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기록장/2002
2002년 3월 시간기록장
corason
2007. 7. 12. 01:21
![]() 새로생긴 멋진 '빅지퍼'가방 예전부터 눈여겨 보아 두었었는데... 잘 되었네..여행갈때 쓰면 아주 좋겠는걸.. 카메라를 넣어 다녀도 좋을만큼 쿠션도 좋고.. 음..둏다..둏아..
![]() 끊었다..이젠 정말 가는거야...
toto는 도데체... 어데간기고... 연락도 엄꼬... 잘 지내리라 믿는다만... 이번주엔 티켓팅을 해야 한는데.. 연락이나 함 도고...
beegees 음악을 듣고 있으면..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훌쩍 떠나고 싶은 곳은 항상... 파란 바다... 왜 인지는 모른다... . . . 하지만..대부분 떠나지 못한다.
이제..아카데미 시상식도..보기 싫어 졌다.. 그나마..영화계에 권위와 정통성을 내세우더니.. 영화사의 비리등등이 판을 치고... 결과가 비단 나의 개인적인 생각과 다르다고 이러는 것은 아니다.. 냄새가 난다..냄새가.. 오죽했으면 기네스펠트로우가 헐리우드에선 더이상 작업하기가 싫다고 했을까...
![]() 보고싶다...
황/사 정말 대단했다 오늘.. 기껏해봐야 회사 오고 가는 것 빼고는 밖에 있을 일이 없었으니 잘 몰랐는데 사무실에 온 퀵서비스 아저씨의 마스크에 인상적인 두개의 검은 동그라미가.. 그것을..실감하게 했다... 웬지..눈도 따끔거리는것 같고.. 머리도 아파오는것 같았다... 며칠 계속 된다는데...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정말 조심하셔야 할텐데..
![]() 병주고 약주고인가.. 어제는 안좋은 일이 생기더니.. 오늘은 회사로 이게 날아 왔다.. '....참여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라며..일만원권 무료국제전화 카드가 날아왔다. 무슨 이벤트에 당첨이 됐단다... 이벤트 참여한적이 없는거 같은데... 아무튼... 참 별일이다..
목욕탕 바닥 타일 깨지던 날.... 하지만 슬픈건... 내 머리는 멀쩡하다는 거지..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ㅠ..ㅠ
![]() 배철수 아저씨가 선전하는 콤트XX 감기약... 요즘은 감기약도 전문화(?)가 되어 있다.. 코감기용, 목감기용, 낮에 안졸린약, 밤에 먹는 감기약, 복잡한 감기용... 예전엔 병원가서 진찰하고 주사맞고 약받고... 한방에 끝났었는데.. 요즘은 병원가서 진찰하고 처방전받아 약국가서 조제하고..웅.. 비용도 훨씬 많이 든다... 그냥 약국에서 감기약 사면 1500원이면 될것을.. 병원가면 진료비, 약국가서 조제비, 약값등... 해서 15,000원이 넘는다.. 의료비는 작년보다 배로 많이 내는데..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해도해도 너무 많다.. 왜 이렇게 된거야...짱나게스리... 그래서 그냥 약국가서 이 약을 샀다. 거금 5,500원... 아무텅가네.. 낮에 안졸린약을 먹었어야 하는데.. 복잡한 감기용을 먹었더니.. 아주~ 졸리다..음냐리..
![]() 우리네 사람들은 남비근성이 있다.. '웬만해선~'이 처음 시작했을때도.. 재미없다며 '순풍'을 돌려달라고 이구동성이었다.. 이제 대박가족을 보며 웬만하면 '웬만해선~'을 돌려달라고하고 있다.. 좀 더 지켜볼순 없는 것일까.. 좋게 얘기하면 화끈한 민족성... 안좋게 얘기하면 남비근성... 이러나 몰매 맞는건 아닌가 몰라...
![]() 빵이 먹고잡다... 생각해보면 빵은 서양식 식사인데... 밥을 주식으로 먹어온 나인데... 빵 없이는 못살겠다는 생각도 가끔 든다..
![]() '아침 출근길 황당 대사건' 바쁜 출근길..제대로 여미지도 못하고 걸치고 나온 자켓..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면서 단추를 여미려고 단추를 찾는순간... 5개가 주르륵 달려 있어야 할 곳에.. 덩그러니..뜯어진 실밥만... 이게 어찌 된일인가... 며칠전..코코가 뭘씹고 있길래 야단쳤는데.. 그게 이 자켓이었나 부다... 가죽이니..자기가 늘 먹던 껌 맛이었나부지... 그건 그렇고... 그 5개의 단추는 다 어디간 거여...ㅠ..ㅠ 청소할때도 없었는데...나..원...참...
![]() 명함지갑... 나이가 들다(?)보니 이런것두 생기는구나.. 명함지갑은 거의 쓸일이 없지만... 교통카드 수납 지갑으로 딱인것 같다... 교통카드를 지갑에다가 넣어다니면 잘 안찍힐 뿐더러 지갑을 꺼내고 넣고를 반복해야 하니.. 불편했는데... 이 명함지갑으로 대신하니 편하기 짝이 없구나.. 훔... 고마워 잘쓸께~
![]() 희망찬 새봄을 ... 시작해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