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8. 00:08



작년에 걸쳐 올해까지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군고구마용 직화남비를 판매하는 바람에
(거기에 경제한파도 한몫 거들어 주머니 쌈짓돈 샐라 너나없이 꽁꽁 여미는 바람에...)
거리엔 군고구마 파는 아저씨들이 안보이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도 좋아요..맛도 비슷하구요..
하지만 추운 겨울 퇴근길 버스를 기다리며
동료와, 친구와 군고구마나 호떡, 붕어빵등 거리 간식을 사서
호호불며 나눠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한것이..
이제는 다시 못할 경험이라는 생각에 조금 섭섭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