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8. 22:46
양치도 못하는 녀석들인데 저녁에 출출했던지(코코는 매일 출출합니다) 특히 키키가 부엌 앞에서
눈빛레이져를 날리고 있길래 뻥튀기를 하나씩 주었습니다.
키키는 낼름 받아 이불위에 올라가 야금야금 먹기 시작했고
코코는 받은 그 자리에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나 터프하게 빨리도 먹는지 다 먹고 키키의 남은 뻥튀기를 노립니다.
으르렁거리며 코코를 다가오지 못하게 합니다.
코코도 키키는 잘 안건드려요. 키키가 때론 엄청 까다롭다는것을 코코도 압니다.
10분이나 걸려 야금야금 다 나눠 먹었습니다.
코코는 10분 동안 키키에게 멀리 떨어져 눈을 떼지 않고 주시하며 상대를 불편하게 합니다.
먹는 키키 체하게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