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22:36
Jul.28.2005

빙수기를 샀습니다....
꿈의 빙수기...
그리 비싼건 아니지만 왜 그렇게 사기를 주저하게 되었는지...

매년 여름마다 고민하지만 결국 사지 못했다가...
올해 드디어 장만 했습니다.

아울러 팥소와 찹쌀떡(개인적으로 빙수에 떡 안들어가면 빙수라 칭하지도 않습니다.)
, 연유, 후르츠 칵테일을 샀습니다.
대략 7만원돈....
더위사냥 150개 사먹을 정도입니다....
여름동안 열심히 갈아 먹어야 겠습니다.

pato표 빙수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반드시)연락후 방문바랍니다...무하하하핫!!!!

뭔가...부족해 보입니다...
뭘 좀 더 첨가해야 할듯 한데....
뭘 더 넣어야 할까요?
(도리에게 콩가루는 얻었습니다만....)



Jul.20.2005


장마가 끝났나 봅니다...
이제 무더위만 남았군요...ㅠ_ㅠ
작년 이맘때 더위 먹고 쓰러진 기억이 새록새록....
올해는 더위먹지 않을정도로 에어컨을 사용할랍니다...


그나저나....
에어컨 산지는 일년 정도 되었지만 실제 가동은 20번도 안되는데...
에어컨을 한시간 이상 틀어 놓으면 냄새가 납니다...
왜 그럴까용....
에어컨 청소라고 해봤자 제가 할수 있는건 필터 청소 정도....
에어컨 청소 관련 스프레이를 사용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스프레이로 해결이 될까도 의심스럽고...

에잉....ㅡㅡ




Jul.15.2005
이 누무 집구석...
뭔 짐이 이리 많은지....
새삼 놀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안의 가구란건 거의 필수 가구 뿐....
침대(바닥에서는 잠을 못자요 -0-) ,책상, 책장....뿐이군요...


옷장..없습니다...그냥 매직행어로 대충 때우고 있고...
식탁...있었습니다만 실제로 밥을 먹는곳이라기 보다는...
부엌쪽의 새로운 작업공간으로 변질되어 가 버려서...
책상이 있는 방으로 옮겨...작업 책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소파...당연히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가끔 손님(이랄것도 없지만...대부분 후배들...)들이 찾아 오게 되면...
맨바닥에 방석도 없이 그냥 앉게 해야 한답니다..
어쩔때는 그게 너무 미안하기도 하답니다.
뭐...바닥도 그리 넓은게 아니라서 키키 코코 화장실이 바로 옆이니...
더더욱 미안하구요...
그래서 어떻게든 공간을 마련해서 작은 2인용 모던한 소파를 하나 놓고 싶은 마음에
옥션이며 쇼핑몰들을 이리저리 구경하고 있답니다...


소파....
이렇게 비싼 물건인지 몰랐습니다.
한 오만원정도 생각했었는데
배송료가 3~5만원이고 ㅡㅡ
소파 가격은 천차 만별이나 대략 십수만원에서 수십만원씩 하더군요
조금 마음에 드는것은 더 비싸고...

예산이라는것이 있어서 세시간 정도 눈쇼핑만 하고 거의 포기하고 있을 무렵....
문득!!!
꼭 새것을 사야하는건 아니자나!!! 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래서 재활용센터 홈페이지를 가봤는데
거의 새제품과 같은 상태의 쇼파들이 널려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중고이다 보니 직접 보고 사는것이 나을것 같아서 조만간 신촌 재활용센터에 나가 보려고 합니다.


집이 작아도 적당한 가구가 있어야 집안도 정리되고 그러는것 같습니다.
옷장이 없어 행어에 옷을 걸어두니까 밤에 화장실 갔다 오다 보며 성황당 같기도 합니다.

집이 작아도....
적당한 가구가 있어야 겠다라고 절절히 느낀 하루였습니당 :)


(페리군 둘째 조카 방글이 탄생 겁나 축하!!!)






Jul.12.2005


코코의 결석 성분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분검사를 여기서는 왜 못하는지....
미국에 의뢰해서 오느라 한달 반이나 걸렸습니다.


코코의 방광에서 나온 결석의 성분은.... '칼슘옥살레이트' 라고 합니다.
칼슘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특정 성분들을 분해 하지 못해 생기는것이라고 합니다.
사람 음식을 많이 먹었을때도 그렇고....
체질적으로 그런 강아지들도 있다고 합니다.
코코는 후자쪽에 속한다고 봅니다..ㅡ_ㅡ
한번 이런 결석이 생긴 강아지들은 3년안에 재발할 확률이 50% 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방식(겁나 비쌉니다...)을 먹여야 하며
2개월에 한번씩 병원에서 초음파와 소변검사를 해야 한답니다...
평~생~~ 그래야 한답니다...ㅠ_ㅠ

코코의 처방식의 경우는 소변의 ph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 처방식으로 살이 찌는 사료라고 합니다.
코코가 원래 뚱땡한 데다가 처방식까지 살이 찌는 사료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앞으로 코코는 절대 이 처방식 외의 음식은 먹지 않게 해야 합니다.
당분간은 사소로운 간식이라도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처방식을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정해진 양만 먹어야 합니다.

기존의 사료량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밥그릇을 코코는 후딱 해치우곤
한동안 밥그릇 주위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또 짠 해 옵니다...

힘내자 코코!!!





Jul.6.2005

이제껏 한번도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안모으다가
(사실은 방법도 모르고 주유소에 가서 해야 한다는 얘기에....)
까르푸를 들렀는데 오케이 캐쉬백 포인트 쿠폰 모음함이 있던겁니다.
마침 새로산 물건들 중에 쿠폰이 몇개 붙어 있길래...
바로 붙이지는 못하고
다음에 들렀을때 모음함에 넣어야지..했습니다.
사람들도 많은데 한번도 안해본 쿠폰 모음함 앞에서 어리버리 허둥대면 어쩌나 살짝 고민되었습니다.
앞사람이 하는것을 잘 본 후....
오케이캐쉬백 카드를 긁어 바코드를 받은후...
모음종이에 붙인후...
일단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모음함에 쿠폰 붙이는 칸이 5칸 있었습니다.
오늘 구매한 물건들중 쿠폰이 있는 상품은 2개 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5개를 다 붙인후 모음함에 넣어야 되는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모음함에 어떤 사람이 한장만 달랑 붙여서 내길래...
좀 모아서 내지...아깝게 스리....라고 생각했드랬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5개를 다 모아서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5개를 다 붙인날...드디어 모음함에 넣을수 있었습니다.
거의...3개월이 걸렸죠..


그런데 럴쑤럴쑤 이럴쑤우!!!!
캐쉬백 쿠폰에....유효기간이 있었다뉘....OTL.....
그래서 그 사람은 한장만 붙여서 냈던거야!!!!!!우워어어어어!!!!!
3개월 동안 모은 쿠폰 5장....
적립 하나도 못하고 홀랑 날렸음다!!





Jul.05.2005


beloved 님@@@
저..일기 쓰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