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6. 01:42

결국....

시간기록장/2009 2009. 4. 16. 01: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트리안과 애플민트는 ....
죽었어요...ㅠ_ㅠ
집에 들인 후에 매일매일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지켜보는것만으로는 역시 .... 부족한거군요...
사실 집에 오고나서 삼일만에 잎이 시들어 가길래 물을 흠뻑주었더니 다음날 잎이 쌩쌩해지고
며칠뒤에는 새잎도 오르더라구요.
아...고비를 넘긴건가..싶어 뿌듯하기도 했었답니다. 잠시...
그러더니 며칠 뒤 또 시들시들...
그래서 매일 물을 주었죠. 그렇게 2주 정도는 생생하게 살아 있었답니다.
그저께...또 시들하길래 물을 흠뻑 주었는데 다음날 소생이 안되더라구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허브는 물을 많이 주면 안된데요.
트리안도 마찬가지구요.
시들했던것이 잠시 물의 힘으로 상태가 좋아진듯 보이지만 뿌리는 이미 돌이킬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내일은 흙해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뿌리 상태가 어떤지 확인을 좀...해보고 싶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들었나 봐요..
좀 슬픕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은날 사온 이 식물은 아직 쌩쌩합니다.
그런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아시는 이웃이 계시면  제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