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22:40
Dec.31.2005


한해 정리 잘 하시고....
다들 산뜻한 신년 시작하실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늘...내년한해는 더 좋은 한해가 되겠지..기대하지만
막상 기대에 만족할만한 한해가 되는것은 정말 힘드네요 노력이 부족한것인지...


1월중으로 홈페이지를 대폭 정리할까 합니다.
업데이트도 통 못하고 있고...
저 자신부터 좀 더 자주 들락거릴수 있는 포맷으로 바꾸려고요~ ^^
그래도 늘 꾸준히 들러주시는 이웃분들께 정말정말...고맙습니다..
해피뉴이얼~~






Dec.11.2005



트리는 다는게 너무 많아서 번잡하고...
나중에 보관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사슴트리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말만한 사슴트리로 장식하고 싶었건만...
집은 코딱지 만하고 비싸기도 오방비싸고...^^
(키키만 한 사슴 트리...남대문서 만원으로 해결했습니다 ^^;)

밤에 화장실갈때 일일이 불켜지 않아도 좋을것......으로 예상했지만...
너무 번쩍거려서 오히려 잠이 안올정도네요~ ^^;
난생 처음으로 트리를...



Dec.08.2005


홍대앞 1300k 매장앞의 칠판에....

하루님도 순위 3위!!!
다들....너무들 자랑스럽자나!!!!



Dec.06.2005

소심증...깊어가고 있습니다.
원래 소심하지만...
요즘들어 더 소심해 지고 있습니다.
무언가 구매해야 할때는 지칠 정도로 길고도 깊게 고민하게 되서 결국 병나기 직전에 구매를 하고.....
누군가에게 섭섭하단 소리를 들으면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미안하고...

남에게 피해 안주기 위해 많은 부분을 감수하며 지내다가 한번쯤 울컥해서
저질러 버릴까 싶기도 하지만 뒤가 걱정되어 꾹꾹 참고 말고....
어차피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항상 좋은말만 들으며 살수는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욕먹더라도 하자!! '라고 가끔 다짐하지만 결국....못하고...

이러니 저러니 하지만,
나름 조심스럽게 한다고 하지만...

본의 아니게...알게 모르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있게 되고...

어쩌다 나도 모르게 주위에 불편함을 제공하게 되어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더더욱 자책하고 수구리고....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더 소심해 지니 큰일입니다.


(친구말이....[험난한 세상에 나홀로 착한인간 컴플렉스] 라고 합니다...<- 왕 상처 받았습니다. ㅠ_ㅠ)





Dec.03.2005


몇달 전에 그린거지만....

문득....
벽이 휑해서....
아크릴 물감으로 벽에 구름을 그려 넣었습니다.
가구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큰방 사면에 열심히 구름을 그렸습니다.
천장은....도저히 그릴수가 없어서 안그렸습니다.
잠잘때 구름들을 보면서...
즐거운 꿈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부족한 조명덕에 누리끼리한 벽색이지만...이 보다는 조금 더 깔끔합니다. ^^

마루의 한 벽면은 망고색 별을 그렸고요~
작업방에는 젖소무늬를 그릴예정....
(물론 가구를 옮기지 않고 그리기 때문에 가구들 재배치..이젠 못합니다.^^; )

유치찬란한 집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
집 나갈때 원상복구 해 놓으라면 대략 낭패....
왜 그런 생각 못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