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27. 22:14
에비스, 다이칸야마
2006년 두번째 일본길에 올랐습니다. 역시 디자인페스타를 참고하기 위하여...
지난 5월에는 디자인페스타 참가하는것 때문에 다른곳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참가하는건 아니라서 시간이 조금 생겼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잘 안가는곳으로..그것도 대충둘러보는거 말고 골목골목 느긋하게 돌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
2006년 두번째 일본길에 올랐습니다. 역시 디자인페스타를 참고하기 위하여...
지난 5월에는 디자인페스타 참가하는것 때문에 다른곳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참가하는건 아니라서 시간이 조금 생겼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잘 안가는곳으로..그것도 대충둘러보는거 말고 골목골목 느긋하게 돌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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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석에 앉아서 창밖을 찍으면 꼭 같이 찍히는 날개일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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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공항 근처(요코하마로 추정) 손에 닿을듯 가깝게 느껴집니다. | 날씨가 좋아 멀리 후지산이 보입니다. 곧 일본상공 입성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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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숙소는 JR라인 근처..고탄다역 입니다. | 역 바로 앞에 있는 토코호텔..나름 괜찮았던 숙소였습니다. 결정적으로 시내와 가깝고 JR을 십분 이용할수 있었던 괜찮은 위치의 호텔입니다. | |
![]() 숙소에 짐을 맡기고(체크인 시간이 안되서)에비스로 이동.. 에비스 역사와 붙어 있는 atre라는 쇼핑센터..가이드북에는 여성들을 위한 아이템이 몰려있는곳이라고 소개되어 있다...잠시 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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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역과 연결되어 있는 sky walk(일명 초밥벨트)를 타고 에비스가든 플레이스로 이동 에비스가든은 백화점, 레스토랑, 전시장, 비어가든, 호텔, 극장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테마파크처럼 세련된건물과 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젋은이들의 명소라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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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가 꽤 길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재미있는 풍경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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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도심의 오아시스 센터광장 | 사인도 멋지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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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맥주 기념관(안들어갔어요) | 노천카페도 멋지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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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의 가든플레이스는 생각보다 재미 없어서 대충 둘러만보고 길을 건너 골목으로... | 예쁜 사인의 감각적인 카페들이 많았어요..(사진퀄리티를 너무 줄였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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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때에는 스카이워크로 오지 않고 역사 밖으로 나와 골목을 걸었어요 |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나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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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이지만 잘 정돈되어 있고 예쁘기 까지... | pato의 꿈의 자동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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긹거리 서점에서 만난 이준기 | 다리가 무지 아파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쉰후 호텔에서 준 호텔지하 라면집 할인티켓을 들고 라면먹으로 갔는데...이거이거..의외로 매우 맛있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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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를 가기 위해 다시 JR에비스로...시간이 4시 조금 넘었을뿐인데 벌써 어둑어둑..상점들은 하나둘 불을 켜고...도심만 다니게 되다 보니 다들 멋진 상점들만 구경하게 되는게 안타까왔어요..좀더 서민적인..그런 거리를 보고 싶었습니다. 예쁜 강아지용품 파는 가게에 들러 구경을 했습니다. 보람이 간식도 하나 사고... |
JR에비스역에서 한 10여분 걸으면 여기가 다이칸야마~라고 알려주는 야자수 조형물 나타나구요~ 바로 뒤의 건물이(매우큽니다.)다이칸야마어드레스 라는 곳으로 길을 모르면 여길 물어보면 됩니다. 이정표가 되는곳이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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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이칸야마의 캐슬스트리트 라는 곳으로 좁은 도로를 따라 캐쥬얼 의류, 가방, 모자 등의 패션 소품점이 이어집니다. 원래 구제의류전문점이 모여 있던 거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독특한 개성의 가게들이 많아요 | 여기저기 구경중에 '와플스'라는 와플가게의 와플이 맛있다는 블로그의 글을 본 기억을 더듬어 찾아 보기로 했는데..결국 매우 헤매게 되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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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던 와중에 만난 깜찍한 셔틀버스...유치원버스처럼 보이기도 하고... | 지하철 히비야센 에비스역 출구에 그려진 벽화..초등학생이 그린것 같아 보이지만...진실은 몰라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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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ARTIFAGOSE 직접 구운 빵과 케이크를 파는 카페인데 날씨가 좋을때는 이렇게 노천에 테이블을 놓기도 합니다. 갈길이 바빠서 그냥 지나만 갔습니다. |
주택가 뒷골목의 벽화입니다. 조명도 그리 밝지 않아서 저 그림마져 없다면 좀 음침했을뻔한 긴 계단...계단위로는 화려한 가게들이 많은데 말이죠..항상 밝은곳이 있으면 바로 주위에 어두운곳이 있기 마련이란말이 맞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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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스'찾아 계속 헤메고 있습니다. | 헤메면서도 구경할건 다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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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어드레스 안의 조형물.. | 다이카야마어드레스에 입주해 있는 상점들..(아~사진 좀 크게 조절할걸...아쉽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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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면 찾는거고 못찾으면 할수 없고..;; | 길이 상당히 좁지만 다들 부딪히지도 않고 양보해 가면서 잘 다니드라구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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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명료한 사인..이런 사인이 좋드라.. | 사진을 좀더 크게 편집할걸..후회되는 상점사진입니다. 정말 예쁘지만..이 상점길을 몇번이나 돌았는지 모릅니다. '와플스'찾는다고..ㅡㅡ 이상하게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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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이 다들 작고 아기자기합니다. | 금요일 밤인데...사람이 너무 없어서 오히려 걱정되기도 할정도로 한산 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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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고 지나갔던 길에서...주택가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되는곳에...있었습니다. 이렇게 허무할데가 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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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플스 찾았습니다.... | 아주 작고 아기자기한 가게 였습니다. 배도 고팠고 이거 찾는라 많이 돌아다닌터라 다리도 쉴겸 들어가 볼까...하다가 사람도 하나 없고 왠지 찾았다는것에 큰 만족감이 들어버려.....사진 몇장과 함께 그냥 돌아섰습니다. 하하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