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22:22
Nov.15.2006
  운전면허 갱신 하러 갔다.
주소이전도 안되어 있어서 벌금 내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그리고...10년전 증명사진 내면 뭐라 하지 않을까 걱정하며...(준비서류에는 6개월내에 찍은 사진이어야 한다고 되어 있었단 말이지...)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쌀쌀한 아침에..
마을버스를 타고 은행잎이 눈처럼 떨어지는 운치있는길을 만끽하며...


서부면허시험장...
데스크에서 갱신관련 서류를 받고 인적사항을 작성한 후 인지를 사서 붙이고...(10년된)증명사진도 붙이고 창구에 접수...
두근두근...사진...괜찮을까? ... 주소이전 안한거...뭐라 하지 않을까...두근두근...
하지만 10분후 아무 문제 없이 새로운 면허증을 발급받았다..
아...갑자기 홀가분해져 가벼운 걸음으로 ...
돌아올때는 나의 기분처럼 하늘도 맑게 개어 있었다..
움홧홧홧!!!!!
(2종 면허 갱신을 두번째 하게 되면 1종으로 바꿔 준다고 한다...하지만 그럴려면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그냥 말았다...바꿀걸 그랬나..싶기도 하고...1종 운전할일이 있을까 싶기도 해서..물론 적성검사 받는것이 귀찮아서 말았지만...)


     
Nov.14.2006
 


맛있는 건무화과..냠냠 냠냠 모니터 보면서 먹고 있었는데....
맛있게 먹다 문득 보게 되었지..
헉...
연꽃사진이 생각나 아주 미치겠다..
소름이 주욱주욱...ㅠ_ㅠ


Nov.12.2006
  상태(?)가 좋을때...
증명사진을 좀 찍어 두는것이 좋겠다...
운전면허 갱신 신청하러 가야 하는데 마땅한 사진이 없다..
다시 찍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
이럴때에는 잘 나온 증명사진이 하나쯤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권 연장할때에도 사진이 급해 삼각대에 카메라 세워 놓고 리모콘으로 찍은 다음 인화해서 만드는 바람에...흑..ㅠ_ㅠ 누가 보기라도 할까봐 매우 조심스럽다..
주민증, 여권, 이젠 운전면허증 까지...
아...증말.... ㅡ_ㅡ^


Nov.9.2006
  월요일~ 금요일
10시쯤 일어나 바로 컴퓨터 켜고 주문건을 확인...
각종 질문들과 전화문의, 메일등을 확인하며 비누도 만들도 포장재도 준비하고 이런저런 밑작업
2~6시까지 택배 작업
7시 택배 발송완료
8시 청소및 식사(대게 이때 하루의 첫끼를 먹는다)
밤 12시까지 각종 정보 습득및 내일의 밑작업
새벽 2~3시까지 지난 오늘(?)의 뉴스도 읽고 만화도 보고..가끔 영화도 한편 보고...

토요일, 일요일
하루종일 강좌...ㅡ_ㅡ


누굴 만날 시간도...
영화를 볼시간도...
짧은 가을을 함께할 시간도...
너무 없구나...현실적으로...
이렇게...살아야 하나... 심히...갈등중...
(안그러면 어쩔꺼야? 참고 살아~ 현실을 받아들이라구~라는 마음이 더 큰게 문제다...)


Nov.5.2006
새벽에 음청 비옴
  데쓰노트
꽤 재미있는 발상의 은근한 중독성이 있다...
평론가들은 유치한 발상이라고 하드만...난 재미있기만 하든데...

프리즌 브레이크 이후에 또 하나의 재미난 시리즈물을 찾은것 같아 살짝 설레인다.



Nov.2.2006
 
결국....
매직빈은 싹의 틔우지도 못하고 흙속에서 녹아 내렸다...
제크와 콩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는 콩이라드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