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13. 00:02
외국에서는 종종 끈을 달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번씩 전신샤워들을 하는 문화의 경우에는 우리처럼 손바닥에 비누를 문질러 거품을 가득 만든뒤 씻지 않고 대충 손바닥의 거품만으로 온 몸을 다 씻으니 오히려 우리네 비누 사용량이 더 적다고 합니다.
(물론 입욕용 거품비누는 제외..고체비누만...)
게다가 수제비누는 고급비누, 건강비누라는 인식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누를 오래 쓰기 위해 매달아 놓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제비누는 일반 비누에 비해 수분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보통 비누접시에서는 쉽게 무르니까 이렇게 매달아 놓고 쓰는 비누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