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30. 21:20
pato는 과자로 식사를 할 정도로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원재료가 불순하고 몹쓸 어른들의 이기적인 행태로 믿고 먹을만한 과자가 없어진 이후로
거의 과자를 끊었던 지라 요즘 인기있는 과자가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는 안봤지만 그 드라마 주인공이 감자과자 선전하는것은 본적이 있습니다.
그게 오마켓이었나 봅니다.
<0% 합성첨가물><국내산 재료>를 강조했더군요.
그래서인지 과자 가격치고 건방지게 비싼 금액인데도 불구하고 한달 매출 30억달성이라고 합니다.
엄마들의 힘인가...
경제가 어려울수록 비싼 물건이 잘팔린다는 말이 이제사 조금 실감이 날려고 합니다.
워낙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깊잖습니까 요즘...
그런 와중에 제조사측에서 주장한데로 <0% 합성첨가물><국내산 재료>를 정직하게 사용했다고 한다면
기쁘게 받아들일만 한 일인지 모릅니다.
게다가 실제로 맛도 있구요~(브라우니는 정말....맛있습디다.)
대부분의 의견은 비싸지만 표면적으로 일단 맛이 있고...(확인되지는 않으나)고른 영양소를 포함했다고 하고,
(역시 확인할 수 없으나)좋은 재료를 썼다고 하니 '믿음직하다' 라는 것입니다.
고다치즈분말이 아니라 고다치즈맛분말...
pato....
길게 살진 않았지만 그동안의 이런류의 경험에 익숙합니다. -_-
관련된 내용을 찾다 보니 관련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pato는 이렇게까지 쓸 능력은 안되고 ;;;;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4548.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92089
과대 광고나 여론에 휩쓸려 우~ 몰려 다니는 습성이 정말 싫습니다.
좋은지 안좋은지, 사먹을지 말지는 개인이 직접 판단할 일이지만
제발...개인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측에서는 정확한 전달을 해 달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