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22:39
Nov.30.2005

키키가 오늘 또 발톱이 부러져서리...
피를 철철 흘리다가 도리의 도움으로 겨우 병원에 도착하니...
선생님께서 또!!! 수술해야 한다고...ㅠ_ㅠ
그래서 마취하고 발톱뽑고 레이져로 지지고....
집에 데리고 왔는데 마취가 덜풀려서 눈도 게슴츠레 하고 머리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몸도 못가누고........
에효....
한달 반 만에 또 발톱을 뽑다니...
그나마 고냥처럼 발톱 없으면 안되는 동물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에효...
키키는 이제 발톱이 두개나 없는 강아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마취깨고 참 아플텐데....
그래서 일부러 쉬라고 코코만 챙겨 줬는데...
어기적 어기적 와서 밥달라는군요...
우리집 애들은 정말 밥은 좋아 합니다...^^




Nov.29.2005


아직 12월도 안됐구만...
뭔 벌써 캐롤들을 틀어 대는지....
아....괜시리 들뜨기만 하는고나...



Nov.21.2005


겨울이 다가오지 않았습니까?
여기저기 근질거리고 건조한 몸 구석구석 발라줄 바디로션을 사러 나갔다가
존슨즈베이비 로션을 생각해 내곤 그걸 구입하였드랬습니다.
어렸을때 존슨즈베이비 로션(그때만 해도 한국존슨앤존슨이 없어서 다 수입품)의 그 향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이보리 비누와 존슨즈베이비로션의 향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옛날의 그 향을 느껴보고자 올리브영에서 존슨즈베이비로션을 샀는데...
일단 종류가 매우 다양해 졌고 고르는데 약간의 혼란이 있었으나...
그래도 예전의 그 핑크색 로션병을 골라 사왔드랬죠
하지만 럴수럴수 이럴쑤우!!!!!!
ㅠ___________________ㅠ
향이 달라졌습니다.
게다가....
로션을 바르면 각질이 밀립니다...
각질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손에서 뭔가가 걸리적 거리며 밀리는 느낌이 납니다...
어쩐지....
네이버지식인에서 본 글인데...
존슨즈베이비핑크 한국산은 때나온다고 그러더니 정말입니다...
오우...
500ml짜리 큰 병으로 샀는데....
때나오는건 그렇다 치고 향이...향이~~~~~달라져서....
왕왕 실망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록 그대로인 제품은 없는걸까...
아니면...
한국존슨즈로션이 아닌 수입로션은 향이 그대로 일까...

아직은 아이보리의 향이 그대로라는것에 약간의 위안을 삼으며....ㅠ_ㅠ
(어쩐지 저 로션병의 '핑크'라는 글자가 신용을 떨어뜨리드라니....)



Nov.15.2005











출처 : Akides.com 분점 2호

ㅠ_______ㅠ




Nov.11.2005


드롱기 Convex 오븐!!!


사고...싶;;;;
쿠키도 굽고...빵도 굽고....
사고...싶;;;;
사고...싶;;;;;
말을 끝맺지도 못할정도로 사고 싶으나....

생각지도 못했던 노트북 구입으로 흑...ㅠ_ㅠ

그러고 보니 여름에 샀던 팥빙수 기계...
가전제품은 살때는 간절하지만 사고 나면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팥빙수 기계를 사면서도 고민 많이 하고 샀는데 ....
물론 여름이 아니라 빙수 해 먹을 일이 없어 일찌감치 싱크대 밑에 넣어두었지만...
바나나도 있고 우유도 있고 해서...쉐이크 만들어 먹었습니다...



Nov.08.2005


발이 시려워요~
어렸을때는 요즘처럼 난방이 잘 되는 집이 아니어서 털실로 짠 양말을 신곤 했었습니다.
그러면 발이 이따~시만해져서 왠만한 신발은 신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신을 신발은 자기 사이즈보다 훨씬 더 큰걸 사기도 했구요~

엄니가 오래된 아부지 털조끼를 풀어서 양말을 짜주시곤 했었는데 정말 따뜻했드랬답니다.

단점이 있다면 방에서는 잘 미끄러진다는점....^^;

겨울에 추워서 밖에 나가 놀지 못할때는 동생이랑 방바닥을 얼음판 삼아
신나게 미끄러지며 놀곤 했었던 아련한 기억도...납니다...

밖에 비가 오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 발이 시려워
문득 털실양말이 생각나 옥션등 쇼핑몰들을 둘러 봤는데 없네요 ^^

겨울엔 특히 발이 많이 시려워요...작년에도 발이 많이 시려웠던 기억이 이제사 생각 나네요..
난방을 좀 오래하면 머리가 아프고 답답해서 한 겨울이라도
방바닥이 살짝 따뜻할 정도만 난방하다 보니....좀 춥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하나 짜야겠습니다.
(하지만 짜는법 하나도 모릅니다 나하하핫 ^^ 털실가게 가면 알려주려나...)



Nov.04.2005

우아...
무선인터넷!! 이거 겁나게 편한거자낫!!
케이블이 짧아서 작업방에선 컴퓨터를 할 수 없었는데...
이젠 화장실에서 응가하면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다니....
하지만 응가하면서 까지 인터넷을 하고 싶은건 아니고...^^

지금 비누작업방에서 무선인터넷으로 인터넷이 된다는 신기한 마음에...
적어 봅니당 :)
이젠 비누작업방에서 큰방으로 뛰어 다닐일은 없겠네요.나하하핫!!


(하지만 벌써 코코가 새로온 노트북 자판들과 LCD 액정을 핧았답니다...아...자슥...하지만 이 노트북은 컴플리트커버 3년 제품!!!! 3년안에는 새제품으로 1:1교환이라 ... 코코에게 화내지도 않았습니다..나하하핫!!)





Nov.03.2005

새고 구입한 노트북과 LCD모니터가 도착했습니다.
노트북은 14''의 평범한 사이즈이나 사양을 좀 높여서...
언제나 그렇지만 새로 컴퓨터를 살때는 적당한것을 사지 못하고
항상 최신, 최고의 사양을 사게 되는것 같습니다.
에잉....
10년전에는 '아마 10년 후에는 컴퓨터가 10만원정도로 떨어질거야~
그럼 고민 않하고 낼름 살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드랬답니다.
그러나 왠걸....
세월이 십수년이 흘러도 늘 사게 되는 가격은 허리가 휘청할 정도의 금액...
사양은 계속 높아지고... 고 사양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프로그램들의 개발 등등....
(그냥 넋두리 입니다. 그치만 기분은 째져요...)


그리고 새로 구입한 LCD 20'' 와이드...
기존은 19인치 CRT모니터는 덩치가 워낙 커서 책상위 여유공간이 별로 안생겼죠
의자에 앉으면 코앞에 모니터가 있으니까 너무 가까이 들여다 보는 자세가 되다 보니 자세도 나빠지고..
오히려 LCD는 앉은 자리에서 너무 멀어 고민이네요 ^^
영화볼때는 좋습디다...


컴퓨터가 없으면 밥벌어 먹고 살 수 없기 때문에 이 정도의 투자는 해야 한다 생각하지만...
갑자기 기존노트북 사망으로 급하게 구입하게 된것이라 생각외의 지출이 되었네요...
당분간 긴축재정...


밤을 거의 새다시피 하며 세팅을 도와준 동생에게 감사를 전하며....

나중에 사진 보여 드릴게용~
(누가 보고 싶다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