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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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26.2002

이렇게 뭉클하고 눈물나게 축구본적이 없었습니다..
체력도 회복하지 못한채...
뛰고 또 뛰고..
온 몸으로 공을 막고..
그렇게 열심히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보며..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약간은 쳐진 어깨로...
관중석을 돌며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영화 'Mission'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On earth as it is on heaven 과 함께 ...
ㅠ..ㅜ




Jun.25.2002

아주 잘 했습니다..우리 대표팀..
이때까지 보여준 투혼들이 빛나는...
아름다운 패배였습니다...
우리가 언제 이렇게 한데 모여
웃고 울어본적 있습니까..
비록 경기는 졌지만..
우리모두의 승리입니다...



Jun.24.2002


Who are U?




Jun.18.2002

앗싸~ ㅠ..ㅠ

앗싸~ 코리아 화이팅!!

ㅠ..ㅠ





Jun.12.2002

의식하고 있지 못했던 부분들 이었어..
얘기해 주지 않았다면 난 끝까지 몰랐을거야..

난 그렇게 얘기한게 아닌데..
그런 의도로 행동한게 아닌데..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 때..
다르게 생각할때...
속상하고 무기력해진다..
하지만, 고쳐야 겠지..
나보다 다른 사람이
날 더 잘 알때는..
정말 숨어버리고 싶어진다...



Jun.10.2002

아..목아파라..
앞에 앉은 아줌마가 방방뜨는 바람에..
안보여서 같이 방방뜨며 소릴 질러 댓더니..
아쉬움이 많은 경기 였지만..
그래두 머..잘 했다...
그나저나.. 포르투갈이 폴란드를 2:0으로 앞서고 있따..
우..폴란드가 이겨 줘야 하는데..
져두..골을 많이 줘선 안되는데..
좀 도와줘라..우리 16강 가게..

정환씨..멋진 골 세레모니였어..이천수의 오노역할두 멋졌다우..
(머냐..일기쓰는 동안 또 한골을 넣어..3:0이다..ㅡ..ㅡ)
(헉..또 한골...4:0..진짜..안도와주는구나..ㅠ..ㅠ)


Jun.09.2002

뭐냐고...
내일이 무슨 날이줄 아냐고..
대망의 미국전이 있는 날 아니냐고..
숙면을 취하고..열심히 응원해야 하는데..
도데체..새벽 3시에..
왜 글케 음악을 크케 틀어놓냐고..
크게 틀어 놓고..도데체 뭘하는거냐고..
잠 좀 자자고..
정말 짱난다고...




Jun.06.2002

요즘..머리가 아파서 잠을 못이룬다...
월드컵 경기때문에...
후배의 결혼문제 걱정에...
익숙하지 않은 기다림 때문에...
잠을 좀..푸욱..잤으면..
우워어어...


Jun.04.2002


모두모두 잘 했지만..
12번째 선수라는 이 사람들이..
더 자랑스럽습니다...




Jun.02.2002


원래..다른 동그라미의 조각이었어..
난..항상 이 모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