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22:46
Mar .28. 2004


산음 자연휴양림




다른 친구 강아지 까지 모두 4마리나 데려갔는데
휴양림 관련인이 말하길 강아지는 데리고 오면 안된다고 한다...
모르고 데리고 왔다고 하니까 어쩔수 없이 승락해 주며 이런 저런 주의점을 알려주었다...
여러사뾌들이 오는 곳이니까...조심해야 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왠지 기분이 않좋다...이런 통나무 집에 오는데도 문제가..된다니...
애견펜션이 아니라면 왠만한곳은 다 애견 금지라고 한다...
에잉.....ㅡ_ㅡ
게다가...1박 2일동안 코코를 괴롭히는 악동이 있었으니...
악동은 코코를 괴롭히고..
괴롭히면 코코는 짖어대고...
짖어대면 아래층의 아기들이 울어대고...
아기들이 울어대면 엄마들이 쓴웃음을 짓고...
엄마들의 쓴웃음은...남편들의 큰소리를 부른다...
'저 녀석 된장발라 버려~~'(하루종일 된장바르자는 얘길 들었다)
ㅡㅡ;;;
그렇다고 내가 그 악동에게 뭐라하면 악동의 엄마나 아빠가 서운해 할테고...
1박2일동안 그거 신경쓰느라...진땀을 빼고 말았다...
아아...피곤스...
빨리 돈 벌어서 내 별장을 짓지 않는 이상...
이제 키키코코 데리고 여행다니는건...
당분간 없을것이다....




Mar .26. 2004


전국 2시간40분권 돌입


이젠 전국 일일생활권이란 단어는 없어지겠군...
고속철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시간40분이라니...우와...
그에 따른 부가 창출이 어마어마 하다지?
관광업계도 엄청나게 바빠지고 있다 하고...
통일만 되면....유럽까지 기차로 일일 생활권에 들지 않을까...
그러면...우와....생각만 해도 신나고나...
답답한 비행기로 열 몇시간씩... 쉬어가는 정류장도 없이 갇혀 날아가는것 보다는...
얼마나 좋겠냐 말야...거처가는 나라들 마다 경치도 다를테고...
간이역에 내려 그 지방 음식도 먹어 보고...그곳 사람들과 만나기도 하고....
우아....이건 완전 오리엔탈 특급이잖아 !! ^^;;
그런 날이 올때까지....가늘고 모질게 살아야 할텐데....




Mar .25. 2004


세상에 비밀은 없다....


드디어 인철의 비밀이 밝혀지는가...
미수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그 착한 가족들은 어떻게 받아 들일까.......
인철엄마의 대사 중
'세상에 비밀은 없구나...'
무섭지만...당연한 말일지도....




Mar .24. 2004


드디어 나왔따 Logitec 키보드으~~~...



(그림출처 : IBM MANIA )


눈물나게...멋지잖아~ ㅠ_ㅠ
키감은 또 어떻고...으아....
미국과 일본에선 발매가 되었다는데...
우리나라엔 언제 들어오는거지? 우우...
(들어오면...들어오면 어쩔껀데..? 저거...겁나게 비싸다구...ㅠ_ㅠ )




Mar .23. 2004


좀 더...







Mar .22. 2004


640원짜리 인생....


2004년 1월 120원...
2004년 3월 현재 640원...
병아리 한마리의 몸값이라고 한다...
느그들 과자 한봉지 가격 밖엔 안되지만...
그렇다고 양파망에 넣어 빙빙돌리고 발로차며 가해를 할만큼
하찮은 인생이 아니란 말이다!!
데체 요즘 애들은...학교에서 뭘 배우는건지....
그 애들 부모들은...애들이 그러고 다니는걸 아는건지...
아따..깝깝씨러버라....




Mar .18. 2004


기분 전환.....



경동시장을 갔었지...이젠 약령시장으로 바뀌었다지...
다행이 홍대앞에서 경동시장까지 가는 버스가 있더라구...
햇살은 눈이 부시고....버스가의 창가자리는 졸음을 부르고...
꾸벅꾸벅 기분좋게 1시간을 졸면서 긴 버스여행을 한거야...
이게 얼마만인지...
경동시장에서 필요한것 다 고르고...
구입목록에 없었던 딸기도 한바구니 샀어...
동네보다 두배는 많이 살수 있더라구...게다가 싱싱하기까지...
언제나 시장에 오면 뭔가를 많이 얻어가는것 같아 기분 좋아...
(그런데 집에 오니까...깨질듯한 두통이...우우...ㅠ_ㅠ
너무 오랜동안의 외출이었으.....)





Mar .16. 2004


아이 깜딱이야...ㅡ_ㅡ....


오늘도 엄청난 쿠궁 소리가...
이번엔 불꽃놀이가 아니라 천둥이였어...
오우...불꽃놀이때의 울림은 비할수도 없을만큼 울려서
집이 무너지는줄 알았으...
키키코코도 놀라서 엄청 짖어댓고...
윗집, 옆집, 아랫집 강아지들도 짖어대고...
오우...놀래라...
천둥소리는 그렇게 크더니만...
비는 쫄쫄쫄 내리는군....
요즘 돌아가는 나라꼴 같잖아...
민주주의 구현이 어쩌고 저쩌고 ..
국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 어쩌고 저쩌고...
큰소리 뻥뻥치더니....
결국 국민들 뒷통수 때리지 않았냐고...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자 어떻게든 비난을 막아보고자
자기들 잘못한거 없다고 쪼잔하게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고 있잖아?
그 모습이...꼭 지금 내리는 쫄쫄쫄 비 같잖아...
ㅡ_ㅡ




Mar .14. 2004


불꽃놀이....


저녁 8시 전후...
갑자기 창문이 흔들리면서 쿠궁 거리는 소리....
천둥이 치나...비가 오려나....
창문을 열어보니 하늘엔 별이 반짝반짝...
그럼 뭐지?
촛불시위를 여기서도 하나?
궁금해서 알아보니...
011에서 레인보우페스티벌 어쩌구 하면서...
화이트데이 기념 불꽃놀이를 상암동에서 한다는그야...
얼마나 요란하게 쿠궁 거리던지...
우리집 창문이 들썩거릴 정돈데...상암동 인근 주민들은 깜짝 놀랐을것 같더라구...
이미 탄핵이 결정되기 전에 기획한 이벤트였을것이고...
온나라가 근심에 쌓여 있다고 해도 취소하긴 어려웠을 것이라고 이해는 하지만..
왠지 좀...
하여간 왠지 좀....




Mar .13. 2004


아...애국가다....


밤 늦게 애국가는 자주 들어 봤지만...
아침 일찍 울리는 애국가는 ... 아주 오랫만에 들어보는군...
어제...참 기가막힌 날이었지?...
대통령 탄핵이 왠말이냐....
그래서 그런지...오늘 아침의 이 애국가는
그야말로 가슴이 짠...하고나...




Mar .11. 2004


럴쑤럴쑤 이럴쑤우~~~~...!!!!


오늘이 가 아니던가...
50% 할인 받을 수 있는날...어흑....
오늘은 도미노에서 꼭 피자를 먹자!! 라고 며칠전부터 되뇌이고 있었건만....
이렇게...홀라당 까먹고 있었다뉘!! 우워어어어~~~~
' 그렇게 먹고 싶으면 사먹으면 되잖아~' 라고 하지만...
50%할인된 가격으로 먹을수 있는데 왠지 제값 다주고 먹는게 너무너무 아깝다고 느껴져서 말이야....
....
그런데 내가 언제부터 이런거에 안타까와 하고 그랬던가.. ... 음 ...
역시 생활이 타이트 해지니까... 그에 저절로 적응해 가는게지...
역시 인간은 적응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동물인가....
ㅡ0ㅡ




Mar .10. 2004


자토이치



밥먹으면서 볼만한 영화는 아니더군...
어찌나 선혈이 낭자한지...그것도 수시로.....
그냥 조용히 흐르는피가 아니라...칼에 베어 흩날리는 피....ㅡ0ㅡ
다케시 영화에 등장하는 피는....확실히 다르다...
배틀로얄에서도 그랬지만...피의 색이 무척 선명하고
칼자국에 따라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것이...아주..인상적이다...
컴퓨터그래픽도 사용했다고는 하나...
우리나라 영화에서 그런 '피 흩날림'은 본적이 없다...
그리고 곳곳에서 보여지는 가벼운 위트들...
나막신 신고 단체 탭댄스도 정말 재미있었다...
다케시 영화에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Mar .08. 2004


이젠 놀이터마저...!!!!


논현동 살때 학동공원을 강아지 출입금지 지역으로 만들어 버린것에 분개하고...
이곳으로 이사와선 그나마 홍대앞 놀이터가 키키코코의 유일한 산책코스였는데...
지난주부터 강아지 출입금지란다...우씨...
코코가 놀이터로 들어서는 순간...
아저씨의 날카로운 목소리...
' 야~ 개 나가~ '
개 데리고 나가요~ 도 아니고...야~ 개 나가!!? ....
겁나 상처 받았어...
놀이터 어디에도 개 출입금지라는 안내문구도 없으면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반말로 찍찍....아...진짜...
뭔가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지난번 수퍼앞 코코 사건처럼 일이 커질까봐
그냥 암소리도 안하고 서둘러 빠져나갔다는....
어우어우...세상 인심들이 왜 이렇다냐...
우리 강생이들 산책할 곳이...이리도 없단 말이더냐...




Mar .07. 2004


박선우 드디어 첫 주연!!!!


1 귀여워 2004년 한국
2 라이터를 켜라 2002년 한국
3 공공의 적(공공의 적: 公共敵) 2002년 한국 ... 사내 역 별칭 : <公共의 敵>
4 봄날은 간다(봄날은 간다 / One Fine Spring Day) 2001년 한국 - 상우 친구 택시기사 정국 역
5 화산고(화산고: 火山高 / Whasango) 2001년 한국
6 은행나무 침대 2 - 단적비연수(단적비연수, 은행나무침대 2) 2000년 한국 ... 화산족 청년 역
TV방영명 : <단적비연수>
비디오 출시명 : <단적비연수: 은행나무침대 2>
극장개봉명 : <단적비연수>
7 주유소 습격 사건(주유소 습격사건 / Attack The Gas Stati) 1999년 한국 ... 양아치 3 역

이야~ 박상민아!! 아니지...예명을 써줘야지? 박선우!!
드뎌 주연이네!! 김석훈과 같이....
화이팅이여!!!




Mar .06. 2004


School of rock Sound Track....



1. "School Of Rock" - School Of Roc
2. "Your Head And Your Mind And Your Brain" - Film Excerpt
3. "Substitute" - The Who
4. "Fight" - No Vacancy
5. "Touch Me" - The Doors
6. "I Pledge Allegiance To The Band...." - Film Excerpt
7. "Sunshine Of Your Love" - Cream
8. "Immigrant Song" - Led Zeppelin
9. "Set You Free" - The Black Keys
10. "Edge of Seventeen" - Stevie Nicks
11. "Heal Me, I'm Heartsick" - No Vacancy
12. "Growing On Me" - The Darkness
13. "Ballrooms Of Mars" - T-Rex
14. "Those Who Can Do...." - Film Excerpt
15. "My Brain Is Hanging Upside Down (Bonzo Goes To Bitburg)" - The Ramones
16. "T.V. Eye" - Wylde Rattz
17. "It's A Long Way To The Top" - School Of Rock

꼭!!!! 사자!!!!
아..진짜...너무...좋잖아!!!!




Mar .05. 2004


역시나 눈피해가....


많이 생기는군...
지붕에 쌓인 눈무게를 이기지 못해 집이 내려 앉고...
축사 지붕 역시 내려 앉아 가축들이 죽고...
비닐하우스들도 무너져 많은 재산피해가 나고...
학교는 휴교령을 내리고...
길가다 넘어져 병원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역시 자연의 힘은...대단하군...




Mar .04. 2004


3월의 함박눈....







Mar .03. 2004


School of Rock 만 계속....


보고 있다...
어차피 TV도 안나오는데...ㅡ_ㅡ
벌써 5번 이나 봤는데...
봐도 봐도...재미있다...
대체...잭블랙이 아니면 누가 '듀이'역을 소화할 수 있을까...
멋져멋져!!!
좋아하는 조안 쿠삭도 좋고....
우하하하하!!!!




Mar .02. 2004


천연비누 만들기에 심취하다


천연비누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니까...
한 두번 만들다 보니까...
일반 비누는 이제 못쓰겠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은그야...
뭘 첨가하느냐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기도 하지...
여드름 피부에 좋은 비누, 아토피에 좋은 비누, 탈모에 좋은 샴푸바, 건조한 피부에 좋은 보습비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한방비누, 클렌징에 특히 좋은 숯비누 등등......
그 다양한 향들과...모양새와 기능, 효능들...
하지만 비누는 비누일뿐...약이 아니므로 너무 큰 기대를 하는건 안좋아~
하지만 확실한 개선 효과가 있긴 있더라니까..
열심히 공부해서...장사 해야지...ㅡ_ㅡ;;;




Mar .01. 2004


School of Rock 과 Bic Fish 를 보다


으아....정말 재미나네...
School of Rock 을 보면서는 간간이 나오는 예전의 Rock들을 들으며
난데없는 소름이 돋기도 했어...
엔딩크레딧이 아주 재미있어 영화가 끝날때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구...
Bic Fish엔 주의해서 듣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한국말이 나오고...
팀버튼의 비주얼에 또 한번 경탄하고...
으아으아...정말 재미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