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3. 00:43
숭례문 불난지 하루만에 범인이 검거되고..(언제부터 이렇게 빠르게 !!!)
이틀만에 숭례문복원 구상도가 나오고...(복원구상도가 하루이틀 밤새서 될일이야?)
범인이라고 공개된 노인은 너무나 순순히 응하고...
살인의 추억처럼 백광호에게 대충 뒤집어 씌우고 '네가 범인 맞잖아~'라면서 억지로 현장검증시키던 장면이 갑자기 떠오르네...
뭔일만 터지면 관계부처 장관이 바로 사직서를 내질 않나...
뭔가 좀 찜찜한 느낌...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니 저만 이런 생각하는건 아닌가 봅니다.
물론...언론을 믿고 싶지만 요즘 정보들을 어디 그냥 그대로 믿을수가 있으야 말이죠..한시간도 안되 손바닥 뒤집듯이 '아까 글은 사실이 아님.당신이 낚였삼~'이라는 글이 나오질 않나...
나라가 걱정스러우니 이런일도 '뭔가 음모가 있다'라는 둥의 얘기가 나오는게 아닌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