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22:37
Aug.31.2005

레인보우 데이라고 해서......미스터 피자에 전화를....


띵동~ (벨소리)
안녕하세요 에릭입니다.
세계최대 배달 전문 피자 미스터도 피자에 전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상담원을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띵띠딩띵~(음악)


죄송합니다 지금은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참 여러분 아세요?
인터넷 주문을 통해서도 빠르고 편한 피자 배달서비스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여러분 항상 행복하세요~ 에릭이었습니다.

띵띠딩띵~(음악)

(그리고 무슨 메뉴들 소개 소개 소개.....)

이 안내는 5분간 진행되며 5분 경과 뒤에는 자동 종료됩니다.
이점 널리 양해 바랍니다.
띵띠딩띵~(음악)

발신저 부담 전화번호로 30분을 전화 했드니..ㅡㅡ
이젠 ARS 대사도 다 외울지경입니다.
할인금액보다 전화비가 더 나오겠네요.
결국...pato는 피자를 먹었을까요? 못먹었을까용? ^^




Aug.23.2005


감기가 안떨어집니다..
결국 병원 다녀왔는데..
이누무 병원...매번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좀 진지하게 환자의 말을 들어주면 좋으련만...
청진기 몇번에 입안한번 들여다 보고는' 감기입니다...주사맞고 약 잘 드세요~'
이게..다란 말입니다.
억지로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어떻고 얘기를 하려고 시도 했으나
'그냥 감기이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만....ㅡ_ㅡ
진료실 들어갔다 나오는게 2분도 안걸렸드란 말입니다...
에흉....
작년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의 일기를 썼던것으로 기억을 합니다만...전혀 고쳐진게 없군요...


이번에 받은 약은 졸린 약이라고 합니다.
역시 약을 먹고 나니 무지 졸리네요...
점심먹고 약 먹고 자고..저녁먹고 약먹고 또 자고...
우워~~~




Aug.20.2005

어제새벽엔 바람이 시원해서 창문을 열어두고 잤드니...
아침엔 목이 붓고 마구 아프데요...
하루 사이에 날씨가 이렇게 달라지다니..아무리 비가 와도 그렇지..
오후에 일하다가 코에서 뭔가가 뚝떨어지길래...
'아...너무 열심히 일했나 코피가..후훗......응?.....'
알고보니 코피가 아니고 콧물...ㅡ_ㅡ
저녁이 되니까 다시 목이 아프고 콧물이 줄줄...(우에디러~)
환절기 감기들 조심하세요~



Aug.18.2005



팀버튼 + 조니뎁 이라면.....
고민할것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영화!!!
스토리는 일단 제쳐 두더라도...
시각적 즐거움이 정말 훌륭합니다.
팀버튼만의 느낌이 묻어나면서도 화려하고 정교한...
(특히 조니뎁의 촌스러운듯 찰랑한 단발머리에 별 오개... )
다시한번 팀버튼의 감각에 박수를 보내며.....

<사진출처 : http://chocolatefactorymovie.warnerbros.com/ >




Aug.12.2005

개를 테러에 이용하다니....

이라크 무장단체들이 개의 몸에 원격조정 폭발물을 장착해
목표물에 접근시키는 신종 테러 수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극소수의 인간들의 욕심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그 전쟁에 동물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연앞에 한없이 나약한 인간이라는 존재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척....
천진 무구한 작은 생명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희생을 시키고 있습니다...
세상에 제일 사악한 존재가...
인간...
인간입니다...





Aug.01.2005


T 컵 강아지 가 검색어 순위에 있길래 궁금해서 봤는데...

으이그...
정신들 차려라 이 철없는것뜰아!!!

더 심한 욕을 해주고 싶지만
속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아...진짜 사람들이 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