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시간기록장
Mar.29.2005
![]() 이번주 프란체스카 대박!! 어이~깜장 드레스~저기 3번 손님이 부르잖아~ 네~가염~~ 즐겜하셈! 노트르담 드 파리.... 꼭대기 구석에서 보고 싶지는 않구... Mar.22.2005 강의 한지 어언...8개월이 꽉 차 갑니다...
그리고 잊지 못할 또 한가지는.... (먹을걸 선물받아서 좋았다는건 아니고... 감동의 도가니.... 딸기가 25개나 올라가 있는 케익... 예술에 예술.... Mar.19.2005 ![]() 홍대 앞에 서브웨이 샌드위치점이 생겼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야미야미야미.... (하지만 저 사진만큼 삐죽삐죽 나오게 내용물을 넣어주진 않더군요...조금 안타까움...게다가 쿠키도 좀 비싸...ㅡ0ㅡ 맛있어 보이든데....) Mar.15.2005 남대문 나들이를 갔더랬습니다... 볼일을 보기 위해 일명 도깨비 시장이라 불리우는 수입품 전문 상가쪽으로 이동하던중... 'Excuse me...Can I ask....' 오옷...외국인...침착하자 침착하자...릴렉쓰으~~~~ 'Yes?' (최대한 친절하게..) 이 외국인...한 일분은 혼자서 얘기합니다...너무 길게... 제가 한국말을 전혀 모릅니다. 가격이 얼마인지 주인에게 물어봐 주세요~ 그리고 저에게 얼마인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지금 원화가 없는데 달러로 지불해도 되는지 알려주세요~ 달러로 얼마인지도 저에게 알려주세요... 라고 물어 보는것 같습니다. 못알아 들은 부분도 있습니다...ㅡㅡ 여기까지 알아들은것만으로도 뿌듯하여...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그래서... 대략 이정도 합니다.. 라고 얘기해 줬습니다.. 갈길이 바빠 자리를 뜨려는 순간... 저 긴 줄무늬 우산은 얼마인지 물어봐 줄수 있나요?~ 슈어~...노 프라브럼.... 에잇 따우전 이랍니다... 좀 비싼것 같지만 우산이 너무 멋져서 하나 사겠야 겠네요... 잘 고르셨네요~색상도 화사하고 특이해서 눈에 많이 띌것 같습니다. 우산을 산 외국인은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친절하시네요~ 덕분에 우산 쇼핑 잘 했습니다. 정말정말(really를 여러번 강조하더군요) 고맙습니다.' 'no Thanks!!' 오오오오옷;;;; 학교다닐때 아마도...
이 실수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Mar.13.2005 호나우딩요의 돌출된 앞니는... 새로나온 교통카드입니다. 기존의 카드 형식의 교통카드에 비해 크기도 작고 모양도 예쁘고... 사용하는 방법은 기존의 교통카드와 같다고 합니다. 저렇게 휴대폰이나 열쇠고리등에 달고 다니면 지갑꺼내는 수고를 덜할수도 있을것 같고 액세서리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학생용이 더 예쁘다고 합니다.) pato는 신용카드로 사용하니까...필요가 없;;; Mar.8.2005 ![]() 만들다 만 김밥처럼 생겨가지구... 먹기 겁나 불편하게 만들었네요... 먹는 다른 방법이 있는건가? 마트 갔다가...김밥코너에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이걸 제일 많이 집어 가길래... 그리고 가격이 젤 싸길래 덥석 집어 왔는데... 참....먹기 난감합니다요... Mar.07.2005 ![]() 샤드리스티란 예술가의 작품인데 이러한 예술을 마이크로 아트, 현미경 아트라고 한다고 합니다. 첫번째 두번째 사진은 바늘귀 안에 들어갈만큼 작은 사이즈의 작품입니다. 사람 손으로 어떻게 저런 작품이 나올수 있는지 정말 신기하고도 신기할따름입니다. 샤드리스티란 예술가는...누구나 조금만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가지면 만들 수 있다고 얘기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사람들은 해보지도 않고 당연히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렇듯이... 무의식적으로 '난 절대 할 수 없어!!'라는 생각에 일침을 놓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냥 감탄만 하며...정말 대단하다...라고만 생각하고 말것이 아니라.. 작가의 작품의도를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문득.... 어쨋거나...아주 작은 생명도 (당연히)배려해 줄줄 아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Mar.03.2005 요즘...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의 첫마디는 '너 살 쪘다?' 입니다. 왜 그 말이 그렇게 기분이 상하는지 ... 모르겠습니다... 왠지 말하는 뉘앙스도 부정적이고.... 학교다닐때...가끔 듣곤 했었던 말인데... 물론 아무리 먹어도 살이 붙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조금만 먹어도 살로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요즘 들어 살이 찌는 이유는... 헬쓰트레이너 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Mar.02.2005 3,4월에친구 및 동생들... 5명이나 결혼을 합니다. 아무리 결혼시즌이라고는 하지만... 갑자기 주위에 5명이나 결혼한다고 하니까... 마음 한쪽이 허~합니다... 물론 축하할 일이지만... 한꺼번에 5명을 보낼 준비가 안됐는데... 이제...누구랑 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