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기록장/2004

2004년 2월 시간기록장

corason 2007. 7. 11. 22:46
Feb .27.2004


화장실에다 크리넥스(일명 각티슈)놓고 쓴다고 부르조아니 어쩌니 욕하지 마라...
크리넥스를 쓸 수 밖에 없는 슬픔을....너는....모를것이다...ㅠ_ㅠ
(아는 사람은 알거야...흑...ㅠ_ㅠ)




Feb .26.2004



스타택 2004 모델이라고 한다....
이 모델이 나오면...꼭...쟁취하리라!
전에 쓰던 스타택이 아직도 생각나...ㅠ_ㅠ
조카녀석이 모래밭에서 삽질만 안했어도
지금의 휴대폰으로 바꾸지는 않았을텐데...꺼이..ㅠ_ㅠ
카메라...없어도 좋아...네이트? 안되도 좋아... 40화음? 아니어도 좋아...
스타택이라면...마냥 좋아 무조건 좋아!!!!


앗....이 그런데 이 모델은....

◈ 스타택의 고유의 세련된 디자인 - 최고의 디자인으로 명가 재현 최고 명성의 스타택 디자인이
2004년 새롭게 부활. 세련된 품격과 고급스러움에 최신 기능까지 갖췄다.

262,000 Color 대형 TFT LCD - StarTAC의 자부심을 표현하는 26만 컬러

깨끗하고 선명한 밝기, 자연색에 가까운 다양한 컬러표현으로 시원하게 표현한다.

64화음 오케스트라 사운드 - StarTAC 증폭 스피커의 느낌을 체험해라!!

스타택 뒷면의 대형 스피커를 통해서 전해지는 화려한 감동의 64화음 벨소리와
다양한 효과음은 그 어떤 핸드폰도 따라올 수 없다.(버튼음, 폴더음, 셔터음 등)

◈ M-Bank기능 - 나의 은행계좌 카드가 휴대폰으로 쏙!

모네타기능에 은행계좌카드의 모든 기능이 더해져 신용카드, 멤버쉽카드, 교통카드 뿐 아니라
계좌이체에 현금인출까지 가능한 차세대 결제방식 (SK텔레콤 전용서비스)

◈ E-Book - StarTAC, 나만의 도서관이 있다.

PC Link로 책 한권 분량의 Text파일을 저장하여 별도 비용없이 원하는 데이터를 휴대한다.
돌아다니면서 책의 무게에 구애 받지 않고, 저장된 책을 언제 어디서나 스타택과 함께 읽을 수 있다.

◈ 전화번호 최대 4,000개 저장 - StarTAC , 한 사람의 정보도 놓칠 수 없다.

그룹 편집, 캐릭터벨, 수신화면 설정, 전화번호 최대

오옷....ㅠ_ㅠ 겁나 비싸겠구낭~~





Feb .25.2004


인터넷으로 ' 첫사랑 사수 궐기 대회 ' 와 ' 보리울의 여름' 을 보았어...
영화를 자주 못봐서 그런지... 두개 다 무척 재미있게 봤지..
' 첫사랑...' 은 본 사람들의 말과는 조금 다르게 참 재미있게 보았고...
마지막엔 찡한 감동 마저....
'보리울의 여름'을 보면서는 '키쿠지로의 여름'이 떠오르던데...
음악도 그렇고...배경 분위기도 그렇고....나만 그런가....
차태현과 박영규의 경상도 사투리는 무척 대조적이더군...
차태현은 그나마 많이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데...
박영규는...너무너무...어색....했으...어쩌면 그렇게 못할수가...ㅡ_ㅡ
음의 고조는 서울말인데..어미만 경상도 어투를 붙이더군...에잉...
너무너무 어색해서... 보는 사람이 다 안쓰러워질 질 정도였다니깐....
그래도 재밌게 봤어...므헤헤헤헤헤...(thanks ViT)
(지금은 ' 네발가락 ' 보는중...)




Feb .24.2004



주말에 비가 와서 오랜만에 깨끗한 하늘을 보여주더니...
안개와 중국 대륙에서 날아온 황사 때문에
이렇게 뿌옇다고 하는군..
깨끗한 하늘 본지 하루만에....
어쩐지 오늘은 창밖이 비올듯 어둡더라니...
몸도 마음도...턱턱 막혀 오는고나...




Feb .22.2004


난데 없이 치킨이 배달 되어 왔습니다...
저...페리XX치킨입니다..배달시키셨죠?

약간 불안한 얼굴로...그렇게 말했습니다..
아뇨..안시켰는데요~

진짜요? 주소가 375-XX 202호 아닌가요?
맞는데요 안시켰어요~
그랬더니 이 청년...눈물을 뚝뚝 흘리는 겁니다...
아니...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습니다...


얘기를 들어본 즉슨....
요즘 조류독감때문에 치킨집 사장님 자살하시고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있는것 다들 잘 아시죠?
그래서 요즘 닭먹기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와중에 글쎄...장난 전화를 한것입니다...
처음에 배달 갔던 곳에서 아니라고 해서 도로 가게로 가져왔는데
주문했던 사람이 다시 전화해서는 왜 치킨이 안오냐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배달갔는데 시킨적 없다고 그러더라 했더니..
아..주소를 잘못 받아 적었구만~ 하면서 오히려 호통했다고 합니다..
식은거 배달할 수 없어 새로 다시 튀겨 싸들고 주소지로 향했는데...
역시나 그 집에서도 배달안시켰다고....퇴짜를 맞았다는군요.
그래서 다시 돌아왔는데... 또 전화가 왔답니다...ㅡ_ㅡ (아주 작정을 한 모양입니다..)
그랬더니 주소가 또 틀렸다고...다른 주소를 댔답니다...
그래서 못미더워 전화번호를 받아 놓구선... 배달해 온 곳이 우리집입니다...
아...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그 청년은...군대 제대하고 복학을 준비하는 치킨집 아들인데...
치킨집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조류독감 파동 때문에 치킨집 정리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복학도 불투명한 상태에서..이 청년...그래도 열심히 살아보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되니..정말 울지 않을수가 없다면서..너무 속상하다고 합니다.....


마침 치킨이 먹고 싶었는데..잘됐다 싶어 제가 인수 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화번호를 제가 받아 적고... 그 청년 돌아간 뒤...전화를 했습니다...
중학생인듯한 녀석들인데...전화받은 녀석 대사가...가관입니다...(차마 적지는 못하겠습니다...아..혈압이 올라서...)
전화기 뒤로 몇녀석이 키득거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큰일입니다..정말..
이런 생각없는 몇몇 젊은이들....


(치킨은 아주 맛있군요 ^^ )




Feb .21.2004


산책로...


...
약 2.6km를 걷는군...
도보 39분...
코코와 지그재그로 걷다보면 1시간이 훨씬 넘지..
놀이터에서 머무르는 시간도 있고...
산책만 열심히 해도 좋은 운동이 되겠고나...




Feb .20.2004


생강차...


감기가 지겹게도 안낫는거야...
생강차가 좋다고 해서 생강을 샀지...
생강차 만드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숙지한 후...
생강차를 끓였어...1시간 이상을 적은불에서 끓여야 한다는군...
온 집안이 생강 냄새로 가득...은근히 좋군...
몸도 머리도 릴렉~스 해지는것이...
생강아로마테라피 ㅡ_ㅡ
그런데 생강차가 원래 이렇게 매운가...
아님...물을 너무 적게 넣었나...
마신게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게 싸아~ 하게 느껴져...
눈물날 정도로 맵잖아 ㅠ_ㅠ
(오늘은 홍대 졸업식이 있는 관계로 산책 보류...하려고 했는데..다녀옴...)




Feb .19.2004


아직은 아냐~...


이봐이봐~
아직 2월중순이라구...
낮기온 18도가 왠말이냐구~
봄은 그렇다 치고...그럼 이젠...
눈...보긴 글른거야?
눈...몇 번은 더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젠...봄을 맞이해야 하나...
아쉬운 겨울...보내기 싫은 겨울....




Feb .18.2004


날씨가 너무 좋아서...


눈이 부셔서 일어났지...
날씨가 지나치게 좋더라구...
환기시키려고 창문을 활짝 열고 청소를 하는데...
코코가 창문 밑에서 벽을 박박 긁으며 '어우~어우~'소리를 내는거야...
솔솔 불어 들어오는 바람에서 색다를 느낌을 갖는것 같았어...
뭐 좀 저러다 말겠지 싶었는데 한참을 그렇게 벽을 박박 긇고 있는거야...
그냥 있기가 너무 미안해서 키키랑 코코랑 데리고 산책을 나갔어...
날씨는 정말 좋았고...햇살도 따뜻했고..바람도 살랑살랑...
코코는 보이는 나무마다 마킹을 하고 다녔고...
키키는 역시 지나다니는 차들에 억수 쫄아서...갈팡질팡 하드라구...
놀이터 가서 코코가 비둘기를 날려보내는 동안...
키키랑 나는 따땃한 햇살아래서 만화책을 읽었지...무하하하핫!!!
역시 산책을 다녀오면 애들이 하루종일 조용해...
자주 나가야 하는데...그러지 못함을 반성하며....




Feb .16.2004


도졌네 도졌어...병 도졌네...



이게 아냐 이게 아냐~ 제대로된 어안렌즈를 사야해!!
어안렌즈를 사려고 남대문을 싹싹 뒤졌으...
아...결국 생각한 가격대의 내 Dimage에 맞는 어안렌즈는 찾질 못했지...
어안렌즈를 쓰자니...스트로보도 필요하고...
아...사고 싶어 사고싶어...
병 도지네 병도져!!!
(돋보기를 이용해 어안렌즈 효과를 낼수 있으려나 했는데...역시..허덥하더구만....)




Feb .14.2004


선물 받았어...



생일 선물 받았어...(아니..받아 냈어..ㅡ_ㅡ )
' 천재 유교수의 생활 '
무하하핫!!!
빌려달라고 하지마!!
와서 봐!!




Feb .1.2004


가루약 먹기 노하우...





난 소주잔이 좋다...
아니, 소주잔에 음료를 넣어 원샷하는게 좋다...므헤헤헤...
술자리에서 친구놈 들에게 욕먹어도 아랑곳 않고 사이다로 열심히 원샷을 해대곤 했다...
그 덕분에...
먹기 힘든 가루약..특히 냄새 때문에 더욱 먹기 힘든 한약가루약은...
이런 방법으로나마 간신히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가능하면 알약이 좋은데...알약은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
한알 한알 먹어야 하는 바보라서...
어쨋거나 약먹기는 참 번거로운 일이다...




Feb .12.2004


반지의제왕 - 왕의귀환을 보다(이제사 -_- )...


영화관에서 안봤으면 정말 후회막심이었을 만큼
정말 재미있었어(3시간 넘게 보느라 허리는 좀 아팠지만...)
도대체 책에서는 그 웅장한 전투신들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해 지더군...
프로도의 그 파랗고 맑은 눈이 아직도 아른아른....




Feb .11.2004


부모님과 TGI에 가다....


부모님과 TGI에 갔어...
부실한 자식...밥 한끼 사주신다고 하여...
뭐가 먹고 싶냐 하셔서...특별히 먹고 싶은건 없었고...
부모님과 TGI에 가고 싶다고 했다...
밖에서 사드시는거 별로 안좋아하시는 아부지는 망설이셨지만...엄마가 밀어부치셨지...
나도 TGI에는 몇번 안가봤지만...젊은이들이 많을것 같은 그 레스토랑은
말그대로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다....
가족단위로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이 부러웠드랬지...
평일에다 이른 오후여서 예약 안하고 가도 괜찮겠지 하고 갔는데 40분을 기다렸어...
왜 그런가 했더니 인근 고등학교 졸업식에 11일...즉 '레인보우 이벤트' 날이었어...
011사용자들에게 50% 할인해주는 날...
재미있는 소품을 달고 웃음만땅으로 주문받아주는 도우미언니들을 보고 즐거워 하시고...
특이한 음식들 드셔보시곤 즐거워 하셨다...(물론 입맛에 안맞는다는 말씀도 하셨고....)
부모님들은 으례 이런곳 안좋아하실거라는 편견이...있었었나부다...
얼마전 엄니, 아부지 신용카드를 발급받으시더니...서로 내시겠다고....
(내도 함 끄보자 카드!! 아~당신은 저번에 끗잖아욧!!)
엄니, 아부지.....점심...잘 먹었어요~
종종...사주세요...
역주) 끄보자 -> 그어보자, 긁어보자 라는 의미의 경상도 방언 ㅡ_ㅡ




Feb .09.2004


그래도 역시 빠르더군....


지난 금요일에 처방전 받아 약 열심히 먹었는데도
별로 나아지질 않았어.
오늘 또 병원에 갔는데...
재진임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얘기들을 듣고 나왔지...ㅡ_ㅡ
계속 다녀야 하나...고민중....


아침에 일어나보니...
코코인지 키키인지 알수는 없지만...
비디오 케이블을 아작내 놓았다...
오랜만에 녀석들...케이블을 물어 뜯었다...
한동안 선들은 안건드리더니만 왜 하필 절실한 이때에....
이젠...비디오도...못본다...ㅠ_ㅠ




Feb .08.2004


그래도 역시 빠르더군....


이사올때부터 원래 이 집에 유선방송을 시청할수 있는 케이블이 들어와 있었지...
그래서 그냥 연결해서 계속 봤어...이게 웬떡이냐 하면서...
며칠전 갑자기 유선방송이 뚝 끊겼어...
유선방송을 연결하지 않으면 TV를 하나도 볼 수 없는 환경...ㅡ_ㅡ
어쩔수 없이 유선방송사에 전화를 했지...
'가입비는 44,000원이고요~ 35채널에 월 6,930원입니다.'
'엇...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뭐야!! 너무 비싸잖아!!
지난 동네에서는 이렇게 비싸지 않았는데!!
그래 뭐~ 이 기회에 TV를 좀 줄이고 다른 일을 하자!! 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잠시뿐...TV소리가 들리지 않으니까 금단 현상이...ㅡ_ㅡ
인터넷으로 TV를 볼 수 있지만...화질도 않좋고 끊기고 결정적으로 자세(?)도 안나오고....
노트북하고 TV하고 연결해 보려고 했는데 우리집 TV는 꼬져서 S단자도 없고...우워어어어!!!!
결국 부실한 비디오를 연결해서...몇개 없는 비디오를 다 시청하고...
내일부터는 어쩌나...우우....




Feb .07.2004


오랫만에 실전 고스톱....


차 시간때문에 판을 접을수 밖에 없어서 안타까웠으...
한창 삘 받았었는데...
비타민 많이 잃었쥐? 설욕해야지~
다음에 다시한 번 모이!!

(반드시 동전 지참!!)




Feb .06.2004


너무 빨라....


'기침이 많이 나고요, 머리가 아프고요, 목도 아파요'
청진기로 몇번 꾹꾹 눌러 듣고 입안을 한 번 들여다 보더니
'감기군요, 요즘 감기가 유행이라...
약 드시고요~ 물 많이 드세요~'

병원들어가서 처방전 받아 들고 나오는데 걸린시간 5분...
이렇게 간단하다니...
감기가 아니라면 어쩔라구....
조금 더 관심있는 진료가 필요한것 아닌가...




Feb .04.2004


이런!!!....


자다가....
비몽사몽 일어나....
화장실 다녀온건 기억해....
아침에 일어났더니 화장실 불이 켜져 있는거야....
우워어어어!!!!
절약하는 마음가짐을 갖기로 결심한 올해....
마루불도 안켜고
여기저기 부딪쳐 가며 화장실 다녀 왔건만....
형광등도 아니고 백열전구의 화장실 불을...
밤새 켜놓았다는거 아녀...우워어어....
너무...한심하다...
(아끼지마!! 너는 안아끼는게 아끼는거다!! 저번에 깨먹은
후배가 구워준 도자기 커피잔..생각 안나드냐?)





Feb .03.2004


유진 박을 보다!!!....


오랜만에 예전회사 동료들을 만나 '배상면주가'에 갔었어...
시청뒤 파이낸셜빌딩에 있는...오랜만에 시청 나들이였어...
배상면주가에 대해서 잠깐 얘기하자면...
국순당의 자회사로서 산사춘이을 만들어낸 브랜드야...
(배상면은 회장 이름이지...)
배상면주가라는 곳은 안주는 임금님 밥상처럼 나오고
산사춘을 비롯한 7~8가지의 전통주가 무한 제공...
깔끔하고 약간은 격조 있는 분위기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공짜라면 평소보다 무리하는 경향이 있잖아....
쓰러지는 사람들도 몇몇 있더라구...
거기서 유진 박을 보았어!! 신기신기...
(늘 이럴때 가방에 사진기가 없단 말이지...)
유명인들도 보통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으니 다를 바 없더군...
어쨌든 술을 안먹는 나로서는 멋진 안주들로 오랜만에 뱃속을 달랬지...
매일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이런말 하긴 미안하지만...
저녁때 몇시간 외출로 정말 피곤했어...우우....
(평소 운동의 필요성을 또다시 절실히 느끼며....)




Feb .02.2004


새로운 친구 만들기....



엔토이에 가입하면서 접속할때마다 자꾸
뭘 깔으라고 창이뜨는거야...
구찮아서 그냥 깔았는데 이런거였어...메신저....
MSN메신저만 보다가 봐서 그런가...무척 깔끔하고 귀엽고 예쁘고...
MSN메신저와 다른게 있다면...'친구할래요?' 와 '방송'을 들을 수 있다는것....
그림엔 없지만...친구할래요? 를 누르면...
친구로 등록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아이디가...주악~ 떠....
맘만 먹으면 쉽게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인가...
이미 오래전 부터의 생각이지만...
더 이상 가벼운 친구는 만들고 싶지 않음...




Feb .01.2004


오옷!!!....


11월 21일에....집 근처 수퍼마켓에서 박상면과 박성미가
무슨 촬영을 하드라...라는 내용의 일기를 썼었잖아...
오옷!! 그것이 '꽃보다 아름다워'였지 뭐야...오오....
아직 한번도 제대로 보지 못한 드라마였는데...
잡지에서 이 드라마의 작가인 '노희경'관련 기사도 보았고...
P군과의 대화도중 꼭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오늘 재방송으로 두편을 보았어...
배종옥, 고두심, 김영옥, 박성미의 연기력은
잘 모르는 내가 봐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우.... 흥미진진한데~
그런데 이거 언제 하는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