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기록장/2007

11월11일 보고서

corason 2007. 11. 12. 12:47
#1. 수업이 끝난 후 동료선생님의 개인전을 보기 위해 이태원으로 나들이...
당연히 작품이 전시된 공간의 사진은 담지 못했고 아래 포스터로 대신합니다.





피해를 입은 흔적
박주영 첫번째 개인전
전시일정 : 2007. 11. 10 ~ 11. 30 (초대 : 11. 14 오후 7시)
관람시간 : 12:00 - 24:00
전시장소 : N-space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19-10 1층 (Tel. 02-793-3433, 010-2284-4725)



#2. 오랜만의 이태원나들이에 앞서 미리 이태원맛집을 조사, 출력해둔 pato...
세상 참 좋아진다..라고 느끼는 1인...
같이간 사람들과 같이 의견을 수렴하여 인도음식점 '챠크라'를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행이 전시장과 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뷔페식이라고 하네요.
우리 일행이 제일 먼저 도착해서 첫삽(?)을 뜨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늘 그렇지만 음식사진은...꼭 다 먹고 남은것들만 찍게 되네요 하핫;;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특별한 맛을 원한다면 인도음식도 괜찮네요.
카레 종류도 여러가지 다 맛있었고 가격도 일인당 14000원(부가세별도).. 괜찮았습니다.
단!!! 한국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일하시는 분들이 다 인도분이시고 한국말은 거의 못하시는것 같아요.
그러나 치명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냥  .. 어떻게든 먹고는 나오게 되요 ^^


# 3. 후식먹으러 가기...
밥을 먹고 나오니 약간 쌀쌀해졌어요
길거리를 걷다 보면 여기가 한국인가..라는 의심이 들정도로 외국인들이 더 많고 간간이 들리는 말들도 다 외국어들이다 보니...은근히 재미납니다.

챠크라 근처를 다니다가 pub느낌의 한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이름이..봉지...비슷한거였는데 정확히 기억이 잘 안납니다.)
역시나 외국인들 천지였고...
적당한 자리에 앉아 이것저것 시켜보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다고 헤어졌습니다.
즐거운 이태원 나들이...


#4 I Thing So 방문

집에 돌아오는길에 I Thing So에 들렀습니다.
홍대앞 커피빈 지하에 있습니다. 텐바이텐에서 운영하는 '색다른' 오프라인 샵입니다.
MUJI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러보셔도 좋을 아이템들이 아주 멋스럽네요 ^^

이상 바빳던 일요일 오후 보고서 입니다.
(누가 궁금하다냐!!)