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시간기록장

May.30.2005 방광에 팥알만한 돌땡이가 세개 들어있는것을 X레이와 초음파로 발견하고 수술...했습니다. 개복수술이라 더욱 긴장되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수술후...마취깨고 많이 아파하는 모습에 같이 징징 울다가 의사샘이 별로 도움 안된다시며 집에 가라해 서 집에 왔습니다. 낯선 병원에서의 밤도 길텐데... 견딜수 없는 고통을 견뎌야 하는 코코가 너무 안스럽고 미안합니다. 강아지들에게 특히나 집에서 같이 사는 강아지들에게는 왠만하믄 사람먹는 음식 주지 마세요~ 오징어는 절대 안되며 치즈, 소세지도 가능하면 주지 마세요 결석의 원인이 됩니다. 사람처럼 초음파등을 이용하여 분쇄할수 없어 무조건 개복이랍니다. 여자아이들 보다 남자아이들이 구조상 수술이 더 힘들구요~ 어쨋든 주의 하세요들... 코코의 경우는 음식들 때문이라기 보다는 유전이나 견종의 특성상의 이유라고 합니다 May.26.2005 Lost 23편 까지 다 봤습니다. 거의 '24시' 처럼 흡입력 강한... 이틀만에 다 봤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다 풀린듯 개운합니다. 요즘 쇼핑몰 경기가 않좋다고들 하더니..코코솝도 마찬가지인가봅니다. 전보다 많이 한가합니다. 이틈을 타.... (한가하다고 해서 자리를 비울수 있는건 아니기에...) 미루고 미루었던 Lost를 해치웠답니다. 원래 드라마 찾아 보고 하진 않았었는데...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됬을까...^^ 찾아보면 세상엔 즐길거리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돈이 많아야만...시간적 여유가 있어야만 즐길수 있는건 아니라는것을  다시금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찾아 즐긴다면 일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더란 말입니다. 새삼스레 즐기며 일하자 라는 의지를 갖게된 요즘의 pato는... 나름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 ) 맘껏 즐겨요!!! May.17.2005 쇼핑몰 운영하기 참 힘듭니다. 코코솝은 비교적 크레임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가아끔 한번씩 안좋은 소리 나오면 소심한 pato는 하루종일 우울합니다. 그것도 비누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벤트 기간안에 주문해 놓고 이벤트 기간이 끝났는데... 입금도 안했으면서 주문을 이벤트 기간안에 했으니 지금이라도 할인된 가격으로 주어야 한다..라며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래도 고객은 왕인지라 죄송죄송하다면 얼르고 얼르고 있습니다. 솔직히 죄송한짓 한것도 아닌데... 우우.... 비도 오고... 딱히 먹거리도 별로 없고.... 김치 볶음밥이나 해 먹으며 기분을 UP해 보고자 합니다... 우우..... May.16.2005 프리마켓에서 만나면 아는척 해주세요~ ^^ 지난 프리마켓에서 한참 더운 시간에 나무그늘밑에서 쉬고 있었는데 아리따운 여인 세분이 코코솝 있는곳을 지나가시면서 한분이 '저거 파토님이 하시는 거야~' 라며 친구들에게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오옷!!! 그렇다면 pato홈 이웃분이신데... 아는척 해주세요~ 인사도 하고...샘플비누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__________________^ May.12.2005 아..걱정된다...걱정된다... 오늘따라 퐁퐁이가 떨어져서 비누를 개별상자에만 넣어 발송했는데.... 비가 온다 비가 온다...많이 온다 많이 온다... 할인행사때문인지....유난히 주문 금액도 크고 주문건도 많은데... 오늘이 제일 피크였는데... 오늘 주문건...다 퐁퐁이를 안싸서 보냈다... 우워어어어어!!!!! 택배사를 찐~하게 믿어 보는수 밖에... 비 안맞게 잘 배달해 주길....믿어 보는수 밖에... (비에 젖어 배송되면...정말 정말 크은 낭패다....ㅠ________ㅠ) May.11.2005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월요일 밤 11시!!! 대교주가.... 돈을 들고 튀어 버렸다.... 이젠 안나오나... 은근히 재밌었는데.... May.03.2005 안성댁의 하하하송...ㅠ_______ㅠbbb 쵝오!! 원피스의 루피와 비슷한...컨셉의 켠!! May.01.2005 작년에는 몇십년 만의 무더위라면서 그렇게 덥더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덥다고 합니다.... 개나리 진달래도 제대로 못봤는데... 봄이 없어지는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우워어어...두려워지는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