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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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기전에 박박 털을 밀었는데 벌써 몸통털이  저렇게 자랐습니다.
원래는 베컴머리였는데(병원에선 모히칸, 스킨헤드 라고 불렸고요) 달반정도가 지나니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분수처럼 갈라지네요.
가뜩이나 겨울에는 정전기도 많이 일어나는 pato, 키키, 코코인데 자려고 이불속에 들어가면 빠지직 소리와 함께
(실제로 불꽃도 보았습니다.)서로들 깜딱깜딱 놀랍니다.
털을 박박 밀면 이불속에서 불꽃을 보는 일은 없을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칼바람이 부는 산책로에 (아무리 옷을 입혀도)털을 박박민채 나가면 감기 걸릴테고.....
그렇다고 녀석들에게 울샴푸와 ㅍㅣ죤을 사용할수도 없고...
우쩌쓰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