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3. 02:11
오늘은 몸을 좀 혹사시켰더니 초저녁부터 엄청 피곤해서 일찍자보려고 노력했으나...맨날 새벽에 자던 버릇때문인지 12시 넘으니까 잠이 확 달아나는겁니다.
그래서 냉동시켜 두었던 반건조 오징어를 석쇠에 구워 간장+와사비+마요네즈 에 찍어 야금야금 먹었습니다.
술을 못하는 관계로 오렌지 주스 한컵과 함께...
이거이...은근히 중독성이 강해서 좀 짜다 싶어도 멈출수가 없는것입니다.
결국...분실된 다리 하나를 제외한 오징어 한마리를 다 해치웠더니..속이 슬슬 쓰려 옵니다.
오징어 먹고 쓰린 속 달래는 방법 아세요 으으윽....나죽네....ㅠ_ㅠ
참...오징어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바삭한 과자가 된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반건조오징어 말고 완전 건조된 오징어를 얇게 잘라서 전자렌지에 돌려주면 아주 바삭한 오징어 스넥이 됩니다. 하하핫 (오징어 굽기 귀찮아서 전자렌지에 돌렸다가 알게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