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22:50
Sep .22. 2004

택배송장엔 물품가격을 꼭 쓰자...


그래야...배송지연이라든지 분실시...보상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꼭 써야지...
근데 화가 나는건...
그렇게 중요한 내용을...
택배아저씨가 한번도 주의를 주지 않았다는것이다...
음...역시...알아서 면장해야 한다 이건가...ㅡ_ㅡ





Sep .21. 2004

살다보면 이런일이...


가끔 있지...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어...


아침에 일찍(이라고 해봤자 10시..ㅡㅡ)일어나 세무서를 가기 위해
인터넷으로 버스노선을 확인하고...
10시 30분 집을 나섰다...
날씨는 화창하니...아침공기 상쾌하고...
그러나 버스가 30분만에 왔따...
이때부터 불길한 예감 시작...
버스를 타고 신촌지나 서강대를 지나고
세무서가 있는 대흥역에서 내려 이정표를 보고 찾아가는데...
갑자기 사거리에서 이정표 사라짐...
지도에서 위치를 봤을때 대충 대각선 방면이었던것 같아서
일단 길을 하나 건넘...
혹시나 해서 길가던 아저씨에게 길을 물어봄...
잘못 건너왔음...그냥 쭉 가면 되는거였는데...
세무서 도착...
이런 저런 신고서를 작성하고 번호표 뽑아 대기...
30분후 전광판(?)에 내 번호가 찍혀 서류 제출하러 갔는데...
구청에 가서 뭘 신고하고 오란다...오우..지쟈스...
부랴부랴 마포구청역으로...
마포구청역...정말 마음에 안든다...
대개 표를 내고 나오면 모든 출구로 연결이 되지 않는가..
마포구청역은...표를 내고 나오는곳이 두군데...
한군데는 1,2번 출구로 나가는곳...
한군데는 3,4번 출구로 나가는곳...
출구를 잘못 찾아나가면 표를 두번사야 하는 불상사가...(이해 되? ㅡ0ㅡ)
아무생각없이 1,2번 출구쪽으로 나갔다가 60여개의 계단을 다시 오르락 내리락 ....
이때 부터 슬슬 머리에 김나기 시작함...
일단 2번출구로 나가 구청쪽으로 가는 3번 출구로 가려면 길을 건너야 한다...
길을 건너 500여미터를 갔는데도 구청 안나옴...ㅠ_ㅠ
또 물어봤더니...
길을 건너 직진이 아니고 좌회전이었든것이었다...
아무튼 건널목까지 다시 올라와서 좌회전 한 후 또 한~~~~참을 걸어 마포 구청 도착...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함...
마포구청 갔드니 점심시간...ㅠ_ㅠ
그래도 몇명은 앉아 있어서 다행...
창구엘 갔드니...창구 직원이 말하길....5층에 가서 뭘 작성해 오란다...
엘리베이터 없음...ㅠ_ㅠ
점심시간인데다가 구내 식당에서 나오는 밥냄새가 나를 환장하게 함...
5층까지 계단을 걸어올라가 담당자 찾음..
밥 먹으러 갔다고함...
공익근무요원이 와서 신청서 작성하라고 알려줌...
확인 받고 다시 1층으로....
우여곡절 끝에 해결하고 구청을 나오니
갑자기 비가 겁나 쏟아짐...
물론 우산 준비 안해서 나갔음...
배도 고프고, 기운도 쭉 빠져 뛰기도 귀찮고...
그냥 슬렁슬렁 비맞고 전철역으로...
세무서로 다시 감...
허무하게도 세무서 일은 5분도 안되서 끝남...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비는 빗발치고 배는 고프고...
집에 돌아오니 배송사고...
연락준다던 최팀장님은 외근나가시고....
오우...
살다보면 이런일이...가끔 생긴다...



Sep .18. 2004

레지던트 이블 2 - 아포칼립스 ..



밀라요보비치와 시에나 걸로리...
두 미녀들이 시종일관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던 재미있는 영화...
어쩌면 그리도 길쭉길쭉 빵빵한가...
그녀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매력적이드라니깐...
남자들만 영웅이었던 영화들과는 달리...
길쭉길쭉 빵빵한 언니들의 파워풀한 액션이 돋보이는
눈이 재미있었떤 영화...



Sep .17. 2004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관광객이 최대치를 갱신했다고 한다...
추석연휴가 길긴..하지...
가족단위로 간단한 해외 여행은...그래..좋아...좋지...
그런데 왠 골프관광....
비행기 표가 매진이고 여행 상품 가격이 30% 이상 올랐는데도..
임시기 투입하기가 무섭게 매진이 된다는군...
물가는 오른다지, 경제는 어렵다지, 실업율은 떨어질줄을 모르지...
우리내 서민들은 추석장보기가 두려운 이 마당에...
어째서 해외여행객은 늘어만 나는가...
설마...시골에 부모님들 찾아 뵙지는 않고...즈그들끼리 여행 가는건 아니겠지..?
해외여행을 부정적으로 보는건 아냐 절대...
하지만 가슴 한켠이...왜케 씁쓸하다냐....



Sep .16. 2004

추석이 다가오누나...


올해는 특히 더....
집에 갈 일이 두렵고나...
우워어어어~~~


Sep .13. 2004

올 가을에는 봉평 메밀밭을.....


꼭....가보고 싶었어...
뭐...아직 늦지는 않았지만...
9월 중순경이...메밀꽃 절정이라지...
메밀국수도 먹구...
음...근처 허브농원에 들러 맛있다는 허브샐러드와 허브비빔밥도 먹어보구...
당일로 다녀오기 아주 좋은 소풍 코스인데...
누구...데려가 줄 사람 없수..? ㅠ_ㅠ 흑...
(왠지...그저 먹으러 가려는거 같은데...ㅡ_ㅡ)




Sep .11. 2004

한국사람에게도 어려운 한국말.....


자장면 곱빼기(0), 자장면 곱배기(X)
구레나룻(0), 구렛나루(X)
프래카드(0), 플랭카드(X)
바비큐(0), 바베큐(X)
부숴버릴거야(0), 부셔버릴꺼야(X)
색소폰(0), 섹소폰(X)

--------------------------------

이렇게 표기하는게 맞다는군....
아...어렵고나 어렵고나...


Sep .08. 2004

이런 방법이!!!!.....



내가 버스비로 열받는걸 본 이웃분 한분이 보내주신
아주 훌륭한 방법!!!


Sep .07. 2004

만약 진짜로 그렇게 된다면.....


엄마!! 과자사먹게 1원만...
여보~ 이번에 냉장고 무려 천원 주고 바꿨어요 최신형으로...
이번에 은행에서 30만원 대출 받아서 집 샀다네...

뭐...이렇게 되지 않겠어?
뉴스에서 처럼 화폐 단위를 바꾼다면 말야...
큰 혼란이 올것 같아...


Sep .06. 2004

큰일날뻔하다...


밥먹다가 물이 먹고 싶어서 물을 찾으러 냉장고에 갔다가...
돌아가실뻔 했다...
밥 먹을때 버릇중 하나...
밥 먹다가 다른일 할때 젖가락을 입에 무는 버릇...ㅡ,.ㅡ
오늘도 역시나 입에 젓가락을 물고 냉장고 문을 열다가..
젓가락 목에 꽂힐뻔...ㅠ_ㅠ
대나무 나무젓가락이어서 그나마 정~~말 다행...
하루종일 켁켁거림...
흑...ㅠ_ㅠ




Sep .03. 2004

장판이 뽀송한것을 보니...


정말 여름이 가고 있나부다...
맨발로 다닐때 쩍쩍 붙어싸서 아주 불쾌했는데...
왠지 기분이 좋군...뽀송뽀송 장판느낌...



Sep .01. 2004

3일동안 (한)영화보기...


본 슈프리머시를 보기 위해...
본 아이덴티티를 봤다...
그것도 3일에 걸쳐...
의외로...잠 오든데...ㅡ,.ㅡ
드디어 오늘...자기전에 본 슈프리머시를 볼 예정...
과연...오늘 다 보고 잘 수 있을까...

2007. 7. 11. 22:50
Aug .25. 2004

남대문 신 풍속도...

"오네짱~ 아리마쓰~ 아리마쓰으~~"
불과 2년전만 하더라도..
남대문에 일본인 관광객이 그리 많이 다니지 않았기에..
상인들도 이런 호객단어들을 쓰진 않았는데...
요즘들어 남대문 시장을 자주 다니게 되어 나갈때 마다 보게 되는 진풍경이다...
깃발아래 모여있는 일본인 관광객들...
가이드가 얘기한다..."흩어져 쇼핑하시고 두시간 뒤에 여기서 다시 봅니다~"
그러면 일본인들 삼삼오오 짝을지어 남대문 시장 곳곳을 돌아다닌다..
아주 작은 골목까지...
나도 헷갈리는 도깨비시장 지하상가를..아무렇지 않게 다닌다..
상점의 아저씨들은 '아리마쓰 아리마쓰~'를 외치며(대체 뭐가 있다는건지...)
일본인 언니들의 소매자락을 붙잡는다...
가끔 깃발아래 줄줄이 이동하는 일본인 관광객 무리 뒤를 따라 다녀 본다...
겁나 시끄럽다...왜 아니겠는가..다른 나라에 왔는데...
얼마나 하고 싶은 얘기가 많겠는가...
잘 못알아 듣지만..한국 좋다, 생각보다 훨씬 좋다 라는 내용의 대화를 종종 한다...
(어떻게 알고 왔길래...ㅡ_ㅡ)
하지만 남대문 시장을 탐험하듯 다니는 하이톤의 일본 언니들의 말투는
왠지 으쓱한 기분이 들게 된다...
뭐..나라간 이런저런 문제들이 많지만...
사람은 다 똑같은 사람 아니겠는가...
보는것 만으로도 즐거워 지는 일본인 관광객들...
요즘은 남대문 시장 가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이다..



Aug .25. 2004

인터넷 방송의 비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우리집은 TV가 안나온다..
실제로 TV는 코드가 빠진 채로 벽을 보고 있다...
처음 이집으로 이사를 왔을때는 유선이 들어와 있드라구..
살던 사람이 끊지 않고 그냥 갔나봐...
그래서 들어와 있는 선 그냥 코드 연결해서 봤었지...
그런데 4개월째...딱 끊긴그야...
그동안 돈내라는 고지서는 오지도 않았고..
그래서 새로 연결하려고 했는데 연결비 오만원이래..
그래서 그냥 신청안했어..TV보는 시간에 책을 읽자!!라는 기특한 생각으로...
하지만 정말 후회해...아직도 후회해...
( 후회하면서도 계속 연결할 생각은 안한다...구찮아서..)
뭐...공짜로 3개월정도..잘 봤지..
그렇다고 TV를 안볼수는 없잖아!!
인터넷으로 3사 방송국은 물론이고 YTN과 아리랑 TV, 그리고 BBC까지...
그런데 문제는 말야...
이게 좀 늦어...인터벌이 상당해...
며칠전 올림픽 중계를 보고 있었어..
금메달을 따기 일보 직전이었지...
숨을 죽이며 끊기는 인터넷방송을 보구 있었는데..
갑자기 난리가 난거야..온동네 사람들이 한꺼번에 고함을 지르는거 있지?
그때도 상황파악이 안됐었어..
그런데 정확히 3분뒤...
내 컴의 인터넷방송에서 금메달 소식을 알려주더군...ㅡ_ㅡ
어찌나 소외감이 들든지...
지금도 유선방송 신청할까 고민중이지만..
역시 신청안할 확률 99%...




Aug .22. 2004

아름다운 여자의 보석은 다른사람에겐 상처를 준다...

멋진말이지?
방금 내가 지어낸 말이야..ㅡ0ㅡ
오늘 버스 안에서 있었던 일이었다구..
출렁이는 차안에서 한 여인이
나름데로 중심을 잡는다고
손에 들고있던 보석이 송송 박힌 핸드백을 든 손으로 손잡이를 잡으면서
그 핸드백으로 내 얼굴을 철썩 때리드라구..
어찌나 어이가 없든지...
순간 따끔하고 아프드라구...
손을 대어 보니 피가 조금 나고 있었어...
그런데도 그 여자는 아무런 말도 없이 도도한 얼굴로 창밖만 보고 있었지..
창피해서 였을까?
아니면 미안한 줄 모르는 사람이어서 일까...
아..정말...
얼굴만 예쁘면 뭐하냐고...
보석이 송송 박힌 핸드백을 들고 다니면 뭐하냐고~
그래..고의가 아니었었겠지..하지만
얼굴 까지고 피까지 흘리고 쳐다보고 있는 사람을
무시해선..절대 안되는거쥐..ㅠ_ㅠ



Aug .20. 2004

투명 창문...

오랜만에 비가오는데...
빗물이 들이쳐서 창문을 열어둘순 없지만...
바깥창이 투명창이라면 비오는 모습이라도 볼 수 있을텐데...
이누무 집구석의 모든 바깥창문들은 죄다 불투명이야...
아....이건 정말 치명적인데...
바깥창이 붕토명인 것은...
뭔가 깊은 뜻이 있는걸까?


Aug .19. 2004

공중전화가 사라진다면...

공중전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한다...휴대폰 없는 사람이 없을정도니...
예전엔 공중전화 앞에서 줄서서 기다려 전화하던 때도 있었는데...
동전 2개로 전화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래도 공중전화는 있어야지...
헤어진 연인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사람은 어쩌나...
휴대폰을 잃어버린 사람은 어쩌나...
나 처럼 종종 휴대폰을 집에 두고 나가는 사람들은 어쩌나...
결정적으로 휴대폰이 없는 사람들은 어쩌나...
외국에서 여행온 사람들은 어쩌나...
길가다 문득 공중전화를 보고 추억이 생각나긴 글렀네...
어쩌나..어쩌나...


Aug .18. 2004

우산 잊어버리다....


태풍으로 인한 엄청난 폭우에...
조금 더 싸게 하트가드를 사려고 영등포의 동물약국까지 물어물어 찾아가고
돌아오는 버스에 우산을 두고 내렸다...ㅡ0ㅡ
여간해선 우산을 잃어버리지 않았는데...
게다가 제대로된 우산은 그거 하나밖에 없는데...
에잉....


빵을 사러 갔다...
두개에 1200원, 두개에 1400원 이런식이다...
'하나씩 골고루 사도 되나요?'
'예~ 그럼요~'
그래서 골고루 이것저것 고르고 계산을 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잔돈을 확인해 본 결과...
아줌마가 거스름돈을 더 주었다...
버스를 안탔으면 다시 돌려주러 갔을텐데...
이미 버스를 타버려서...아하하핫;;;


이로서 오늘의 두 가지 해프닝은 셈셈인가....ㅡ0ㅡ

(거스름돈을 더 받은건 아직도 마음이 무거워...)




Aug .16. 2004

볼게 없어서...


구미호 외전을 보고 있다...
원래 이 시간엔 장길산을 보고 있어야 하는 시간인데...
sbs 인터넷방송...안해 주는군...
이럴땐 정말 케이블 달고 싶다니깐...



Aug .10. 2004

안떨어져...


낮에는 매미소리가
밤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려나 보다...
그래도 우리집은 새벽에도 32도....
우리집 실내온도는 떨어질 생각을 안해...



Aug .10. 2004

이승철...


이승철 컨서트에 가고 싶다...
요즘 하는지 어쩌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노래를 가까이서 듣고 싶다...
한번은 꼭 .. 그러고 싶다


Aug .8. 2004

입욕제 강좌...


신경도 많이 쓰고 준비도 많았던 입욕제 강좌
무사히 마침...아...갑자기 피곤이 몰려드네
너무...긴장했나봐 ^^;



Aug .7. 2004

일주일이...


일년같이 지났고나...
건강 건강 또 건강..
다시보자 건강 건강!! ㅠ_ㅠ


Aug .6. 2004

경축 조카 2호 탄생...


아직 못봤지만...
으햐...>0<


Aug .2. 2004

무료문자가...


갑자기 무료문자 건수가 130건으로 늘어났따!!
우와~~ 신나라~~ㅡ.ㅡ




Aug .1. 2004

아무리 봐도...


콜린패럴은 뭔가 많이 부족한 브레드피트...
언뜻 보면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지? 나만 그런거 아니지?...



2007. 7. 11. 22:49
July .31. 2004

결전의 그날 ...


다음주 월요일...
결전의 그날...
의사쌤의' 쉽지 않을것'이라는 말씀...
의사가 환자를 불안하게 하면 어쩌자는건지..
뭐...각오를 하고 오란 말이겟지..
별거 아냐~ 그냥 사랑니 뽑는것일 뿐이라구!!! 아하하핫;;;별거 아냐~~
( ─━┘_└━─ )
하지만 가능하다면 도망이라도 가고 싶은...ㅠ_ㅠ



July .29. 2004

더울때는 간단한 운동을...


하고 자면 좋다고 하여...
키키코코와 함께 새벽에 산책을 나갔지...
새벽인데도 덥드라구...
그래도 집에 돌아와 시원하게 샤워한 후
얼음베개를 베고 자면 잠이 잘 오겠지 생각에...
열심히 운동을 하고(약 5분...)
집에 돌아와 키키코코 발을 닦아주는데...
코코녀석...껌을 밞았다...ㅡㅡ
발바닥 털에 엉겨서...
결국 30분동안 그거 잘라내느라
땀 뻘뻘...잠...? 홀랑 달아남...ㅡㅡ
키키 코코는 잘 자더구만..
특히 코코는...ㅡㅡ 발바닥을 가위에게 맡기고는...
그냥 자버리더군...
뭐...아무렴 어때..
키키코코라도 잘 자면...잘 된거지..^^
어구 허리야...;;;


July .22. 2004

누웠다...


결국은 치과를...
한쪽볼이 퉁퉁부어 얼굴은 찌그러지고..ㅡ_ㅡ
병원에서 '아~'를 못해 한참 욕봤고...
사진찍었더니 사랑니가 누웠데...
피곤한가 보다 면서 웃기지 않은 농담을 건네는 선생님...
일반 치과 병원에선 수술할 수 없으니..
붓기와 통증이 가라앉으면 신촌 세브란스 구강외과로 가라고 한다...
세브란스는 이래저래 인연이 많구먼...
아...짱나짱나!!!



July .21. 2004


죽은듯이...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다
의기소침, 의욕저하, 아니 의욕제로..
사랑니의 고통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
약을 먹어도 소용없는지경까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
이렇게 까지 아픈건지..정말 몰랐다...
결국...병원에 가서 발치를 해야 하나...
우워어어...죽기보다 싫은 치과가기...




July .19. 2004


덥고나...


아...덥다...더워라...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오늘은 을지로와 남대문에 다녀왔다...
그것도 제일 더운 2시~5시 사이에...ㅠ0ㅠ
에잇!! 사고말자 에어컨!!!
아냐~ 한달만 버티믄 나아질텐데 참자!!
아냐아냐~ 나 때문이 아니잖아~키키코코도 있고
비누들은 또 어쩔꺼야? 사자사자~~

최대한 선풍기로 버텨보자!!
이 둘 사이에서 무지무지 고민하고 있는사이...
마트에선 여름 특수로 에어컨과 선풍기가 동이 났다고 한다...
으아아아....



July .17. 2004


오류난 버스비...


사실...
버스,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이전금액을 외워두질 않으니까
얼마큼이 빠져 나가는지...잘 몰랐었어
그런데 오늘..
지난번 지하철에서 카드찍고 내릴때 4400원 이었던것을 기억한다..
(4자가 두번나왔다며 기억했었지...ㅡ_ㅡ )
오늘 남대문을 다녀왔는데 집에 오는 버스에서 찍어보니까
오맛!! 8000원이 되어 있는것이다!!
말로만 듣던 전산오류?
이거...어디서 돌려받을수 있을런지...
있다쳐도 어떻게 증명을 해줘야 하는지...
에잉..그냥 빵사먹었다고 치자 라고 생각하고 싶어도
버스기다리다 지쳐 짜증이 가득이었기 때문에 그러고 싶지도 않고...
아...갑갑시럽고나...




July .12. 2004


이상하다...


수박 6쪽을 잘라 놓고 야심만만을 보고 있었어...
한쪽을 들어 끝까지 먹어야 다음 수박 한 쪽을 들지...
이건 오래전 부터의 버릇이었어...
아무리 야심만만이 재미있어 정신 팔렸다고 해도...
이건 너무 이상해...
손도 대지 않은 수박 한쪽이...
반쯤 잘려 있는거야...

↑ 이렇게 말야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잘려 있는거야..
누구야...누가 손도 대지 않은 수박을 먹은거야?
누구지?...누구지?...
뒤가 서늘해 지는것이....
아...소름 돋는다...ㅡ0ㅡ




July .11. 2004


아는여자...




포스터의 힘이란 대단하다...
별로 보고 싶은 생각 없게 만들잖아...ㅡㅡ
그러나 !!! 생각지도 못하게 보게된 '아는여자'...
겁나 재미있음...ㅠ0ㅠ 웃다가 씹던 껌도 삼킴....
주인공인 정재영이 코피를 흘리는 이유...
모든 웃음의 근원이다...




요체크!!또 하나!!
영화인 후배가 드디어...네이버 영화인 정보에 사진이 올랐다...
(4~11번까지 였을때는 사진은 없었거든...)
'아는여자'에서도 꽤 비중있는 도둑역!!!
지금까지의 출연 영화중...제일 대사 많음..ㅠ0ㅠ/ 우워어어...
이래저래 재미있었던 영화 '아는여자'
뭘볼까 고민한다면 주저말고 '아는여자'를 보라구!!
영화를 보면서 계속 생각했던건데...
장재영하고 이운재골키퍼 하고...닮은것 같아...




July .09. 2004


팝콘세상...



저녁에 잠깐 신촌엘 나갔는데...
(신촌은 집에서 2정거장인데다가 버스번호 고민할 필요 없는 마을버스였거든...)
사람들이 바글바글....
꼬물꼬물 움직이는게
팝콘봉지 안의 팝콘들 같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그래서 저녁엔 팝콘을 먹었지...
(잘 튀겨졌군...)




July .08. 2004


행복은 춤을 타고 온다...



바람의 전설...
별로 손이 가지 않을 영화 같았는데...
김수로가 나오는 영화라서 그냥 함 볼까? 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어..
어흑...ㅠ0ㅠ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어..
'춤을 추면 행복하다' 라는 이유때문에
춤을 추는 사람의 이야기...
맞아!! 한번사는 인생인데...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영화에서도 보면
행복하게 사는건...정말 힘든일인 것이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어렵지만도 않은것이다...
(뭐냐? -_-)
영화에서도 그렇듯이...
하나를 버리면 하나를 얻게 되고 그로 인해 행복해진다고...
그렇다면...더이상 버릴것이 없는 사람들은...지금 행복한가...? 음...
어쩌다 이야기가 이렇게 까지 왔지? ^^;
늘 행복하게 살 수 없다면...
이 사람처럼...춤을 출때만이라도 제일 행복하게 출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난...뭘 할때 제일 행복한가...다시한 번 생각해 보자...음...잠잘때? 맛있는거 먹을때?)




July .07. 2004


옆모습이 예쁜 남자...


김상경, 최철호...
인정...ㅡ_ㅡ




July .06. 2004


대체 왜!! 권상우는!!!!


내꿈에 허락도 없이 나와선 근육을 자랑하는것이냐!!




July .05. 2004


피곤피곤~!!!!


청소, 빨래, 설겆이...포장, 이것 저것 하고 나니
너무너무 피곤해서 잠깐 누워 있었는데...
눈을 살짝 떠보니 밤 12시 반...
여기서 그냥 계속 자버리면 내일 아침에 일어나겠지 싶어..그냥 자자..생각했는델
바로 일어나 버렸다...
우워어어어!!!!
이를 안닦았어...
이래뵈도...이 안닦으면 잠자리에 들지 않는 바른생활어른....




July .03. 2004



이봐~이봐~


이봐~이봐~~이럴줄 알았어~~(엄청 조롱조로 읽어야 함...)
종로나갔다가 미아될뻔했다...
내 머리속에 오늘의 동선은
서교동->종로, 종로->한남동, 한남동->서교동 이었어
어제와 같은 열받음을 받지않기 위해 버스번호를 미리 알고 나가기로 했지.
사이트에 들어가서(첨 들어가는 사이트라 이것 저것 깔게 많더구만-_- )
한참후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넣어 버스 번호를 조회했드니...

이런 젠장!!!!
어떻게 종로에서 한남동까지 1000미터도 안되냔 말이더냣!!
결국 종로에서 한남동 까지 가는 버스번호는 알아내지도 못한채 길을 나섰고...
역시나...오늘도 쓰러지시는 줄 알았다
날은 덥지요..비는 오지요...버스는 안오지요...간혹 버스 오면 00가요?를 물어봐야 하지요..
더 어의가 없었던건 뭔줄 알아?
종로2가에서 버스를 타지 못해 어찌어찌하다 시청 뒤 프레스 센타까지 오게 된거야..
다행이 프레스 센타앞에 버스가 있는걸 발견했지
버스를 기다리기 시작했는데
한 20분 기다려도 오질 않고...ㅠ0ㅠ
어디선가 전경버스 몇대가 버스정류장에 슬금슬금 기어 들어오더니
버스정류장에 주차를 하는거 있지?
기다리던 사람들 표정이 우울해지더니...다들 아래 정거장으로 내려가더군.. 시청역까지...
왜 한마디도 못하고 인상만 쓰고 피해를 인정해 버리는거지?
시청 바로 뒤에서 전경버스가 버젓이 교통위반을 하고...
빌어먹을 버스는 오지도 않고...
아...김난다 김나...
시청에 쳐들어갈까 하다가....더워서 포기..-_-
지하철로 갈수 없는 동네의 약속은 당분간 없음이다!!

July .02. 2004


이런 된장!!!!


오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다 속터져서 원....
지하철 기본요금 800원...거리에 따라 추가요금이...
흥....버스는 또 어떻고?
버스 정류장엔 사람들이 웅성웅성...
노선이 바뀐건 그렇다 치고...
이 버스가 데체 어딜가는지 알수가 있나...
그저 동그라미 세개, 혹은 4개안에 출발지와 도착지 중간지점 한두개 정도밖에...
일일이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XX 가요~? 라고 물어봐야 하고...
없어진 노선도 있고...
노선표를 붙여 놓은 표지판은 정류소에 떨렁 하나...
요즘 정류소는 또 얼마나 길쭉한가 말야...
번호대로 서는곳이 다르잖아
노선표 보러 가려면 저~~~쪾 끝까지 가야 하는데..
또 가면 뭐하나 잘 보이지도 않게 구석탱이에 조그맣게...
눈나쁜 사람은 보이지도 않더군...
어우...
대체 500억을 어디에 쓴거여?
남대문시장에서 홍대입구까지 오는데
버스 한번을 또 갈아타고 50여분이 걸림...
환승할인도 안됨...내릴때 카드를 다시 찍으면 뭐하나..
환승할인이 안되는 버스가 허다하다함...
이건 어디에서 환불받나...아...진짜...
평소에는 버스 한번에 막혀도 30분이면 됐는데...
일단 시행해 놓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조금만 참아달라는 식의 행정태도...
참을수가 없다
그런 와중에 서울시장은 한 행사에서
하나님콘 힘으로 서울이 발전되고 있다는둥..어쩌는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