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이번에는 간사이쪽을 둘러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열심히 정보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말이 잘 안통하는 외국이다 보니 무작정 떠나기는 좀 힘들고 나름 미리 공부를 좀 해가야 되겠더라구요
불과 한 도시를 둘러보는데에도 넘쳐나리 만큼 많은 정보들을 살펴보고 일정을 정하고 루트를 짜야 하고...
확실히 일정을 정확히 준비하지 않고 가면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이 생깁니다.
게다가 짧은 몇일동안 많은것을 보고 와야 하는 저 같은 경우는 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시간까지 체크해 가며 일정을 짜는 편입니다. 그래서 다행이도 현지에 가서 헛되게 보낸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언제갈지도 모르는데도 준비하는 과정이 나름 즐겁네요.

일전에 도쿄 관련 책자를 살때에는 몇년이 지난 책을 샀더니(생각도 못하고...) 막상 현지에서 찾으면 없는것들도 있고...아예 길이 바뀌어 버린경우도 있고..고생 좀 했습니다. 최신가이드북의 부재를 절실히 느꼈드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온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책을 샀습니다.
열심히 ... 준비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