 시야에 있으면 안되겠어...특히 일할때... 집중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뭐가 철컥!! 하고 움직이는거야.. 첨엔 몰랐지...이상하다..싶었는데 그냥 계속 일에 집중했어.. 그런데 조금있다가 또 옆에서 철컥 하고 뭔가가 움직이는거야... 알고 봤더니..시계 숫자판 넘어가는 소리...ㅡ0ㅡ 그리 큰 소리도 아닌데.... 집중하고 있을때는.... 그게 왜 그렇게 신경쓰이나 몰러 ... 게다가 음악소리나 TV소리도 안날때는...정말....^^; 철컥소리에 잠이 안와서... 마루로 내 놓았다지... 일어나자 마자 다시 방에 들여야징 에헤헤... 그래도 좋아좋아~~
In the City ![]() 언뜻 보기엔 외국상품인듯 보이지... 죄다 영어만으로 써있드라구... 밑바닥에서 한글을 보지 못했다면 그렇게 생각했을거야... 전혀 매치 안되는 흑백의 두 언니들...ㅡ_ㅡ 뭘 얘기하고 싶은걸까... 과자의 맛은...작은 바게트를 초코렛에 빠뜨린듯한 맛... 팅클과 비슷함... 오늘 아주 난해한 과자를 만났다...
어버이날인데.... #1 뭐....딱히 어떤날이라고 특별하게 보내는게 꼭 바람직 한건 아니잖아? ^^;;;; 어버이날이라고 그날만 선물 사드리고 그러는것보다 평소에 잘하면 더 좋은거지......전화도 자주 드리고 말야. 물론 평소에 잘하는게 쉽지 않은거라는 것도 잘 알아. 살다보면 바쁘고 힘들어서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버이날을 빌미로 그동안의 불효를 용서받을수 있을 수 있는 날 이기도 하잖아. 버뜨 그러나!!!! .... 평소에 전화도 자주 안하고...어버이날에 찾아가 보지도 못한 난... 흑...ㅠ_ㅠ (석양을 등지고 달려간다....) #2 오늘은 비누가 많이 팔렸어. 어버이날이라고... 특히 여학생들이 꼬깃꼬깃한 용돈으로 꽃보다는 실용적인게 좋다면서 많이들 사갔어...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고 대견스럽던지... 그래서 조그만 손비누도 선물로 주고 그랬지... 여학생들이 의외로 알뜰하드라구... ^^ 이런 예쁜 학생들을 보는 기쁨으로... 비누파는것 따윈 전혀 힘들지 않아않아~~ (로리타스러운 발언...ㅡ0ㅡ 나 로리타 아냐~ ) (참, 쏭아!! 아침일찍...어유..담에 올때 가져오면 되지...뭐더러 일부러 번거롭게 그랬냐... ...아무튼 겁나 고맙다...오늘 정말 요긴하게 썼다 ^^ 칼질도 겁나 잘했드구먼!!)
목포는 항구다 ![]() ' 스테이끼가 뽀들뽀들한게.... 게안합니다잉~ 네~ 미디움인데 괜찮으세요? 네? 미디움이라니,,,저 엑스라아지여요~ 쪼까... 끼나요? ' 차인표 겁나 귀엽잖아!! 전라도말도 꽤 하고... 많이 노력한 흔적이... 차인표가 출연한 영화 하나라도 대박나면 좋겠네
선물 고르는 방법... ![]() 선물고르기는 참 어렵다...어렵고 말고... 어린이날 선물 안 받아 본지는 꽤 되서(당연하지;;;!!) 뭘 받았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어린이날 선물 준비하는것도 아주 오랜만이야... 요즘 애들 뭘 좋아하는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니...한참 고민을 해야만 했지... 조카녀석의 어린이날 선물.... 작년까지는 말도 잘 못하고..선물의 개념도 잘 모를거라 생각하여 생략했는데.. 요샌 말도 잘하고...자기의사를 분명히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선물을 준비해야 겠더라구... 이 녀석은 오로지 리모콘, 컴퓨터, 휴대폰, 게임기 이런거를 좋아하는데 이런걸 사주긴엔...ㅡ_ㅡ 아무튼 정말 고민이 많았지... 할아버지 집에 가면 온 마루 바닥에 벽에...심지어는 자기 팔뚝에..할머니 팔뚝에..할아버지 이마에...ㅡ_ㅡ 도장을 찍어대던 모습이 생각나서 스탬프를 준비해 봤어... 곧 숫자도 익혀야 할테니 0~9까지의 스탬프와 동물 그림의 스탬프... 선물은...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부터 시작한다... 선물 받을 사람의 평소생활을 잘 안다면 뭘 선물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크지 않을것이다.... 오히려 선물하고픈 물건이 많아서 고민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을것이다.. 하지만 관심과 애정이 없는...사람에게 선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므로... 그럴때에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된다... (ㅡ0ㅡ 이게..나의 선물 고르는 방법이야...별건 없다구...기대했었나?...무하하핫!! ^^; )
티켓 선물 받음~!!! ![]() 고맙습니다 싸장님~ 요긴히 쓸게요~ (유효기간도 무척 길군요 ^^;)
비누 좋아요~!!! 라는 메일을 받으니까... 기분이...말로 못하게 좋다... 므하하하하하!!!
김샘 최고!!! ![]() '범죄의 재구성'의 김선생... 대사 하나하나가 예술...최고 ^0^b 불편한 사람과 영화를 같이 보면 무지하게 영화보기의 집중도가 높아짐... 무지 집중해서 본 영화...ㅡ0ㅡ |
2007. 7. 11. 22:47
외국인 예쁜 언니는 고단수!!! '미나언니'에게 비누를 배달하기 위해 종로엘 나갔다 오면서... 돌아오는 길에 떡 두봉지를 사고 잔돈을 거슬러 지갑에 넣으면서 길을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미모의 외국인언니...(겁나 이뻤스....) ' excuse me~ ' (헛..길을 물어 보려나...) ' ... yes~ ' 책자를 하나 보여 주며 굶는 어린이를 위해 돈을 기부하란다... 무슨무슨 NGO 단체의 회원이라는데... 이름을 쓰고 기부할만큼의 액수를 적고 돈을 내란다... 약간 의심적었지만...너무 이쁜 외국인 언니라 ^^;... 넋 놓고 있다가 어리버리하게 난 이름을 적고 있었고... 하지만 지갑엔 오천원짜리 하나 천원짜리 두개... 낸 사람들의 금액을 보니까 이만원에서 오천원까지 다양하더군... 천원 낸 사람은 없었지만...난 가지고 있는 돈이 별로 없는데다가 집에 갈때 장을 봐야하기 때문에 천원만 내기로 하고 금액을 적었다... 게다가 간단히 주고 받는 대화가...오우...되더라니까 나도~ 이름이 뭐냐 직업은 뭐냐 내가 맞춰볼까? 아티스트냐? 아니다 그럼 디자이너냐? 어떻게 알았냐? 딱보니까 알겠드라 디자이너도 아티스트다 너 멋지다 그르냐 고맙다 .... 그런 대화... 재밌드라구... 돈을 지갑에서 꺼내 주고 , 이쁜 외국인 언니에게 have a nice day!!를 날려주고 가던 길을 갔지... 집에 돌아오며 과일을 사려고...지갑을 들여다 봤는데... 이런....지갑안엔 천원짜리 두개만 덩그러니.... 덴장...그 외국인 예쁜언니에게 오천원 짜리를....주었다...ㅡ0ㅡ 뭐...좋은일에 썼다 생각하자... (하지만...자꾸 아까운 생각이...ㅠ_ㅠ 이러면 안되는데...)
만두 day ... 점심 만두국... 저녁 만두찜... 이따 간식은 군만두.... 정성표 손만두는 정말 맛있고나... (어머니 고마워요~ 진짜 맛있어요~ 다음에도 또...^^;;;) ![]()
송이의 마법... ![]() 명지님이 보내주신 송이... 송이가 원래 이렇게 큰 버섯이었던가...놀라워라~ ㅡ0ㅡ.. ![]() 밥먹고 싶었는데 반찬이 없어 우울했었거든... 송이 요리에 돌입!!! 송이를 적당하게 썰고... ![]() 후라이팬을 살짝 달궈 버터가 없는 관계로 마가린을 살짝 발라주고 송이를 널어준다.... ![]() 앞뒤로 적당히 굽고 소금을 약간 뿌려주면 끝!! 냠냠...맛있는 송이... 마가린 맛이 살짝 나서 더욱 맛있는 송이... 송이와 맛있게 밥을 먹고 사과말림 조각 몇조각을 후식으로.... 기분 좋은 오후가 시작 되었다...
시니컬??... 문득문득.....아니 올 봄부터 특히 많이 생각하게 되는.... ' 키키 코코만 아니라면...키키 코코만 아니라면.... ' 그냥...순간적인 기분이라면 좋으련만....
아침에 일어나 먹을게 없으면 기분이 우울해 진다... 요즘은 입맛이 없어서 별로 먹고 싶은것도 없고.. 하루에 두끼 먹는것도 참으로 귀찮다... 그런데 오늘은 일어나자마나 배고 고파 먹을걸 찾았는데... 냉장고엔 김치밖에 없는거야... 겁나 우울해 졌지... 귀찮지만...밖에 나가기로 결정... 날씨가 아주....좋더군...황사바람이 조금 불고 있긴 했지만... 리치몬드의 연어샌드위치는 정말 맛있다... 연어샌드위치를 사고 과일도 사고 니호혼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인형가게 앞을 한참 들여다 보곤... 머리는 인형가게 창문앞을 주시하며 걸음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쿵하며 별이 보이는거야...+_+ 가게의 유리문을 밖으로 열어 둔거지... 날씨가 좋고 따뜻하니 가게문을 열어 두는건 좋은데... 길도 좁은데 사람이 다니는 길쪽으로 열면 어쩌냐고... 그것도 투명한 유리문인데... 문제는...나만 부딪친게 아니란거지... 가게 안쪽으로 열어두면 좋을텐데... 그래도 맛있는 연어 샌드위치를 샀으니 부딪쳐도 기분이 그렇게 나쁘진 않아 ^0^
tag 유행... 홍대앞 거리를... 힙합스타일의 멋진 청년 둘이 걸어가고 있었어... 헐렁헐렁한 걸음걸이에 머리에는 두건을 두르고 그 위에 살포시 얹은 비딱한 모자... 반바지보다는 조금 더 긴 푸대자루 같은 큰 청바지를 입고 멋스러운 운동화도 신고... 앗...그런데 운동화에 택이 그대로 달려 있었던 것이야... 왜 택을 달고 다니는 것일까... 새신발은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차근히 살펴보니... 세상에나 티셔츠 목뒤의 택도 달랑달랑 달려 있더라니깐... 청년 둘 다... 티셔츠와 운동화의 택을 그대로 달고 다니더라구... 저것도 일종의 유행인가... 아무튼...재밌어 재밌어... (왜 맨날 밖에 나갈때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는걸까....)
사람이 싫어질땐... 어째야 하나...그것도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 아래층에 누가 누가 사는지는 사실 모른다... 이사온지 꽤 되었지만 아직 인사를 다 못했다... 아니..특별히 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다들 생활 사이클이 일정치 않다고 한다...마주치기도 힘들다든데... 문제의 시작은 나라의 털로 부터 시작한다... 나라의 털이 잔뜩 묻은 옷가지들을 세탁하려고 했는데... 테이프로 털을 떼어내고 남은 먼지들을 떨어 버리려고 창문을 열고 옷가지를 탈탈 털었다... 한 3번정도.... 그랬더니 아래층에서 '어떤 무식한 개나리가 이 밤에 빨래를 털어! SSyang~~'' 헉스...ㅡ_ㅡ 아래층에 불꺼진거 확인하고...털었는데.... 내가 뚜껑 확 열리는 이유 중 하나는 저런 육두문자를 들었을때다... 확~ 돌아 버릴까 하다가.... 같은 건물에 사는데 이런일로 소란스러우면 안될것 같아서... 일단 미안하다고 창밖으로 말을 던졌다... 그랬더니 어쩌고 저쩌고...궁시렁 궁시렁~듣기 싫은 소리들을 남발하고 있었다... 차라리 불만이 있으면 불러서 얘길 하든가.... 그러다 보니...내가 뭘 잘못한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 문 밖으로 빨래를 터는게 그렇게 잘 못 된건가... 아래층에 창이 열려 있었다면...기분 나빴을 수도 있겠지만.. 창이 열렸는지 밖에 나가 확인해 보고 빨래를 털수는 없지 않은가... 1층 이상 높이에 사는 사람들은 창밖으로 빨래를 털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는건가.... 아님...밤에 빨래를 털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는건가.... 뭐가 뭔지 모르겠고...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기분은 점점 나빠져만 간다... 밖에서 사람소리가 나자 코코는 짖어대고... 그 소리에 더 예민해져서 신경이 타버리는것만 같다...
이젠 집도 슬슬 더워진다... 아이 더워~~~ 낮에는 그렇다 쳐도...저녁까지 덥다니... 창문을 열어놓으면 조금 시원하군... 왠갖 이상한 벌레들이 집으로 들어와 코코가 쫒아다니느라 시끄러워 죽겠으...ㅡ_ㅡ 어여 방충망을 준비 해야 겠네.... 이 즈음 해서 비가 한번 내려준다면 그야말로 단물일텐데... (오늘 부족한 2%를 채웠으...무하하하핫!!!)
해도 해도 부족한 2%... 일주일동안 준비를 했어... 아니..훨씬 전부터 준비는 해왔었어... 하지만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준비한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거야... 뭘 더 준비해야 할것 같은...그런 생각들에 밤에 잠이 오질 않아... 나름데로 부족하다 싶은 부분을 더 준비해 보지만... 해도 해도...부족함은 채워지질 않고... 내일이 되면 알 수 있겠지... 내일이면... 오늘은 푸욱...잘 자야 할텐데... 뭐지? 멈추지 않는 이 가느다란 떨림은.... 소풍을 기다리는 초등학생 마냥...
즐거운 오전 외출... 칼라출력할것이 있어 인터넷으로 출력소 검색하다가... 홍대 와우관에 싸게 출력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홍대엘 갔지... 이야....대학생이란 이런것이고나... 내가 다닐때랑은 사뭇다른 모습의 학생들... 세수도 안하고 나간 나를 자꾸 쳐다보는것 같아 발걸음이 빨라졌다... 역시 학교라서 그런지...출력값이 무지 싸서 기분이 좋아졌다... 놀이터 앞 코코가 늘 킁킁 거리며 지나가는 케밥가게에서 케밥도 하나 사고... 수퍼 들러 반찬거리도 조금 사고... 잘 시간에 일어나 화창한 햇살을 받으며 걷는것이... 그다지 나쁘진 않았지만... 결국 집에 돌아와 맛있는 케밥을 먹고 낮잠을 자버렸다...크하하하;;;; ![]() (KFC의 트위스터 같군...감칠맛나는 소스때문에 더 맛있어~ ^0^ )
이젠 지겨운 김밥... 김밥이 먹고 싶지 뭐야.... 김밥 만들기에 도전... 김밥 재료가 대부분 10개를 만들 수 있는 포장이어서 어쩔수 없이 10개를 만들었지... 어제 점심, 저녁, 오늘 아침 점심을 김밥으로 해결... 너무너무 지겹다... 1박2일을 김밥으로만 .... 하루지난 김밥은 맛이 없더군... 더 이상 처리하지 못한 김밥 두줄은 일단 냉동실에 보관중인데... 나중에 먹을수 있을지는 미지수... 김밥은...적당히 먹어야...우웁...(속이...안좋아...ㅡ0ㅡ)
입맛이 없을땐 ![]() 상큼한 봄나물을... 봄나물이 없을땐 매콤한 파무침을... 쓰읍!! 보기만 해도 침나온다!! (아까 이걸로 밥 두 그릇이나 먹었는데도;;;)
' Top 5 ' 놀이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처럼... 매사에 top5 를 메기는거지... 월요일에 들으면 좋은 노래 top 5 내가 만났던 여자들중 최고 top 5 이런거 말야... ' top 5 ' 노트를 만들어 볼까?... 재밌을것 같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요며칠 말야... 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어...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 그래서...일기에 쓸 거리도 없었다... 그랬던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