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22:52
Nov.28.2004


난데 없이 날아온 건강보험공단의 우편물 하나...
건강보험료가 상승된다는 내용입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평소에 내던 금액의 5배가 넘게 책정이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내용을 훓어보니...
제 재산이 엄청나더군요...
연봉이 3800으로 잡혀 있고요...(대체 어떤 근거로...ㅡㅡ)
자동차세가 몇점이고..생활지수가 몇점이고...(차도 없는데..ㅡ_ㅡ)

예전에 이런말이 있었습니다..
관공서에 전화해서 무조건 큰 목소리로 우겨라...
그러면 세금이나 연금, 보험료를 내릴수 있다...ㅡ_ㅡ
성격상...이제껏 그러지 않고 약간 부당하다 생각했었으면서도 그냥 책정된 데로 내곤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큰 목소리로 우겨보자!! 그래 볼 생각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일단 전화를 했습니다...
정말 관공서는 전화통화 하기가 힘듭니다..
ARS 미스김의 목소리로 이런 저런 과정을 번호로 누르게 하고는...
결국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어서 지금 연결이 안되니 잠시 후에 다시 걸라는...
그래서 다시 걸었습니다...
한시간을 그렇게..몇번을 걸었는지 모릅니다.
(ARS 통화 시간도 요금이 부과되는지 모르겠습니다..그렇다면 대략 낭패...ㅡ_ㅡ)
한시간 동안 계속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라는 멘트가 나오면 끊어 버렸는데...
어쩌다가 끝까지 들어보니...
주민번호와 전화번호를 남기면 연락을 주겠다는 멘트가 나왔습니다...
한시간 동안 통화가 안됐는데...언제 연락 주겠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끝까지 들은게 아까와서 번호를 남겼더니...
10분도 안되서 연락이 왔습니다..ㅡ_ㅡ
(진작 남길걸...;;;)
뭔일이냐..나 바쁘니까 빨리 얘기해~ 이런 어조로..ㅡㅡ
이런 저런 설명을 했지요...
한참 얘기 끝에 확인해 보겠다고 하더니....잘못 나간 문서인것 같다고 합니다...ㅡ_ㅡ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얘기로는
조만간 또 그런내용이 날아 올것이다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이런 착오가 있을 수 있는건지...
이런 민원 불편이 하늘을 찌르는데...
예산을 늘려서 인원을 확보하든지...
세금은 꼬박꼬박 걷어가면서 좋아지는건 별로 없고
그래도 늘 부족하다며 매년 세금을 늘리는...
으아...나의 황금같은 오후의 1시간은...
어디서 보상 받나요...ㅠ_ㅠ



Nov.28.2004



에 임현식 아저씨가 나오십니다...
므하하하하;;;
너무너무 좋습니다. 임현식 아저씨...
역시나 사회생활에서는 치이지만 가족들 생각이 끔찍한 우리네 아버지상 그대로 입니다.


Nov.26.2004



평소엔 택배 아저씨가 오후 늦게 오십니다...
정확한 시간에 오시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실때까지는 급한 외출도 못합니다...
구입자들은...가능한 빨리 받아 보고 싶어 하기에...(저도 그러니까요...)
내 급한 일 보고자 배송을 내일 보낼수는 없는것입니다..
오늘은 반송오기로 한 물품도 있고...보낼것도 있고..오후엔 미뤄뒀던 외출도 해야 해서 어제 미리 택배아저씨게 부탁드려서 점심때쯤 들러주십사 부탁드렸드랬습니다.
그래서 새벽 4시까지 준비하고...pato홈도 수정하면서...아무튼..잠도 별로 못자 부스스하게..그렇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옐로우캡에서는 사서함으로는 택배서비스가 안된다고 합니다...(몰랐습니다..)
그래서 다시 반송 받았습니다..(반송비 3000원...제가 냈습니다..)
우체국에 가서 빠른 등기로 보냈더니 배송비 5000원..나왔습니다...
그 주문의 배송건에 대해서는 배송비만 11000원이 나왔습니다...
물건값은 18000원밖에 안되는데...
우체국 택배를 계약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다음부턴 사서함으로 보낼 물건이 있으면 꼬매기 사무실을 통해서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꼬매기 사무실은 pato집과 매우 가까우며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쇼핑몰 운영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심신은 피곤하지만....재밌습니다....:)

우체국 들러...남대문 들러...을지로 4가 들러...종로 들러....ㅡㅡ
어깨엔 큰 가방...양손엔 큰 비닐봉다리 4개...
아침밥도 안먹고 나갔더니 하늘이 노랗습니다...
알고보니...진짜로 하늘이 노르스름 했습니다..
눈이 오고 있었습니다...
많진 않았지만...그래도 첫눈을 맞은 셈입니다...

날씨도 꽤 쌀쌀하고...
을지로, 종로, 남대문 통에는 길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우리의 엄니, 아부지 정도의 나이대이신 분들이 많고...할머니 들도 많으십니다..
추운 밖에서 하루종일...유독한 가스 풀풀 나는 연탄불 한장에 의지하여 그렇게 힘들게 장사를 하고 계십니다...
마트를 자주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면 이런분들께 물건을 사는 편입니다...겨울이면 더욱 그럴것입니다...
올 겨울에는...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일기..겁나 이상하다??? )



Nov.07.2004

장수 이씨 (長水李氏)



1> 시조 : 이임간[李林幹]

2> 본관 및 시조의 유래

장수(長水)는 전라북도에 있는 지명으로 본래 백제의 우평이었는데,
통일신라 경덕왕이 고택이라 하여 장계군에 속하였다가 고려시대 이후 장수현이 되었다.

장수이씨(長水李氏)는 알평(謁平 :경주이씨의 시조)의 52세손이며,
고려 충선왕때 정승으로 장천 부원군에 봉해진 이임간(李林幹)을 시조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손자 을진(乙珍)이 공민왕때 정승을 지냈고 순충적덕보조공신에 책록되어
장천 부원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장수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을 보면, 종무(從武)는 정종때 상장군으로 제2차 왕자의 난에 공을세워 좌명공신이 되었다.
이어 세종때 삼군도체찰사로 대마도를 정벌하여 보국숭록대부, 의정부 좌찬성에 올랐으며,
장천 부원군에 봉해졌다.

또한 선조때의 명현 희급(希伋)은 함양 현감을 지내던중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최후까지 싸워 적을 격퇴한 공으로 선무이등공신이 되었다.
그외 한국의 천재 화가 중섭(仲燮)도 장수이씨(長水李氏)의 자랑스런 인물이다.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장수이씨(長水李氏)는 남한에 총 3,021가구,
12,621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집성촌

전북 장수군 일원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경남 함안군 칠서면 천계리
황해도 수안군 도소면 용천리

경남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양아리
평남 평원군 공덕면 적암리

경남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






Nov.06.2004



너무너무 피곤한 하루의 마지막 자락엔...
CSI 한편과 기름에 살짝구은 쥐포한마리와 귤 두알이면...
나름데로 매우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된다...
너무...소박하지? 나하하핫




Nov.04.2004



요즘은 CSI에 심취해 있다...
시즌 3을 보고 있는 중이다..
매일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전 3편씩 보고 잔다...
그래서인지...
오늘 목욕탕에서 때를 밀면서..
'아...내 DNA들....'이라고 중얼거렸다..
옆사람들의 그 반응들이란...ㅡㅡ




Nov.02.2004



홈페이지 리뉴얼한다고 공지사항에 뜩 올려놨드니...
왠지 업데이트 하기가 싫어진다...
으아...싫어진다기 보다...
리뉴얼한다고 했으니 업데이트가 없어도 이웃들은 이해해 주리라...생각하고 있나 부다..
냐하하핫;;;;
역시 일기도 이렇게 몰아 쓰는고나...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이웃들...
그리고...다음주에 페리군의 '2005 시간기록장'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