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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ason 님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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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을 마감합니다. 특별할것도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한해의 마지막날이라는것이 못내 섭섭하네요 계획했던 것들중 못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 내년의 새로운 희망들... 다이어리를 정리하며 새 다이어리에 옮겨 적을 내용들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차도 한잔 타 놓고... 차분하게 2009년을 맞이 하려고 합니다. 내년 상반기는 최고로 힘든 시기가 될것이라고 경제전문가가 예상하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모로 힘들겠지만 그래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나간다면 좋은 소식도 있을것이라 희망합니다. 우리 힘내요~~ >_< 한해동안 pato, coco, kiki를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에도..잘 부탁해요~ :-) 공감수 0 댓글수 6 2008. 12. 31.
  • 조금은 즐거워진 산책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아주 깜찍한 사인 입니다. 끝없어 보이는 산책로의 시작입니다. 가운데에는 자전거 도로가 있고 양쪽에는 풀밭이... 다리의 기둥마다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서 낮에는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주로 클래식FM, 가끔 국악도 나옵니다.) 혼자라도 산책이나 운동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자~ 어디로 가볼까나..오른쪽? 왼쪽? 일단 풀밭을 만나면 다른 친구들의 흔적을 찾는라 여념이 없고 마음에 드는곳이 있으면 끙아도 합니다. 코코의 끙아장면 최초공개!! 강가에는 억새들이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억새밭쪽은 흙이 좋아서 아스팔트에서 뛰는것보다 훨씬 무릎의 충격을 덜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책로의 한쪽은 이렇게 흙을 밟을수 있습니다. 억새쪽을 지나서 강가로 내려가면 작은 비치(?)가 나옵니.. 공감수 0 댓글수 1 2008. 12. 29.
  • 평범하고 조용한 크리스마스 아랫층에서 새벽 3시넘어 까지 파티하는 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 머리아픈 크리스마스 아침...다들 재미있게 지내고 있나요?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12. 25.
  • 하루님 고맙습니다. 올해도 예쁜 스케쥴러와 책이 나왔네요~ 매년 이렇게 보내주시니...고마울 따름이어요 주변에 널리 알려 10권씩 사게 할게요!! 늘 고맙습니다. >_< (그나저나 위클리스케쥴러는 개인적으로 정말로 유용하게 쓸것 같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12. 8.
  • 윗층에서 아이들 뛰는 소리 때문에 걱정입니다. 아파트 층간소음에 대해 크게 생각지 못하고 살아서 인지 윗층 애들 뛰는 소리때문에 하루에 12번도 '욱'합니다. 애들이야 좀 뛸 수 있는거지만... 아랫층에 이렇게 울리는지 아마 모르니까 그렇게 뛰도록 내버려 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낮에 뛰는것은 그렇다 치지만 밤 11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도 뛰어다니는것은 좀 아니지 않나요...ㅠ_ㅠ 우리집도 키키코코녀석들이 있으니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좀 억울합니다. 우리 애들은 하루종일 거의 짖는일이 없는데... 인터넷에 관련된 글들을 읽어보니 아주 한숨만 나옵니다. 윗집 사람들에게 소음에 대해 얘기하면 십중팔구 화를 낸다고 하네요. 말로 좋게 의견이 조율되는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내집에서 내가 뛰는데 무슨 참견이냐 라는 비상.. 공감수 0 댓글수 8 2008. 12. 3.
  • 으아~ 벌써 12월!! 한해를 정리해야 하는 달이네요.. 더불어 내년을 계획해야 하는 달이기도 하구요.. 앞으로의 희망보다 지난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와서 큰일입니다. 지나간일 후회해봐야 소용없다지만 다시한번 곱씹어 같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여느해 보다 생각이 많아지는 12월의 시작입니다. ^_^;;;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12. 1.
  • 촉촉한 11월27일 골치 아팠던 걱정 하나가 없어지면 새로운 걱정거리가 또 생깁니다. 늘...걱정속에 살아갑니다.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11. 27.
  • 여러가지 변화에 정신을 못차립니다. # 1 5년만에 쇼핑몰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끝나고 코딩 끝나고..이제 상품 얹고 PG연결만 하면 한숨 돌릴것 같습니다. 한개씩 차근차근 변화해 주어야 하는데 한번에 여러개를 바꾸려니 정신을 못차릴 정도 입니다. #2 서울 인심과 경기도 인심이 많이 다르다고 느낍니다. 이제껏 관공서를 드나드는것이 불편하고 까다롭다고만 생각했는데 이곳 관공서의 공무원들은 너무나 친절합니다. 세세하게 설명하긴 힘들지만....길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느낌이 다릅니다. 물가도 다릅니다. 순대, 떡볶이, 튀김 배터지게 먹어도 3000원이 안넘습니다. 같은양을 홍대앞 포장마차에서 먹는다면 두세배는 됩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너무나 서울에서 오래살아서 일까요...? 서울의 팍팍한 인심과는 뭔가 다른.... 공감수 0 댓글수 4 2008. 11. 18.
  • 노심초사 #1 세무서와 시청, 읍사무소등을 오고가며 느낀점.... 의외로 걱정했던 부분은 쉽게 풀리고 생각지 못했었던 부분은 어렵게 되고... 관공서의 처리방식이 예전 동네하고는 또 다르네요. #2 집앞 산책로에 아침저녁으로 강아지들이 많이 나옵니다. 코코도 며칠전부터 매일 저녁에 산책을 나가고 있습니다. 키키도 같이 데리고 나가고 싶지만 두녀석 컨트롤이 너무 안되는데다가 키키는 집에 혼자 둬도 많이 짖지 않는다는 점때문에 코코만 데리고 나갑니다. 키키한테는 정말 미안합니다. 산책로에서 만나는 강아지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늘 그렇듯이 코코는 먼저 짖어버리기 때문에 상대 강아지들을 놀래키기 일쑤라 아직도 코코는 친구를 한마리도 사귀지 못했습니다. 여기는 거의 아파트단지뿐이라 그 많은 강아지들 대부분 아파트에 살..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1. 13.
  • 이사 그 후... 전망을 제대로 즐길줄 아는 코코 입니다. 한참을...물끄러미 바라 봅니다. 녀석이 뭘 보고 또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1. 민원처리를 위해 이젠 '읍사무소'를 갑니다. 2. 아침, 저녁으로는 공기가 좋다라는것을 느낍니다. 3. 외부 소음이 거의 없어 키키코코가 짖는일이 거의 없습니다.(아직은...) 4. 인터넷이 겁나 빨라 졌습니다. 5. 아파트 동 입구에 '애완견 광견병 접종안내' 광고를 보고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아파트 인데도 강아지를 키우는 집이 꽤 있다고 합니다.이사하기 전에 제일 걱정했던 부분입니다.) 6. 햇빛이 많이 들어 옵니다. (늦잠자긴 글렀습니다.) 7. 빗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제일 애석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10 2008. 11. 9.
  • 오늘 이사갑니다. 이사가 이렇게나 신경쓰이고 힘든 일일줄이야... 이사 하기도 전에 넉다운될것 같아요. 새벽부터 이사라...(새벽에 병원 데려다 놓으려고 했는데 어찌어찌 하여 )이 밤에 키키코코 병원에 맡겨 놓았는데 집에 오니까 .... 너무 낯ㄱ섭니다. 갑자기 녀석들이 없으니 새삼 너무너무 허전한게...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이사가는 곳에서도 적응 잘 했으면 좋겠는데... 다른건 몰라도 녀석들 때문에 이웃마찰이 생길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에흉... 이사 잘 하고 경기 도민이 되어 곧 소식 전합죠!! 공감수 0 댓글수 8 2008. 11. 5.
  • 세상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세상일에 무심하게 살아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니 그렇습니다.) 요 몇달간...새삼 세상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섞여 살아가야 하는 인간으로서 게다가 요즘 나라 사정이 안좋다고는 하지만 이제사 그것이 내 문제로 다가오는 시점에....좌절과 비굴, 인내와 (진심없는)이해와 배려, 타협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세상사는것은 역시 굴곡이 있는거군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나름 겪을만큼은 겪었다고 생각했지만) 나날이 새로운 많은 문제들을 경험해야 하고 해결해야 하는거군요.. 힘들어요... 공감수 0 댓글수 3 2008. 10. 30.
  • 이 나이 되도록 아직도.... 혼자 식당 가서 밥먹기는 힘듭니다. 밀가루 섭취 욕구 보다는 저녁 6시인데도 당일 밥을 한끼도 못먹은 관계로 강의 들어가기 전에 빵으로 요기라도 하고자.... 눈에 보이는 빵집에서 빵을 샀드랬답니다. 지하철 탔는데 어떤 (대학생으로 추정되는)예쁘장한 여자분이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앉으면서 동시에 가방에서 부시럭부시럭 빵을 하나 꺼내더니 여느 여자들 처럼 예쁘게 손가락으로 뜯어 먹거나 하지 않았고 와구와구 베어 먹는 겁니다.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그러기 쉽지 않을텐데...옆에 친구라도 같이 있다면 모를까... Pato 주변머리에 배고파서 속쓰려 미칠지경이언정 혼자 식당가서 밥을 먹거나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뭔가를 먹거나 하지 못하기에 그녀의 그 성격이 진심으로 부러웠던 순간 이었습니다. 뭐 공공장소에서 그게.. 공감수 0 댓글수 3 2008. 10. 23.
  • 재미있는 물건은 언제나 즐거워 손목 쿠션으로 쓰기에 높이가 꽤 높아 보이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완전 편해요. 테두리를 제거한 두툼하고 부드러운 식빵위에 손목을 얹어 놓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맛있는 빵냄새도 나요.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10. 20.
  • 혹시 홍대쪽에 전세를 구하고 계시다면.... 입주날짜가 결정되어 버려서 급하게 집을 내놓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위치 : 홍대 입구역 도보 6분, 합정역 도보 6분 (경남예식장 뒷편) 금액 : 구천... 형태 : 총3층 다세대 주택 중 2층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대략 실평 18평이라고 합니다. 문이 있는 방 두개, 미닫이 방 1개(미닫이방의 문을 오픈하여 거실로 쓰고 있습니다.) 특징 : 큰방이 좀 큽니다. 주인댁이 3층이지만 거의 집에 안계시며 아주 좋으신 분들이십니다. 반려견, 반려묘 동반 입주 가능. (현재 반려견 2과 동거중입니다.) 입주희망일 : 11월10일 이전 마침 찾고 있던 조건이시라면 메일로 전화번호 알려주시면 바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ikicoco.pato@쥐메일닷컴 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0. 15.
  • 동경(憧憬)의 홈베이킹 요즘... (어째 이 모양인지....)원산지 및 몹쓸 재료들이 유통되면서 과자 한봉지 사먹기도 힘든 시기입니다. pato는 새우깡 한봉지면 한끼 식사가 될 정도로 과자를 포함한 밀가루식품들을 사랑합니다. 반년 전 부터는 좋아하던 라면도 거의 끊었고 새우깡에서 생쥐머리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 후론 새우깡도 끊었고 최근에는 멜라민 어쩌구 해서 초코렛과 과자도 끊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전한 재료들만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일반 빵집의 빵들도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밤마다 밀려드는 밀가루 제품 섭취욕구를 억누를 길이 없습니다. 그와중에 미나언니가 (직접만든) 머핀 두개를 들고 방문해 주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대충 끼니만 때우면 되었고 배가 고파 속이 쓰리지만 않으면 괜찮다.. 공감수 0 댓글수 3 2008. 10. 15.
  • Free Hugs 대학로에서 프리허그를 하고 있는 젊은이를 보았습니다. (창문을 통해 찍었더니 화질이 아주 기냥...ㅡ0ㅡ) 평소에 매체를 통해서 보기만 했던 프리허그를 눈으로 직접 보니 신기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시간대라 그런지 저렇게 한참을 서있었고 실제로 다가와 안아주는 사람은 몇사람 안되더라구요 언젠가 나도 길에서 프리허그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해보리라 생각했지만 마음처럼 쉽게 다가가 지질 않았습니다. pato에게는 꽤나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인것 같습니다. (아직은...)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0. 13.
  • 남들은 다 그러고 살아요. " 선생님 친구 없죠? 왕따죠?.......그러니 평생 개나 끼고 살지! " " 남들처럼 가끔은 고개도 좀 숙이며 살아요. 남들은 다 그러고 살아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모두가 편해 지는데 왜 그걸 못해요! " 배용기와 정희연의 원망어린 충고를 듣고 '그' 강마에의 눈이 살짝 떨리던 순간입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함축적인 대사들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산다고 해도 고개 숙이는데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사람, 수시로 고개를 숙이다 보니 진심어린 고개 숙임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는 사람... 보통사람이라면 상황에 맞게 대처하겠지만 강마에는 자신이 잘못한게 없는데 왜 단원들에게 고개를 숙이냐던 그 당당하던 모습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건 아닌가..싶습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0. 10.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주말에 경기도 인근에서 약속이 있어 나갔드랬답니다. 어느 음식점 앞 입구 마당에 특이하게 반짝거리는 나무들이 있어 다가가 보았더니 나뭇가지에 예쁜 꽃잎 전구들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 되면 도심의 길거리 나무들에 작은 꼬마 전구들이 색색으로 달리는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한번도 예쁘다고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예쁘다고 생각되기 보다는 나무들이 참 괴롭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였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것은 나무가 아니었습니다. 나무 형태를 하고 있었지만 나무 모양의 구조물이 었습니다. 순간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 예쁜 꽃잎등을 맘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6 2008. 10. 7.
  • 큰 변화를 앞두고 걱정반 기대반으로 두근두근 합니다. 이대로는 재미가 없어서 도저히 안되겠기에... 공감수 0 댓글수 8 2008. 10. 3.
  • 잠시라도 손을 가만히 두면 어쩔줄 모르는 이 망할노무 조물락 병... 마음이 심란하여 큰맘먹고 어디라도 튀어 볼까 하여 여행사 홈페이지를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몸은 천근만근 ... 한가하지만 마음이 복잡하니 가만히 누워 있어도 편하질 않고.... 뭘 하든 꼼지락 거려야만 하는 슬픈 몸뚱아리...ㅠ_ㅠ 그렇다고 평소에도 겁나 부지런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만 입니다. 뭔가 만들면서 잠시라도 딴생각을 하지 않으면 못견딜..그런 상황들 말입니다. 양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핑거스에서 양초강좌를 진행하시는 선생님께 재료를 구입하여 처음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랙베리, 블루베리, 라스베리, 파인애플이 촉촉하게 담긴 과일향초 랍니다. 선생님은 '양초만들기 정말 쉬워요~ 녹여서 붓기만 하면 되는걸!! ' 이라고 하셨는데 전.. 공감수 0 댓글수 7 2008. 9. 29.
  • 얼굴이 두배가 됐어요 '패밀리가 떴다' 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던중 대성이가 자기전에 얼굴에 팩을 붙이는 장면을 보고 어려서 부터도 저렇게 관리를 하는고나..싶어 저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알라딘에서 책을 주문하던중 무료배송 금액이 조금 안되어서 화장품코너에 들러 상품후기 좋은 마스크시트를 샀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세수를 하고 마스크팩을 붙이고 20분 후에 떼라고 해서 정확히 시간 맞춰 떼어 내고 따로 씻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그것참 편하구만..이라고 생각하며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얼굴이 두배로 부었어요 얼굴전체가 뻘겋고 마치 복숭아 알러지로 고생했던 그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하지만 전날 얼굴에 붙이 마스크시트 때문이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드랬답니다. 마침 일요일에 본가에 들를일이 있어서 ..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9. 24.
  • 올드독의 영화노트 책을 몇권 샀습니다. 주로 화장실에서 읽기 좋은 책들을 위주로...하핫 영화노트라는 책은 올드독님의 그림이 곁들여진 영화의 재해석 쯤..? 영화평론가들의 글은 보기 싫은데 이 책은 평론가의 입장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느낌을 귀여운 그림과 함께 표현해서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요즘 책 같지 않은 재질의 종이를 사용했다는점... 팍팍한 갱지를 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무장갑 끼지 않고 설겆이를 하고 난 후 수건에 대충 물기를 닦고 로션도 바르지 않은채로 단행본 만화책장을 넘기는 것 같은 느낌... 여하튼 요즘 책 같지 않게 책장 넘기는 재미는 없었습니다. 다음엔 조금 더 좋은 느낌의 종이를 사용해 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전해 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9. 19.
  • 모든 걱정, 근심 잠시 접고 한가위를 즐겨 보고 싶지만 이래저래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다가오는 명절이 반갑지만은 않은것이 중년의 마음이련가...흑...ㅠ_ㅠ 평소에 (가끔이지만)코코가 시끄럽게 해도 이해해 주시는 동네분들(이라고 해 봤자 3분....)에게 드릴 작은 선물을 포장하고 있습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기왕이면 부피도 좀 크면 좋을것 같아서 김세트를 준비했답니다. 상자가 너무 드러내놓고 회사이름을 크게 프린트 해 놓아서 포장을 해야겠기에 부랴부랴 포장지를 사다가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pato홈 이웃들도 짧지만 신나는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공감수 0 댓글수 7 2008. 9. 12.
  • 특별히 신경써서 세탁하는 뽀송뽀송 수건 얼마전 별냥과 비타민냥이 (무슨얘길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일반 세탁물과 양말은 같이 빨지 않는다라는 얘길 했습니다. 이제껏 별로 의식 못한채 티셔츠, 바지, 심지어는 속옷과도 함께 양말을 세탁했드랬답니다. '어우~ 쫌 그렇지 않아요?'라는 리액션을 보고...그제서야 '쫌 그른가..?'라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여전히 다른 세탁물과 양말을 같이 세탁하고 있습니다.... (진짜 나만 이상한거야?) 이런 pato지만 유난히 수건을 세탁할때에는 특별히 더 신경을 씁니다. pato네 집은 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빨래를 합니다. 키키 코코녀석들이 내놓는 빨랫거리도 꽤 되고 특히 수건 같은 경우는 하루에 한두장 쓰는것이 아니다 보니 ... 집에 수건만 아마 30여장 놓고 쓰는것 같.. 공감수 0 댓글수 12 2008. 9. 3.
  • 태국(확실하지 않음) 커피 커피믹스를 받았는데...태국에서 사왔다고 하셨던가...베트남이라고 하셨든가...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카푸치노라 그런지 도톰하니 내용물이 꽤 많이 들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림을 보고 대충 만드는 방법은 알겠으나 그래도 자세히 설명된 부분을 읽어 보면 더 제대로 된 맛을 볼 수 있을것 같은데 .... 알수가 있으야 말이죠... 80~100도의 물을 150m정도 넣고...정도는 눈치로 그냥... 중간에 우유도 넣고 하는것 같은데 ... 정확한 음용법을 알고 싶숩니다!! 결국 우유는 넣지 못하고 그냥 물만넣어 열심히 저어 봤습니다. 크림은 풍부했지만 조금 달았어요. 단것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피곤할때 한잔 마시면 활력이 될 것 같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10 2008. 9. 1.
  • 손뜨개 바람벨 핑거스에서 손뜨개로 바람벨 만드는 강좌를 들었습니다. 요즘 머리가 복잡하여 손으로 뭔가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였습니다. 물론 손뜨개 관련 소품에는 관심(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배울 기회가 좀처럼 없었는데 마침 왕초보용 레벨의 강좌가 올라와서 1뜽으로 신청을 하였답니다. 작은 소품이지만 손뜨개는 처음이라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만... 호두알 정도 되는 크기의 인형 안에는 벨이 들어 있어요 바람부는 창가에 걸어두면 바람에 예쁜 소리가 들릴까 했는데 풍경이 아니므로... 하핫 왠만한 바람에는 끄떡도 않습니다. 도어벨로 사용하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방울을 보니 왠지 고양이 목에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pato뒤에서는 고양이 대신 튼실한 강아지가 호기심에 가득차 바라 보고 있었습니.. 공감수 0 댓글수 6 2008. 8. 27.
  • 아무도 신경 안쓰는 법적생일에... 자신도 신경쓰지 않는 법적생일에 보험사에서 자필 생일 카드를 보내왔습니다. 내 담당도 아니신데... 대체 누구신데... 보통 이런곳에서 보내올때는 아마도 이것만 담당하는 특정 부서의 특성 직원이 형식적인 프린트된 카드나 인쇄물을 보내오는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매우 정성스러운 카드였으나 보험사에서 보낸것이라고 하기에는 소속과 직위 이름까지 정확히 쓰신것이 마치 내 담당인것 같은 느낌이.... 담당자가 바뀌었나..?? 보험의 꽃이라는 빨간 글씨가..자꾸 웃음이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8. 23.
  • 며칠사이에 날씨가 확 달라졌어요. 아침 저녁으로는 이른 가을을 느낄수 있네요. 어제,오늘은...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다. (페리군의 급쾌유를 바랍니다.) 공감수 0 댓글수 3 2008. 8. 20.
  • 열무 쌀국수 요 며칠 새벽에 비가 좀 오더니 새벽엔 찬바람이 솔솔 붑니다. 요럴때 감기 조심해야 됩니다. 감기들 조심~ 이제 곧...여름도 갈 건가 봅니다. 그래도 낮에는 더워서 뭔가 시원한것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잘 익은 열무 김치와 먹다 남은 쌀국수가 있어서 열무쌀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면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없으면 없는데로 먹는 pato입니다. 고명도 하나 없이 오로지 김치맛 만으로 먹는 열무국수...ㅋ... 목이 확 돌아간 채 낮잠자는 키키... 키키는 전생에 고양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찌나 유연한지... 순간 깜딱 놀랐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4 200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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