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기록장/2007

Nespresso capsule + New Release

corason 2007. 12. 3. 00:02
네스프레소 캡슐을 아주 그냥 맘먹고 샀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입하면서 캡슐은 아예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곧 일본에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캡슐을 사자는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15~20% 싸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 나온 신제품이 3가지 있었는데 시식해본 후 두가지를 골랐습니다.
variation 버전으로 Chocolate OrangeAlmond 입니다.

15년전쯤...멋으로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가 있었드랬습니다.
그때에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헤이즐넛이 고급커피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향이 좋았으니까..
원해 향커피는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커피라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하급의  커피콩을 분쇄하여 Flavor Oil을 섞은것이라고 합니다.(어느 바리스타의 말에 의하면..)
뭐 그런의미에서 보자면 위의 두 커피도 '인정받지 못할 커피' 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커피맛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직접 마셔보니 기존의 향커피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레귤러를 즐기다가 가끔 베리에이션으로 변화를 주면 즐거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